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독고영재 "20년지기에게 70억 사기피해 당해… " 작성일 11-0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dKpFKSrR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441176c93962e3da7cb9e42a306a9f6c9b9c2c5c10baa62a0ce19ad803153f" dmcf-pid="VJ9U39vm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독고영재가 70억 이상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hankooki/20251102164252087demc.jpg" data-org-width="640" dmcf-mid="9QnQ8nUZ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hankooki/20251102164252087dem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독고영재가 70억 이상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a7ac84cfb0a0da9c4842719c7c7bb4c0e70f28ab594951111e01f2fc75d6ac" dmcf-pid="fi2u02TsMa" dmcf-ptype="general">배우 독고영재가 70억 이상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c5c1dd3ecdede1b13094352b3b4ad38b26a26bea4726787875294046eb5a4a6f" dmcf-pid="4g8B78GhLg" dmcf-ptype="general">지난 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독고영재 김승수 박정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fe4e135d1e318c6a6a5e3db2e0b82034210f4ae5e4e5e0453a15b127ea123a83" dmcf-pid="8a6bz6Hldo" dmcf-ptype="general">이날 독고영재는 "최소한 10년 이상 본 사람들이 사기를 친다"라며 영화를 찍던 중 주연배우들에게 사인을 요구했던 제작자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독고영재는 "촬영하다 보증보험 회사를 갔다. 바쁘니까 사인하라는 곳에 이름만 썼다. 알고보니 제작자가 돈을 빌렸는데 돈 빌린 것에 대한 연대보증이었다. 바쁘니까 맨 뒷장만 보여주고 사인을 하라고 한 거다. 믿고 그냥 사인 했다. 출연 보증이라길래 '이 영화가 끝날 때까지 출연한다는 줄 알았다"라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f850e1aa8d5698534a54737f340799d1a76311ca10764ea8172cc337b503ed7c" dmcf-pid="6NPKqPXSnL" dmcf-ptype="general">독고영재는 제작비 부족으로 부동산 담보까지 요구한 제작자와 결국 법정까지 갔다며 "20년 가까이 형제처럼 지낸 친구였다. 울면서 부탁하길래 도와줬다. 개봉 한 달 뒤에 다 갚겠다고 했다. 고민하다가 빌려줬는데 그것도 날아갔다"라고 말하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결국 당시 출연하던 드라마 출연료 차압을 당하고 전기료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고를 겪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p> <p contents-hash="bcd4adcf2370799411c03407348885d1b2f78f4a1d13cb81e439a9e16459286a" dmcf-pid="PjQ9BQZvdn" dmcf-ptype="general">이어 독고영재는 "아내가 나한테 '당신 책임도 있다'라면서 형, 동생으로 지낸 업보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97c652de6f6b714e8d7e6c14a34879adc7a1c16aa9bf58161c64afc65fa743e4" dmcf-pid="QAx2bx5Tei"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독고영재는 지금의 아내를 두고 "영화 작업하는데 모 배우의 스태프로 왔다. 그런데 대화가 너무 잘 통했다. 첫 만남에 3시간이 지나도록 이야기를 했다. 그때 나와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38세, 아내가 21세였는데 나는 혼자 애 둘을 키우고 있었다"라면서 "생활고로 전기가 끊긴 후 영화 '하얀 전쟁' 출연료로 계랑기를 찾았다. 우는 아내를 안으면서 이런 여자라면 결혼해도 좋을 것 같았다"라고 전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ba2743fe8a002d07bab428d18465e48d45daa0e558fdf7a188c867235bfcd8d" dmcf-pid="xcMVKM1ydJ"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상수, 음주운전도 모자라 충암고서 내란수괴 尹 옹호 파문…90도 사과 11-02 다음 아이브 "다이브, 우리 내일 없잖아"…힘차게 월드투어 포문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