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금4·은1·동4 획득 작성일 11-02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2/NISI20251102_0001981616_web_20251102131921_20251102132038796.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한 한국 수영 선수단.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5 제3회 바레인 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얻은 한국 수영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br><br>대한수영연맹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에서 수영 선수단은 총 9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이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고 1일 전했다. <br><br>고승우(서울 오금고2)는 남자 자유형 200m, 자유형 400m, 남자 계영 400m에서 세 종목 모두 대회 신기록으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br><br>특히 자유형 400m와 계영 400m에서는 12년 전 한국 선수들이 세웠던 기록을 경신해 한국 청소년 수영의 비약적인 성장과 국제경쟁력을 입증했다.<br><br>바레인 대회를 끝으로 올해 시즌을 마감한 고승우는 "부산 전국체전과 바레인 대회까지 다 마치고 올해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면 90점을 주고 싶다"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바꾸려고 노력했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br><br>이번 대회 수영 선수단을 인솔한 강용환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7개 금메달 중 4개가 수영에서 나온 건 부산 전국체육대회 이후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써 국제무대에서 한국 수영의 활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SWC2025 월드 파이널] 4강 2경기: 신성 거츠를 무너뜨린 락사즈 선수, 결승 진출 11-02 다음 조병규, 40억 손배소 패소 이유…허위 단정불가·20명 진술서 배제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