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누리길 마라톤 대회]올림픽 영웅, 고성 바닷바람 속 러너들과 호흡 작성일 11-02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992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고성 평화마라톤 현장 찾다<br>“삼척에서 고성까지 해안 따라 달리는 날을 기대합니다”<br>강릉서 온 참가자 “사인 받을 때 금메달 받은 기분이었다”</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02/0001151896_001_20251102142906460.jpg" alt="" /><em class="img_desc">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 1일 고성 화진포 일원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신세희기자</em></span></div><br><br>“삼척에서 고성까지, 강원도 동해바다 따라 달리는 대회 꼭 열리길 바랍니다.”<br><br>차가운 바닷바람이 불던 고성 화진포. 수많은 러너들 속에서 황영조 감독이 등장하자 현장은 금세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br><br>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은 지난 1일 열린 ‘제1회 고성 누리길 평화마라톤’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달리기의 진짜 의미는 기록이 아니라 마음속 열정”이라고 말했다.<br><br>이어 그는 “고성은 강원 영동의 북쪽 끝이고 제 고향 삼척은 남쪽 끝이다. 언젠가 삼척에서 고성까지 해안을 따라 달리는 대회가 열린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며 “이런 대회가 강원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꿈나무 선수들이 자라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02/0001151896_002_20251102142906499.jpg" alt="" /><em class="img_desc">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 1일 고성 화진포 일원에서 열린 2025 금강산 누리길 마라톤을 앞두고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신세희기자</em></span></div><br><br>이날 열린 팬사인회에는 황 감독을 보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시민들도 있었다. 강릉에서 가족과 함께 참가한 김지현(43·여)씨는 “어린 시절 TV로만 보던 영웅이 눈앞에 있는 게 믿기지 않았다”며 “이름표에 사인을 받을 떈 마치 금메달을 받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br><br>마지막으로 황영조 감독은 “요즘 러닝 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만큼 달리기가 많은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왔다”며 “여전히 1992년의 순간을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국민 마라토너로서 함께 뛰고 싶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02/0001151896_003_20251102142906542.jpg" alt="" /><em class="img_desc">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 1일 고성 화진포 일원에서 열린 2025 금강산 누리길 마라톤을 앞두고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신세희기자</em></span></div><br><br> 관련자료 이전 '태풍상사' 이준호, 김민하에 "좋아하는 것 같아요" 고백 11-02 다음 '점프 실수' 피겨 윤아선,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최종 10위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