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의 선물" 당초 목표보다 10만장 더…AI G3 청신호 켜졌다 작성일 11-02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PU 기존 6만장 보유분에 26만장 추가 확보…과기부, 2030년 20만장 목표 초과 달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k7py3DgH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b3526e2043e73c9e9db13456144ed3f8d59c42f2c7e73c3156a3f3353a690c" dmcf-pid="XEzUW0waY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 GPU 26만장, 어디 쓰일까/그래픽=최헌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moneytoday/20251102154650708newf.jpg" data-org-width="420" dmcf-mid="YtbzHusA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moneytoday/20251102154650708new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 GPU 26만장, 어디 쓰일까/그래픽=최헌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b6b5493a31139cc3acd37f2f695d628d9098d0c26a2ac87e906246ece905e9" dmcf-pid="ZO2b5qCEX5" dmcf-ptype="general">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GPU(그래픽처리장치) 26만장을 공급을 약속했다. 이는 정부의 당초 계획인 2030년 20만장 확보 목표를 초과하는 것으로, 한국의 AI(인공지능) 3강 도약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p> <p contents-hash="9c9768bc4c7eb10180357a13b462d3e62cc0c14e1cdb5ce005740402136490c9" dmcf-pid="5IVK1BhDHZ" dmcf-ptype="general">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재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2030년까지 한국에 공급하기로 한 GPU 26만장 중 약 5만장은 공공 부문에 배분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각 5만장), 네이버(6만장) 등 산업계 몫이다. </p> <p contents-hash="f07aab15a1c4e7b21900ee30196ffa02b7514e4eadd76282cd1b3b7c86c2b10f" dmcf-pid="1Cf9tblwtX" dmcf-ptype="general">공공 부문은 네이버·업스테이지·SKT(SK텔레콤)·NC AI·LG AI연구소가 참여해 한국형 AI를 개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과, 민관 합작으로 첨단 GPU를 집적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에 쓰인다. 정부는 앞서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5개 정예팀에 팀당 GPU 최소 500장, 단계평가를 거쳐 각 1000장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가 AI컴퓨팅센터에 들어갈 GPU 1만5000장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5a9ae5ce114cd47299a08e3cdd27536622fe906ffba2a20040b50e57e90a4ccc" dmcf-pid="th42FKSrHH" dmcf-ptype="general">학계·연구에도 청신호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내년 구축 예정인 슈퍼컴퓨터 6호기(한강)에는 엔비디아 'GH200' 8496장이 탑재된다. CPU(중앙처리장치)만으로 구성됐던 이전 슈퍼컴과 달리 GPU가 추가돼 AI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 엔비디아는 KISTI와 기술협력을 위한 전문가 조직(CoE)도 구성, 슈퍼컴 6호기를 비롯해 KISTI가 구축중인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환경 구축 등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부는 GPU 50~200장이 필요한 중규모 이상급 AI 개발 연구에도 신속히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9689a1abef40a21bf836e97b99447efc8adaf6380c901c608724b5d5f194da" dmcf-pid="Fl8V39vm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CEO 서밋에서 특별세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moneytoday/20251102154651169btwl.jpg" data-org-width="1200" dmcf-mid="GP31hZjJ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moneytoday/20251102154651169bt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CEO 서밋에서 특별세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d211a74860a47816364f66d1921f6011d6c4fffa8dfd00a6bb31a63bb068e1" dmcf-pid="3S6f02Ts5Y" dmcf-ptype="general">산업계는 확보한 GPU로 AI 팩토리, 피지컬 AI 개발에 매진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각 산업에 맞춘 'AI 팩토리'를 구현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제조 AI 클라우드'를, 네이버는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피지컬 AI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피지컬 AI 플랫폼은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현실과 디지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 산업현장의 AI 활용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53eaa2e8decbf9d18f3ef4b5c408bddd5e9f31dbafd679f9411a90caac180e48" dmcf-pid="0vP4pVyOtW" dmcf-ptype="general">정부는 앞서 2030년 GPU 5만장 확보 계획을 세웠다가, 이를 2028년으로 앞당겼다. 2030년까지는 20만장을 목표로 했다. 다만,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 GPU 공급난이 심화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p> <p contents-hash="ef2902bff0c7f53d0c5c41c1632d2429192e93e48fd33d245261c66fd9c01f90" dmcf-pid="pTQ8UfWIXy" dmcf-ptype="general">젠슨 황이 26만장 공급을 약속하면서 한국은 기존 확보한 6만여장에 더해 총 32만여장을 확보게 된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중 가장 많은 보유량을 지닌 메타(35만장)에 육박한다. 배 장관 역시 APEC 현장에서 "불과 1~2년 만해도 한국은 GPU가 너무 부족해 AI 개발과 연구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던 환경이었다"면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d938f47d5ad5196ad24ccae94a63fafdc1b288185f00a0ad7ed1e21f0d07d4f2" dmcf-pid="Uyx6u4YCYT"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0세 건물주' 권은비, 꽁꽁 감쌌네…숨겨도 흠잡을 곳 없는 미모 11-02 다음 LPL 호스트 아이리스 "한국 선수 매력 잘 전달하려 한국어 독학"[2025 롤드컵]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