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캄보디아 돈세탁’ 위험 선제 차단…美보다 2개월 앞섰다 작성일 11-0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g95KM1yy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5d7620986bb088fafd8b4e3512999251f18db72dcac9b4d3750f959a903d6d" dmcf-pid="Fa219RtW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업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dt/20251102173625651sgia.jpg" data-org-width="500" dmcf-mid="10bXBQZv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dt/20251102173625651sgi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업비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34278eb332061a0925a157bbb9ef1a3c132cb8e8bad77be4597339e571c310" dmcf-pid="3k6p8nUZh9" dmcf-ptype="general"><br>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했다고 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16a71237678e7d6f3b525a79a7e373ea99f0766ba2ac437f04147b28b11106c0" dmcf-pid="0EPU6Lu5SK" dmcf-ptype="general">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p> <p contents-hash="6c5a745d1299fd95ee03f91d224146c682e764ad9a33d20514016574818977f4" dmcf-pid="pDQuPo71Sb"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후이원과 업비트간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대상으로 자금 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절차와 의심거래보고를 진행했다. 이 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p> <p contents-hash="44468acaddb4c16e28a856e47ea8b8723077902ea8b96cb36c4a523248a9ab42" dmcf-pid="Uwx7QgztlB" dmcf-ptype="general">업비트의 이런 강경한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업비트의 발 빠른 조치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내 범죄자금 유입을 조기에 봉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p> <p contents-hash="5a73af9a7923f13342a337bf81e7e01138d76e25b04ab4a69cc94b5bcd75529e" dmcf-pid="urMzxaqFSq" dmcf-ptype="general">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후이원 거래소간 코인 전송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입출금은 약 3억6000만원으로 전체의 3% 수준이다.</p> <p contents-hash="ca0e76479e16a9e3ea28438f35e41fc5ad9b2732720e27e45cffa638abc845d4" dmcf-pid="7mRqMNB3hz" dmcf-ptype="general">업비트는 지난 3월 금융당국에 후이원 관련 조치를 보고하고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p> <p contents-hash="628d361e4a9940650bcea211f79c9c91575661b9a4af7dc5ca48bc15876717f0" dmcf-pid="zseBRjb0T7" dmcf-ptype="general">경찰은 지난 10월 후이원 이용자의 가상자산 전송 내역 확보 등을 위해 업비트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나, 이는 업비트가 고객정보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른 조치다.</p> <p contents-hash="d32a445686f0565fedb4de8a4630ac0d85be593e2b496bbe46e9896253e1d055" dmcf-pid="qOdbeAKpCu" dmcf-ptype="general">업비트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빠르게 후이원과 코인 전송을 차단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한국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3eb94872c33bd4d99b070ee8bf0abcd8982b42effbe9cb4021160d5e3e40174" dmcf-pid="BIJKdc9UyU" dmcf-ptype="general">김지영 기자 jy1008@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재욱, 두 살 많은 김혜윤·로운에게 왜 반말할까 11-02 다음 엔시티 위시 "그룹명 가진 채로 콘서트, 남다른 기분" [TD현장]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