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韓 최초 대기록 무산! 中 이기고 '26위 독일 선수'에 아쉬운 패배…WTT 챔피언스 준결승 탈락→빈터에 1-4로 무너져 작성일 11-02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2/0001937123_001_2025110220081592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여자 탁구 간판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세계랭킹 14위)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를 준결승에서 마무리했다.<br><br>신유빈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자비네 빈터(세계 26위·독일)에게 게임스코어 1-4(7-11 2-11 8-11 11-8 6-11)로 패했다.<br><br>신유빈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빈터는 한국의 주천희(세계 22위)와 왕이디(중국·세계 3위) 간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br><br>이날 신유빈은 대한민국 탁구 여자 단식 최초로 WTT 챔피언스 대회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빈터에게 패하면서 준결승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WTT 챔피언스는 WTT 그랜드 스매시보다는 낮은 등급의 대회지만 WTT 스타 컨텐더, WTT 컨텐더보다는 높다.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에 대거 불참했던 중국의 톱랭커들이 이번 몽펠리에 대회엔 모습을 드러냈다. <br><br>세계 1위 쑨잉사, 2위 왕만위는 불참했으나 3위 천신퉁, 4위 콰이만, 5위 왕이디, 8위 천이가 출전했다. 이 중 천신퉁과 콰이만은 첫 판에서 베르데테 속스(루마니아·세계 19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세계 36위)에게 각각 패하고 탈락했으며 천이도 16강에서 신유빈에 무릎을 꿇었다. 왕이디 홀로 4강에 오른 상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2/0001937123_002_20251102200815963.jpg" alt="" /></span><br><br>신유빈은 빈터를 무난히 이기고 결승에서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과는 준결승에서의 예상밖 완패였다.<br><br>신유빈은 첫 게임을 빈터에게 내줬다. 초반 빈터의 공격적인 운영에 끌려갔고, 7-11로 지면서 1게임을 빈터가 가져갔다.<br><br>2게임에서도 빈터가 흐름을 이어갔다. 신유빈은 빈터의 강렬한 공세와 실수로 계속 점수를 내주며 1-7로 끌려갔다. 흐름을 내주면서 범실이 나와 2게임도 2-11로 졌다. <br><br>신유빈은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3게임 초반 포핸드 드라이브에서 실수가 계속 나오면서 0-3이 됐다. 결국 코치진이 타임아웃을 요청해 흐름을 끊었다.<br><br>다행히 신유빈은 타임아웃 후 2점을 연속으로 내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3-5에서 범실이 연달아 나와 3-7로 끌려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2/0001937123_003_20251102200816002.jpg" alt="" /></span><br><br>신유빈은 분투하면서 점수 차를 7-8로 좁혔지만, 이후 범실로 3점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3게임을 8-11로 패했다.<br><br>패배 위기에 놓인 신유빈은 4게임 들어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4게임 초반도 1-3으로 끌려갔지만 침착하게 계속 추격했고, 3-6에서 6연속 득점에 성공해 9-6으로 뒤집었다. 앞서 1~3게임을 가져갔던 빈터도 점점 실수가 늘어났고, 신유빈이 11-8로 이기면서 드디어 첫 게임을 가져갔다.<br><br>5게임에서도 신유빈은 2-0으로 앞섰으나, 다시 흐름을 찾은 빈터가 5연속 득점에 성공해 2-5로 끌려갔다.<br><br>신유빈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결국 6-11로 지면서 5게임을 빈터에게 내줘 게임스코어 1-4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2/0001937123_004_20251102200816033.jpg" alt="" /></span><br><br>신유빈 입장에선 굉장히 아쉬운 결과이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의 탁구 강자들이 불참하거나 일찍 탈락하면서 신유빈에게 기회가 찾아왔다.<br><br>172주 연속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쑨잉사와 세계 2위인 왕만위가 대회에 불참했고, 세계랭킹 3위 천싱퉁과 세계 4위 콰이만은 1회전에서 탈락했다. 주윌링(세계 6위)도 1회전에서 패해 조기 탈락했다.<br><br>반면 신유빈은 대회 1회전에서 양샤오신(싱가포르·세계 240위)을 게임스코어 3-0으로 완파한 후 16강에서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세계 18위)를 게임스코어 3-1로 이겼다. <br><br>신유빈은 8강에서 중국의 강자 천이(세계 8위)를 상대했고, 게임스코어 4-2(11-6 11-7 10-12 11-5 10-12 11-9)로 제압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2/0001937123_005_20251102200816076.png" alt="" /></span><br><br>천이를 꺾고 준결승에 오르면서 신유빈은 커리어 첫 WTT 챔피언스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신유빈은 이전까지 WTT 챔피언스 8강에만 6번 올라갔다. 지난 4월 인천 대회에서도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는데, 마침내 WTT 챔피언스 준결승에 올라갔다.<br><br>마침 준결승 상대가 랭킹 차이가 큰 빈터이기에 신유빈의 승리가 점쳐졌지만, 결국 신유빈이 패하면서 커리어 첫 WTT 챔피언스 결승 진출과 대한민국 탁구 최초 여자 단식 WTT 챔피언스 결승행이 무산됐다.<br><br>사진=ITTF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동치미' 독고영재 "계량기 떼인 상태에서 촛불 켜고 생활" 11-02 다음 동의대 펜싱 이준희·김지환, 주니어 월드컵 개인전 금·은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