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 김정빈 선수, 전국장애인체전 2관왕 올라 작성일 11-02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1/02/0000086801_001_20251102154215116.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 김정빈 선수(왼쪽에서 3번째)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em></span> <br> 경기도 대표 선수단 김정빈 선수(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탠덤사이클(남자) 개인도로 독주 19km B(선수부)와 개인도로 83㎞ B(선수부)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br> <br> ‘탠덤사이클’은 시각장애인 종목으로, 비장애인 선수(파일럿)가 앞에, 시각장애인 선수가 뒤에 앉아 함께 페달을 밟는 2인 1조 경기다. <br> <br> 김정빈 선수는 중학생 시절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고 스무 살 초반 시력을 잃었지만, 좌절 대신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았다. 시각장애인 구기 종목인 ‘쇼다운’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역도 등 다양한 종목을 경험한 그는 2016년부터 탠덤사이클에 도전했다. 꾸준한 훈련 끝에 2018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 선수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탠덤사이클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br> <br> 경기신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 체육인의 안정적 고용과 경기 활동 병행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해 나가며, 경기도의 ‘기회의 수도 실현’ 비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br> <br> 시석중 이사장은 “김정빈 선수가 뛰어난 기량과 끈기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재단의 가족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도 어려운 시련 속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은 김정빈 선수처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고 서민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세븐나이츠 리버스’ 흥행, 넷마블이 10년 간 공들인 IP 진화 '결실' [Oh!쎈 초점] 11-02 다음 펜싱 유망주 이준희, 주니어 사브르 월드컵 첫 금메달 쾌거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