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무슨 수를 준비했나 작성일 11-02 28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승자 결승 ○ 신진서 9단 ● 김진휘 7단 초점8(88~101)</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2/0005583216_001_20251102173207807.jpg" alt="" /></span><br><br>중국 구이저우에서 열린 양밍배 한·중·일 최강자 초청대회 결승전이 3일 치러진다. 처음 생긴 대회로 우승 상금이 8000만원에 이르니 작은 대회는 아니다. 16강 토너먼트에 한국 대표 4명이 나갔는데 한국 2위 박정환이 8강에 머무르자 4강엔 중국 선수들로 채워졌다.<br><br>8일 토요일 제주에서 삼성화재배 세계 대회가 개막식을 열고 대진 추첨을 한다. 9일부터 32강전이 시작된다. 18일 잡은 결승 3번기 3국까지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이 경기가 벌어진다. 2024년까지 2연속 우승한 중국의 딩하오가 언제까지 힘을 쓸까. 신진서가 앞장선 한국이 다시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을까.<br><br>삼성화재배가 끝나는 주에 금요일부터 농심신라면배 2차전이 열린다. 한국이 6연속 우승을 바라보는 푸근한 대회다.<br><br>신진서가 백을 이끌고 흑이 지키고 있는 오른쪽으로 들어가 수를 내려 한다. 백이 잡히면 더 두는 것이 덧없는 바둑이 된다. 산다면 '어떤 모습으로 사는가'가 중요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2/0005583216_002_20251102173207849.jpg" alt="" /></span><br><br>백88 때 흑89에 두었는데 인공지능 카타고가 못마땅해했다. <참고도> 흑1로 바짝 붙어서 막아야 한다고 가리킨다. 백이 수를 내는 것이 더 힘들지 않으냐는 뜻이다. 흑101로 막힐 줄 알면서도 신진서는 백100에 두었다. 무슨 수를 준비했을까.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과학을 예술과 문화처럼 즐기는 ‘일상의 남다른 가치’ 11-02 다음 "장하다" 온주완, 예비 신부 ♥방민아 응원→공개 '럽스타'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