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스포츠 중계 집중해 OTT 2위 넘본다... 4K·멀티뷰 공세 작성일 11-02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EBmttkLc8"> <div contents-hash="721708888b5fa0c2acaf7e0d98aca11907a22189f2c3d02f02a1bdf8fe03c922" dmcf-pid="2DbsFFEoA4"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53b8f534c2f3694f844cfed1b224e3ccd896ccdc21445871fbc20d5319c0ed" dmcf-pid="VwKO33Dg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존 FHD 화질 중계 화면(왼쪽)과 쿠팡플레이가 지원하는 4K 중계 화면. 쿠팡플레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fnnewsi/20251102142649032kqml.png" data-org-width="800" dmcf-mid="KKTMrr8Bg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fnnewsi/20251102142649032kqm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존 FHD 화질 중계 화면(왼쪽)과 쿠팡플레이가 지원하는 4K 중계 화면. 쿠팡플레이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2567058603efb61a406fefb620d48e31c93349b0a629ed13c96f0b69fc37650" dmcf-pid="fA7DZZjJcV"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의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티빙·웨이브 합병이 가시권에 들어선 가운데 쿠팡플레이가 스포츠 중계 다원화 전략을 앞세워 OTT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54ae92854dd06fa0af5f8ea338cc881586912e2312bf81498bfeb6e2b83ddbc" dmcf-pid="4czw55AiN2" dmcf-ptype="general">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지난 9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718만명으로 넷플릭스(1432만명)·티빙(732만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영국프로축구(PL) 무대에서 10년간 활약했던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MLS) LAFC로 이적하면서 PL 중심 시청 수요가 흔들리자 중계 종목 다변화와 중계 방식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스포츠 팬 유입을 노릴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e1fc04b4c0f4770705c5a7c48dcd21fad7520ca9185413961e2398b87dc7a1e8" dmcf-pid="8kqr11cno9" dmcf-ptype="general">쿠팡플레이 특징은 여러 리그의 한국어 중계뿐 아니라 다채로운 시청 환경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쿠팡플레이는 LAFC 전 경기와 더불어 PL, 분데스리가, 라리가, 미국프로농구(NBA), F1 등 약 50개 리그를 중계하며 전문 프리뷰·리뷰 방송도 경기 전후로 진행한다. 특히 K리그 중계에서는 전용 중계차와 최대 17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중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실시간 전술 및 선수 움직임을 분석적으로 보여주는 시각화 자료를 제공한다. </p> <p contents-hash="d85402a1b00f1ab7160cf84b770961d105bd3e211f55e0d9befa3d0f5c3e0aeb" dmcf-pid="6EBmttkLoK" dmcf-ptype="general">쿠팡플레이는 PL 2025-26 시즌 개막전부터 국내 최초로 4K 중계를 선보였다. ‘리버풀 vs 본머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아스널’ 등 주요 개막 경기에서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잔디 결까지 보이는 PL 중계는 처음이다”, “선수 움직임이 세밀하게 잘 보여 생생함이 느껴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시즌 PL 전체 경기 중 약 3분의 2를 4K 또는 HDR로 전달하는 한편 맨유 경기 전용으로 이색 해설을 맡은 감스트 중계에도 4K 지원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DFB 포칼, 분데스리가 등 축구 경기에서 나아가 내년 시즌부터 F1 전 경기 중계에 4K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지원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4ff8123d4156e0851da4be2802e97ce81ad61923d02f17c4ee03689a5ce48e0c" dmcf-pid="PDbsFFEojb" dmcf-ptype="general">해설 선택 기능 역시 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어 해설과 현지 언어 해설, 해설 없는 현장음 중계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어 해설이 제공되는 모든 해외 리그 중계에 적용된다. 경기 자체에 몰입하고 싶은 팬들을 중심으로 현장음 중계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화면에 여러 경기를 동시에 띄울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은 이달부터 전 종목 중계에 도입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6c2f7e9bcac6cc10e2d5c1c11bec9e75bf487a538ab01511647bf5f3b17f43db" dmcf-pid="QwKO33DgcB" dmcf-ptype="general">종목별 정상급 중계진 영입도 이어지고 있다. 축구의 경우 배성재를 비롯해 10여명의 캐스터와 한준희·장지현·임형철 등 스타 해설위원이 자리잡았다. 지난 6월 장기 중계 계약을 체결한 NBA에도 조현일·손대범·박세운 등 거물급 해설위원이 투입됐다. </p> <p contents-hash="80ecc27b75e19fb681fc28f1b1ba0cad1f39ddaf70164e8524cb117fa0b24169" dmcf-pid="xr9I00wajq" dmcf-ptype="general">OTT 업계 관계자는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중계 공세가 거세지면서 OTT 2위 경쟁 구도가 치열해질 것"이라며 "스포츠 팬들이 영화나 드라마 등 다른 콘텐츠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면 '락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만 낮지 않은 월 구독료와 티빙·웨이브 합병 이슈는 넘어야 할 산"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866db0d6d019982cf24552fe10cdfbbf94fbe016a0ea81933f0b0e896cf3b70" dmcf-pid="ybsVNNB3jz" dmcf-ptype="general">psh@fnnews.com 박성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GPU 26만장, 韓 AI 인프라에 큰 보탬.. 규제 완화도 동반돼야" 11-02 다음 신네르, 테니스 세계 1위 탈환까지 '단 1승'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