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요금 미납건수, 통신3사보다 4.6배 많아” 작성일 11-02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ejrynQS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ff26b81d5c71a1e2e9d961641297701cae9580d099030f3652ba2b9bf3f548" dmcf-pid="GPcCW0wa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통 3사·알뜰폰 2025년도 미납건수(%). 이주희 의원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dt/20251102162715572rvgn.jpg" data-org-width="640" dmcf-mid="WlbQiEV7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dt/20251102162715572rv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통 3사·알뜰폰 2025년도 미납건수(%). 이주희 의원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318d230f61d994e415c05f8d70d79cbc289dca328733cf412ee1a8786f195f" dmcf-pid="HQkhYprNTp" dmcf-ptype="general"><br> 알뜰폰(MVNO) 이용자의 요금 미납 비율이 이동통신 3사보다 20배 이상 높아 저소득층 통신비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77ceabab37f45ecc4d015e3b7311eeceb6d284f8b14b64d66e48864a91a12a03" dmcf-pid="XxElGUmjW0" dmcf-ptype="general">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 알뜰폰 27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휴대전화 요금 미납 건수는 총 91만2674건, 미납금액은 491억300만원에 달했다.</p> <p contents-hash="0c985ddedc342bec4bd40338a8bb25dc2dba083c947610f28e42b5e357844ca4" dmcf-pid="ZMDSHusAW3" dmcf-ptype="general">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미납 건수는 16만3137건으로 각사별로 △SKT 7만792건 △KT 5만5056건 △LG유플러스는 3만7289건이었다. 미납금액은 △SKT 140억8500만원 △KT 51억7700만원 △LG유플러스는 52억1900만원 등 총 244억8100만원이었다.</p> <p contents-hash="cb97c4b8f30bc8e46e35f2dad036331f86602d8a5a5e4b66c3829a933d88b461" dmcf-pid="5RwvX7OclF" dmcf-ptype="general">반면 알뜰폰 27개사의 미납 건수는 74만9537건(246억2200만원) 으로, 전체의 82.1%를 차지했다. 미납 건수는 이통3사보다 4.6배, 미납금액도 더 많았다. 특히 가입자 대비 미납 비율은 알뜰폰이 7.35%로, 이통3사(0.35%)보다 약 21배 높았다. 소액결제를 제외하더라도 순수 휴대전화 요금 미납자가 알뜰폰 가입자 중 7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f7f6590ad3dddac70f6802b8b3465e4b80e23b347a33bee2386249c10a415cf2" dmcf-pid="1erTZzIkvt" dmcf-ptype="general">이통3사와 알뜰폰 모두 휴대전화 요금을 미납하면 연체 이자 부과, 서비스 이용 제한, 채권 추심, 신용평가 등 공통적인 불이익을 받는다. 다만 알뜰폰은 저가 요금제 이용자가 많고, 단기 미납에도 서비스가 즉시 중지되는 사례가 많아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납이 장기화되면 신용점수 하락 등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p> <p contents-hash="187fe57fac472677582a67c05d01a072dc4a07b02ca4dd082bdc412ca54ed285" dmcf-pid="tdmy5qCES1"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 9월 19일부터 알뜰폰 요금 장기 미납으로 발생한 채무를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알뜰폰 미납자도 장기 분할상환이나 채무 감면을 통해 상환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신복위 심사를 거쳐야 조정이 확정돼 단기적인 생활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1efef5a39ae0bc52edec76e799017bfed099c53adbdd1f177577014968199e2d" dmcf-pid="FJsW1BhDC5" dmcf-ptype="general">이주희 의원은 “정부가 채무조정 제도 시행에 맞춰 알뜰폰 이용자의 채무 문제를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며 “알뜰폰 미납금은 평균 3만원 수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생계에 직결되는 부담일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9c3e93585400de9413bd95d9a0894e40e1cd8d5687a933d1223b3a011716aa" dmcf-pid="3iOYtblwyZ" dmcf-ptype="general">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치 신 같았다"... 가요계 환히 비췄던 편곡의 달인을 만나다 11-02 다음 김가은♥윤선우, 10년 비밀연애 끝 결혼식 어땠나…강아지도 함께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