신유빈, ‘만리장성’ 또 넘었다…WTT 챔피언스 4강행 작성일 11-02 2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1/02/0002746920_002_20251102113111027.jpg" alt="" /></span></td></tr><tr><td>경기 중인 신유빈. 뉴시스</td></tr></table><br><br>한국 여자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만리장성’을 넘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챔피언스 몽펠리에 4강에 올랐다.<br><br>세계랭킹 14위인 신유빈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세계랭킹 8위 천이(중국)와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4-2(11-6, 11-7, 10-12, 11-5, 10-12, 11-9)로 승리했다. 신유빈은 세계랭킹 26위의 베테랑 자비네 빈터(독일)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신유빈은 동갑내기인 천이를 맞아 두 차례 듀스 게임을 내주고도 초반 승기를 발판 삼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올해 중국 선수를 상대한 경기에서 3승 9패가 됐다.<br><br>올해 중국 선수를 상대로 8연패했던 신유빈은 중국 스매시 16강에서 세계랭킹 4위 콰이만을 상대로 연패를 끊었도 지난달 WTT 스타 컨텐더 런던 32강에서 세계랭킹 57위 종게만을 3-1로 꺾어 두 번째 승리를 챙긴 데 이어 이번 승리로 연승까지 거뒀다.<br><br>세계랭킹 22위 주천희(삼성생명)도 10위 하시모토 호노카(일본)를 접전 끝에 4-3(11-7, 8-11, 5-11, 11-9, 4-11, 11-3, 11-9)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주천희는 세계 5위 왕이디(중국)와 상대한다.<br><br>남자 단식에선 한국 선수끼리 상대한 8강에서 세계랭킹 21위 장우진(세아)이 28위 이상수(삼성생명)를 4-1(11-8, 8-11, 11-8, 11-8, 11-5)로 꺾었다.<br><br>오해원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코스피 불장에 ‘왕개미’들이 출몰하네…1억 이상 주문 급증 11-02 다음 황인범, 프리킥으로 리그 첫 도움…페예노르트 3대 1 승리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