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1위 이서아, 실업 선배 제치고 한국선수권 2라운드 행 작성일 11-02 3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2/0000011893_001_2025110217030799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하여 본선 1승을 수확한 주니어 이서아(사진/황서진 기자)</em></span></div><br><br>[김천=황서진 기자] 국내 주니어 1위 이서아(춘천SC)가 첫 출전한 제80회 하나증권 한국선수권대회에서 실업 언니를 제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11월 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여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15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이서아는 강나현(수원시청)을 6-2 6-3으로 누르고 2회전에 올랐다.<br><br>백핸드 다운더라인이 주무기인 이서아는 수비가 탄탄한 강나현을 상대로 한 템포 빠르게 공격을 시도하며 상대를 제압했다.<br><br>승리 후 이서아는 "오늘 바람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평소보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행히 서브가 좋았던 게 승리의 요인이다. 워낙 잘 하는 언니들이 많아서 긴장도 되지만 막상 코트에 들어가면 다 잊어버리고 경기에만 집중하는 편이라서 잘 견뎌냈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2/0000011893_002_20251102170308044.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 후 인터뷰를 하는 이서아.</em></span></div><br><br>이서아는 한국선수권대회 출전소감에 대해서는 "이번에 안동과 서울에서 J100대회가 있지만 국내에서 가장 크고 권위있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선택을 하게 됐다. 주니어 랭킹 포인트를 쌓기 위해서는 국제대회를 뛰어야 했지만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인대회에 도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br><br>이서아는 2회전에서 박령경(경산시청)과 맞붙는다. 박령경은 이희래(의정부시청)를 6-1 6-3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1위 탈환 눈앞에 둔 신네르…파리 마스터스 결승 진출 11-02 다음 '톱모델' 한혜진도 밥 먹고 바로 눕네…"제일 행복해" [마데핫리뷰]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