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KT, 차기 CEO 공모 계획 발표…‘주주추천제’ 빠진다 작성일 11-02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영섭 “사퇴 포함 책임” 연임 사실상 포기<br>주주추천제 제외·제로베이스 공개 선발 추진<br>최근 발생한 고객 소액결제 피해 보상도 확정될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x4Yww4qwc"> <p contents-hash="b40f192733fcee0c07f5598ecea4f591f57dea1aca23a6d79cfa0c6e8146a649" dmcf-pid="zM8Grr8BOA"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KT(030200)가 오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CEO) 공개 모집 절차에 착수한다. 정권 교체 때마다 CEO 선임 과정에서 논란이 반복돼온 만큼, 이번에는 ‘이재명 정부 KT CEO’ 인선이 잡음 없이 진행될지 주목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a30b01a5cfea63dfb59abfd4626533c9b870211fdec13a6dff73039a831bfc" dmcf-pid="qR6Hmm6b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Edaily/20251102142152534sqzw.jpg" data-org-width="393" dmcf-mid="UHw400wa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Edaily/20251102142152534sqz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ce55cf16cc6fa59166ddddcea3574f5d182a1c7086f562f8314eec70cde73eb" dmcf-pid="BePXssPKwN" dmcf-ptype="general"> <strong>이달 CEO 공모 착수...‘주주추천제’ 제외</strong> </div> <p contents-hash="109c8ec9972c0c2e46571f913212d54f8d50b5a585baf1cd4591a65ae3073aea" dmcf-pid="bdQZOOQ9ma" dmcf-ptype="general">KT는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CEO 공모를 위한 의결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KT는 정관에 대표이사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까지 차기 후보군을 구성하도록 돼 있다. 이에 이달 중 차기 CEO 공모를 시작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새 CEO를 확정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376d3a6c2086eecd2455f6b91b3aa48eef2c793d2b7c066de218e71dca4afc2" dmcf-pid="KJx5IIx2wg" dmcf-ptype="general">KT는 이번 공모에서 기존 ‘주주추천제’를 제외하고 공개 공모 및 서치펌(헤드헌팅사) 추천 방식으로 단순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6월 ‘CEO 연임 우선심사제’ 폐지에 이어, 이번에는 모든 후보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제로베이스 선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f4fe13b40591f85171c9e6c4e1863f166be15475f6965991e4774dc886458a9" dmcf-pid="9iM1CCMVso" dmcf-ptype="general">KT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8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되며, 후보는 경영 전문성·산업 이해도·리더십·글로벌 감각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최종 후보는 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 4분의 1 이상 찬성을 얻어야 확정된다.</p> <p contents-hash="16577a7d502ed14b2694061d103e19688e4a590e3427c2fd93802678dcd81cf6" dmcf-pid="2DjbZZjJrL" dmcf-ptype="general"><strong>김영섭 대표 “사퇴 포함 책임지겠다”…연임 가능성 낮아</strong></p> <p contents-hash="8e0d077d78524715de2a80a00983df4ba17b425a475966408b67951785038050" dmcf-pid="VwAK55AiDn" dmcf-ptype="general">핵심 변수는 김영섭 대표의 거취다. 그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소액결제 해킹 사고와 관련해 책임론이 제기되자 “합리적 수준의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사퇴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책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초 새 대표 선임 절차가 시작된다”며 사실상 연임 포기 의사를 내비쳤다.</p> <p contents-hash="4d18b145648c6a83f028d5e95724f493fcb1f4f42d0577fe3fa620701429f421" dmcf-pid="frc911cnri" dmcf-ptype="general">KT 사외이사들 사이에서도 “현 대표의 연임 가능성은 낮다”며 새로운 리더십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분위기다.</p> <p contents-hash="5921bce101f914d7e5e2ba991c6c22b08d790a660cd2de806fec7ff52b85e8b3" dmcf-pid="4mk2ttkLsJ" dmcf-ptype="general">이사회 교체설도 흘러나온다. 현재 KT 이사회는 10명(사외이사 8명 포함)으로 구성돼 있으나, 해킹 사고와 정권 교체의 여파로 2~3명의 사외이사가 교체될 가능성이 거론된다.</p> <p contents-hash="157b724e428f81039a4a36e0e5c4da910fa44ef113b7f95192d639170adda1b8" dmcf-pid="8sEVFFEoDd" dmcf-ptype="general">KT는 2002년 민영화 이후 정권이 바뀔 때마다 CEO가 교체되는 관행이 이어져 왔다. 문재인 정부 시절 황창규 전 회장을 제외하면 임기를 끝까지 채운 사례가 없다.</p> <p contents-hash="b0fd716671887e8000fc4dc9f9250fb544480ccc96c59c7ddbb264a9fbf1fe31" dmcf-pid="6ODf33DgIe"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차기 CEO 공모와 함께, 최근 발생한 고객 소액결제 피해 보상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전 고객 대상 유심(USIM) 교체 지원 등 실질적 보상 조치가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8a8e0931a9f61b1b9a21ea63ebb08e50dd80989552b9618a8af127939c3fdfb8" dmcf-pid="PIw400wamR"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디아, 오늘(2일) ‘리플레이’ OST 발매 11-02 다음 "GPU 26만장, 韓 AI 인프라에 큰 보탬.. 규제 완화도 동반돼야"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