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위시, 눈물의 첫 콘서트 "이게 사랑이구나 싶어" [종합] 작성일 11-0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스파이어 아레나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포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26Btx5TM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d7766dde8f0311c944392869cee57bf2691455d4d3c9511af25bc8df15b798" dmcf-pid="yOSwoynQ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시티 위시는 2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INTO THE WISH : Our WISH)’ 3회 차 공연을 개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hankooki/20251102194343185jobq.jpg" data-org-width="640" dmcf-mid="0ytym0wae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hankooki/20251102194343185jo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시티 위시는 2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INTO THE WISH : Our WISH)’ 3회 차 공연을 개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47290b66de023afbcdf7857f44ab9217fe45726cf72485a53070aec47ee5d2" dmcf-pid="WIvrgWLxMY" dmcf-ptype="general">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국내 첫 단독 콘서트로 데뷔 1년 9개월여의 성장을 증명했다. 2만4,000여 시즈니와 함께 완성한 이번 공연은 엔시티 위시의 새 도약을 알릴 중요한 분기점이 됐다.</p> <p contents-hash="e38c0221d21cefac2e0694d1b54f40b661f0efae83d42853420ab36da9162651" dmcf-pid="YCTmaYoMnW" dmcf-ptype="general">엔시티 위시는 2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INTO THE WISH : Our WISH)’ 3회 차 공연을 개최했다.</p> <p contents-hash="9a8a28bc9847a1b9884af086e9332115759607a18009545a063678420692a8e7" dmcf-pid="GhysNGgRLy" dmcf-ptype="general">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공연은 엔시티 위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첫 단독 공연인만큼 티켓 오픈 당시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한국 공연은 3회 총 2만4,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5세대 대표 보이그룹'다운 엔시티 위시의 인기를 증명했다.</p> <p contents-hash="853792b3347dc584ecc613ea032ef0e81ca1694ea706b1c351c12bbe6968acb6" dmcf-pid="HlWOjHaeJT"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은 지난해 데뷔 이후 국내외 K팝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활동을 이어온 엔시티 위시의 성장사를 담아냈다. 엔시티 위시의 독자적인 콘서트 브랜드인 '인투 더 위시'의 첫 번째 시리즈 '아워 위시'는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언제나 우리가 곁에 있겠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p> <p contents-hash="82e8c655e8ea316642329681996332c32d52c799005283e8e7bd093bcdf39177" dmcf-pid="XSYIAXNdiv" dmcf-ptype="general">이날 시온은 "이번 콘서트 시리즈의 첫 번째 타이틀이 '아워 위시'다. 위시의 모든 것을 담아서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공연명을 정해봤다"라며 "첫 시작인 '아워 위시'가 엔시티 위시의 첫 시작으로 딱 맞는 타이틀이 아니겠나"라고 소개해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무대들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ZvGCcZjJnS"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0fe703fed26a37e310854a60cbae94aeb733b4d478197387f68cc3a258a27824" dmcf-pid="5THhk5AiMl" dmcf-ptype="h3">"깜짝 놀랄 무대 많아"... 성장 서사 담은 무대, 엔시티 위시의 '현재'를 말하다</h3> <p contents-hash="655e0b85ec0f00cb156bfd1e872b2b59e8d5725982c337b69b755353681c50b1" dmcf-pid="1Ljdfk2uJh" dmcf-ptype="general">화려한 오프닝 퍼포먼스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엔시티 위시는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이었던 ‘스테디’와 두 번째 싱글 타이틀 곡 ‘송버드’로 공연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2c2c40ce189a4ff0dd04a5d788231f2fd8671a92f627feb48d22879b3a98c7f5" dmcf-pid="toAJ4EV7iC" dmcf-ptype="general">재희의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스케이트' 무대에 이어 '온 앤 온' '고양이 릴스'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팬들 앞에 선 시온은 "벌써 이날이 올 줄 몰랐는데, 벌써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오늘 진짜 완전 불태워 볼 생각이다"라고 3일 차 공연 소감을 밝혔다. 뜨거운 팬들의 함성에 리쿠는 "위시도, 시즈니도 오늘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p> <p contents-hash="1a9e9b9dd1cf079a91ed3411b976bcb06acb4786ae7cf43f6b6373479ddf84cf" dmcf-pid="Fgci8DfzdI" dmcf-ptype="general">료는 "오늘 마지막 날이니 저희도 온 힘을 다해서 하겠다. 여러분들도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고, 유우시는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즐겨달라. 재미있게 가보자"라고 말해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또 사쿠야는 "오늘 있는 힘 다 쓰고 갈테니 시즈니도 재미있게 놀고 가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199509461168b79448ec8a0976054a70e5f620e17d44a34808aca2aeb461735b" dmcf-pid="3akn6w4qiO" dmcf-ptype="general">"진짜 깜짝 놀랄 무대들이 많이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는 재희의 말처럼, 이번 공연은 데뷔 이후 엔시티 위시가 걸어온 성장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꽉 채웠다. '위시풀 윈터' '베이비 블루' '파 어웨이' '디자인' '위시'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 '실리 댄스' '1000' '팝팝' '치트 코드' '서프' '나사' '추추' '비디오후드' '컬러' 등 데뷔 후 발매한 곡들부터 프리 데뷔곡이었던 '위 고!' '핸즈 업'까지 이들의 활동 역사를 담은 무대들이 쉴 틈 없이 이어지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p> <p contents-hash="5293687ff2760ca6d5788ce9909f410148252a9a3772aeb65d78cb8273d397d1" dmcf-pid="0NELPr8BJs" dmcf-ptype="general">멤버들의 무대만큼이나 이날 공연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곡 콘셉트를 십분 살린 무대 연출이었다. 큐피드 신전을 연상케 하는 아치형 세트는 '소원을 이뤄주는 큐피트' 콘셉트로 분한 멤버들과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으며, 매 곡마다 다양하게 펼쳐지는 LED 스크린 연출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1000' 무대 당시 멤버들을 태우고 공중을 가로지른 별똥별 키네시스 무대와 본무대 중앙에 깜짝 등장한 대형 '위츄'(엔시티 위시 공식 캐릭터) 조형물은 공연의 백미였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d44924c12493fcae062076838b95832580f41e18107c527bddbcd87feaa1add" dmcf-pid="pjDoQm6bnm"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17513cb5ce943a5511931f9d0def4033cdc2cb4d5fcaca2ea025d0207eabf648" dmcf-pid="UAwgxsPKLr" dmcf-ptype="h3">"첫 콘서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h3> <p contents-hash="c405aa31be2ed31be164faec578ce6053a5051e8a0580638bb4527eb50789f96" dmcf-pid="ucraMOQ9dw" dmcf-ptype="general">이날 본무대 이후 이어진 앙코르 무대는 '위츄'로 시작됐다. 시즈니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 속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 엔시티 위시 멤버들은 LED 리프트에 앉아 감성적인 무대로 앙코르를 기다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p> <p contents-hash="a2b696ccf7bb0be908c2c5b6a1deb65822d5ade88edf5a33033c9aef40fef658" dmcf-pid="7kmNRIx2dD" dmcf-ptype="general">'메이크 유 샤인' 'P.O.V' 무대 이후 시온은 "시즈니가 만족했다면 더 바랄게 없다. 이번 공연이 저희 첫 콘서트이기도 하고 시작부터 지금까지 짚어본 느낌이라 더 의미있게 다가온 것 같다"라는 소회를 전했다.</p> <p contents-hash="0f40448e30827ca4e34f3a902e2d2a81842accab462897932dd6e3c3c9163be1" dmcf-pid="zEsjeCMVeE" dmcf-ptype="general">이어 "3일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매 공연마다 시즈니 함성을 듣고 진짜 행복을 느꼈다. 시즈니가 행복하다고 할 때 인생에서 느껴본 적 없는 뿌듯함이 느껴졌다. 이게 사랑이구나 싶다"라며 "저를 믿고 따라주는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앞으로 멤버들 그리고 시즈니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될 거 같아서 인생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29a835ebe7e8352a03542b10ce62b16f037e119e8206a91873881c9382f3ea" dmcf-pid="qDOAdhRfMk" dmcf-ptype="general">사쿠야는 "이 자리를 빌려 데뷔부터 함께 해 온 멤버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데뷔부터 지금까지 짧긴 했지만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너무 소중해서 잘 보관하고 싶다. 여기까지 6명으로 해왔으니 앞으로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계속 함께 해달라"라고 전했다. 사쿠야의 소감을 듣던 재희는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a8606eb3f5d83dc534e688f509a36574bad9dd981fd7805b50b2463018b4959" dmcf-pid="BwIcJle4Jc" dmcf-ptype="general">료는 "3일 동안 큰 공연장에서 좋아하는 무대를 해서 행복했다.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많았다. 가사에 더 집중해서 열심히 불렀다"라며 "이런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건 시즈니, 가족, 멤버들 밖에 없는 거 같다. 성장하게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많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감사함들 전했다.</p> <p contents-hash="5071d7a38dac1d5c33b9cb1ff1a5cbf9113503d507d546b41a8fc9fee1380f30" dmcf-pid="bIvrgWLxdA" dmcf-ptype="general">앞서 눈시울을 붉혔던 재희는 "부담이 크지만 행복하다. 제가 못하는 것들을 멤버들이 해줘서 모든 멤버들이 소중하다. 서로가 서로의 것들을 보완해주고 단단하게 만들어줘서 지금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eb731833b3e9f915fe5ea09d5dbd43987a696d165427d6ecf1d65399fa72403" dmcf-pid="KCTmaYoMej" dmcf-ptype="general">유우시는 "공연한 모든 날이 다 즐거웠다"라며 "어제 자기 전에 2년 전 팀명이 정해지기 전 엔시티 뉴 팀 시절이 떠올랐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서 행복하다"라고 첫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1be2388e526f3c8dac008292a4d827e4be847c2f6d610eec34a1d569b6263e1" dmcf-pid="9hysNGgRdN" dmcf-ptype="general">이날 소감 중 가장 많은 눈물을 보인 리쿠는 "전에는 행복이란 걸 잘 몰랐다. 그런데 확실히 6명으로 무대를 하니 행복하다"라며 "저의 손을 다시 잡아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저희한테 사랑이란 걸 준 시즈니에게 감사하다. 시즈니가 걷는 모든 길을 같이 걷겠다.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현장의 팬들까지 울렸다.</p> <p contents-hash="2516aa4af25f933627e399a87ea47a64ae3285630edff44f14779dcc07c713e7" dmcf-pid="2lWOjHaeRa" dmcf-ptype="general">팀과 팬들, 멤버들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했던 소감을 끝으로 엔시티 위시는 '아워 어드벤쳐스'를 부르며 뜨거웠던 3일간의 단독 콘서트에 마침표를 찍었다.</p> <p contents-hash="5e1275490e04c56aee21fc52686bff027add9ea78b148dc97b83379cc8490262" dmcf-pid="VSYIAXNddg" dmcf-ptype="general">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한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엔시티 위시는 이달 일본 이시키와·히로시마·카가와·오사카·홋카이도에 이어 오는 12월 후쿠오카·아이치, 내년 1월 효고·도쿄·홍콩, 2월 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 3월 마카오, 4월 방콕·자카르타로 첫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p> <p contents-hash="1c874a8a5c8e2b79e8bfec2a79dfa15aee5ffc680e0eb717e74a20394483e1c3" dmcf-pid="fvGCcZjJdo"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준·딘딘, 독도 경비함 당직 당첨→라면 밤참에 "걸리길 잘했네" ('1박 2일') [종합] 11-02 다음 아웃사이더, 파충류 교수 됐다…2억원 거북이 소개 (사당귀) [T-데이]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