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부쿠로 쇼, 2025 서울오픈챌린저 정상.. "서울에서 ATP 투어가 열리길 바란다" 작성일 11-02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단식 결승 : 시마부쿠로 쇼 6-4 6-3 콜맨 웡<br>- 복식 결승 : 나다니엘 라몬스-장 줄리엔 로저 6-3 6-4조지 골드호프-테오도르 위네가</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2/0000011894_001_20251102175212681.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서울오픈챌린저 단식 챔피언, 시마부쿠로 쇼 / 서울오픈조직위</em></span></div><br><br>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이하 서울오픈챌린저)의 주인공은 시마부쿠로 쇼(일본, 193위)였다. 시마부쿠로가 콜맨 웡(홍콩, 161위)을 제압하고 서울오픈챌린저에서 우승했다. 시바부쿠로의 이번 시즌 두번째 챌린저 우승이다. 상반기 부진에 빠졌던 시마부쿠로는 하반기 반등에 성공하며 라이브랭킹은 157위까지 뛰었다.<br><br>시마부쿠로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서울오픈챌린저 단식 결승에서 콜맨 웡을 6-4 6-3으로 제압했다. <br><br>콜맨 상대로 2전승을 기록했던 시마부쿠로는 경기 내내 자신감이 넘쳤다. 콜맨의 샷을 예측한 듯 스트로크마다 여유가 넘쳤다. 노련한 플레이로 콜맨의 공격력을 무력화시켰다.<br><br>얼리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시종일관 앞서 나갔던 1세트를 손쉽게 잡은 시마부쿠로는 2세트에서 막판 집중력을 더욱 높였다. 4-3 상황에서 연이어 러브게임으로 두 게임을 잡았다. 콜맨은 마지막 게임에서 전의를 상실한 듯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며 게임을 놓쳤다.<br><br>시마부쿠로의 라이브랭킹은 157위가 됐다. 135위인 그의 최고랭킹에 다시금 근접하고 있다. 시마부쿠로는 "아직 100% 만족하지 않는다. 톱 100, 톱 50 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는 소감을 남겼다.<br><br>시마부쿠로는 "서울에서 ATP 투어 대회가 열리길 바란다. 만약 내가 투어 레벨에 도전할 랭킹까지 오르지 못한다면 한국에서 열리는 챌린저 대회에는 언제나 출전할 것이다"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br><br>복식에서는 나다니엘 라몬스(미국)-장 줄리엔 로저(네덜란드) 조가 조지 골드호프(미국)-테오도르 위네가(미국) 조를 6-3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44세로 현역 최고령 선수인 장 줄리엔 로저는 복식에서만 60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2022년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나다니엘 라몬스는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2/0000011894_002_20251102175212749.jpg" alt="" /><em class="img_desc">​단식 준우승, 콜맨 웡(우)과 제임스 앨런비 코치(좌) / 서울오픈조직위</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2/0000011894_003_20251102175212799.jpg" alt="" /><em class="img_desc">복식 우승, 장 줄리엔 로저(좌)-나다니엘 라몬스(우) / 서울오픈조직위</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2/0000011894_004_20251102175212855.jpg" alt="" /><em class="img_desc">​복식 준우승, 조지 골드호프(좌)-테오도르 위네가(우) / 서울오픈조직위</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회장님이 접으라고 하실까 겁났다”…2억포 팔린 ‘짜먹는 감기약’ 탄생비화는 11-02 다음 속도감에 짜릿…K레이싱 관중 대박, 모터테인먼트로 진화한 슈퍼레이스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