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평창 땅도 날렸다”…독고영재, 20년 지기에게 당한 충격 ‘사기 피해’ 작성일 11-02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NiaKM1yc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520d60a51591629686803a355de8f2d4264665b4ae635175ad65624e13216a" dmcf-pid="YoeLqPXSa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segye/20251102151342478thra.jpg" data-org-width="1200" dmcf-mid="ZmaJu4YCj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segye/20251102151342478thr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15ed5074f6f9b9ebc3dd153ca5a9608daaad963dad34809e01935e78c99b631" dmcf-pid="GgdoBQZvam" dmcf-ptype="general"> <br> 배우 독고영재가 오랜 인연이었던 영화 제작자에게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326d12b8666aa8d9ddb7ba38faa68f7763332989606839b8abfc3f1caa18e9ae" dmcf-pid="HaJgbx5TAr" dmcf-ptype="general">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독고영재는 “10년 이상 알고 지낸 사람들이 사기를 친다”며 과거 겪었던 충격적인 일을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1747fa6e24ad629615dfbbc75c61cd5710dc9e5a5e03e3d6441e4d2dacac60" dmcf-pid="XNiaKM1yk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segye/20251102151342757jyfe.jpg" data-org-width="1200" dmcf-mid="5Z2zl5Ai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segye/20251102151342757jy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8d2aabdad402016a492023764c7f12eeeaa154b5a798d954a44e6a09ffea525" dmcf-pid="ZjnN9RtWoD" dmcf-ptype="general"> <br> 그는 영화 촬영 도중 제작자로부터 갑작스레 서류 서명을 요청받았다고 했다. “영화를 하나 찍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하더라. 나와 허준호와 김민종이 보증보험 회사로 사인을 하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사인을 하라고 하는데 우리는 바쁘니까 촬영하다가 와서 이름만 썼다”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7d2b94711e2dc8484625ece2c1e8e84c38ab37c880a6e8c53624acf1fff544c3" dmcf-pid="5ALj2eFYoE"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 서류는 단순한 ‘출연 보증’이 아니었다. 독고영재는 “제작한 친구가 돈을 빌렸는데 그거에 대한 연대보증이었던 거다. 우리한텐 뒷장만 보여주고 사인을 하라고 한 거다”라며 “출연 보증이라고 해서 그냥 믿고 사인했다. 결국 법정으로 가서 판사 앞에서 이야기했다. 판사가 충분히 인지는 하는데 서류에 사인을 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성립된다고 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78d5f121de27d7a8fa9b8e115167d9c4087e49fd4fb7d48cc813cded5d58a2" dmcf-pid="1coAVd3Gk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segye/20251102151343064rcux.jpg" data-org-width="1200" dmcf-mid="194bTFEo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segye/20251102151343064rc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b429af5a05eb35bd590559c5642c3e0df3fefdff351b4b9c6e5440edae11a31" dmcf-pid="tkgcfJ0HNc" dmcf-ptype="general"> <br> 그는 또 “제작자가 중간에 개인적으로 찾아왔다. 제작비가 모자라니 갖고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해주면 돈을 더 빌릴 수 있다고 했다. 영화 개봉하고 한 달 안에 다 갚겠다고 하더라. 고민을 하다가 ‘그러자’ 하고 한군데 해준 데가 있는데 그것도 같이 날아갔다”고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527ac0a53e01ea6f04dec22370c9e89b1b0b2407ada16a3dee078fcbe2067514" dmcf-pid="FEak4ipXgA" dmcf-ptype="general">해당 제작자는 20년 가까이 형·동생으로 지내온 사이라고. 독고영재는 “그것 때문에 당시 출연한 드라마 출연료까지 50%가 차압됐다. 담보로 잡힌 평창 땅이 5억원 규모였는데, 그 일이 터지고 날아간 뒤 평창올림픽으로 땅값이 10배 올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9a8d3943b7524d492d00f64644f3efe8ed61b3843cabc9d175bdb8baef81d65" dmcf-pid="3DNE8nUZNj" dmcf-ptype="general">이어 “건설하는 선배가 ‘평창 땅 가지고 있냐. 내가 아파트 지으려고 하는데 나한테 팔아라’라고 전화가 왔다”며 “평당 따지면 70억원인데 61억원에 팔라더라. 4200평이었다. 이후에 아내가 나한테 ‘당신 책임도 있다’고 하더라. 형·동생으로 지낸 업보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라고 했다”고 담담히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ea61b78ac418ccd7e7b9f11d05b8ecc703d91e4b08ca5019d6a368c5ea2d28c" dmcf-pid="0GSYNOQ9kN" dmcf-ptype="general">한편, 1953년생인 독고영재는 올해 72세다. 그는 첫 번째 아내와의 이혼 후 현재의 아내와 재혼했다. 현 배우자는 독고영재보다 16살 연하로 알려져 있다. 그의 부친은 한국 액션 영화의 1세대 배우 독고성이며, 아들 독고준도 연기자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bf9af05621a38398b3a58f43c7ca7bdad3e17457d5222528b53a47f00347ba7a" dmcf-pid="pHvGjIx2ja" dmcf-ptype="general">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이쓴, 올데프 영서 메이크업 도전한 홍현희에 깜짝 "눈이 얼굴 반 만해" [RE:뷰] 11-02 다음 백현, 싱가포르서 월드 투어 ‘Reverie’ 성료...대장정 마무리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