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문현준 "KT전 승부처는 '당일 컨디션'…교전 잘하면 승산 있어"[2025 롤드컵] 작성일 11-02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br>4년 연속 결승 진출…"놀랍지만 이젠 '잘하고 있구나' 확신"<br>결승전 중요 요소는 '컨디션'..."후회 없는 경기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Ksr3Dgt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7c0e8b8a258960c95228d03fe3ae1991fbc7e3b0c597a9c3467ec7c4c31660" dmcf-pid="B89Om0wa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1 정글러 '오너' 문현준 ⓒ라이엇 게임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dailian/20251102205314315wmxi.jpg" data-org-width="700" dmcf-mid="05pEcZjJ5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dailian/20251102205314315wm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 ⓒ라이엇 게임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d9cf52d53e6ce32e647b252923dea60cc29431252b0688f532c6fb37d9d7ef" dmcf-pid="bWl64EV7ZG" dmcf-ptype="general">4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 진출. 걱정이 많았던 한 해였기에 이 대기록은 '오너' 문현준 스스로에게도 놀라운 결과물이다. 그는 4강에서 TES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안착해 이제 결승 상대 KT 롤스터를 정조준하고 있다. 그는 결승전 승패가 50대 50의 싸움이 될 것이라 예측하며 승리의 핵심은 전략이나 메타가 아닌 '당일의 컨디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2b6dd722c64535ce9365adcabdf492405b8b03ead4951af184292cea34117b2" dmcf-pid="KYSP8DfzXY" dmcf-ptype="general">'오너' 문현준은 2일 롤드컵 4강 경기 종료 후 "사실 이번 롤드컵에서는 진짜 걱정도 많았고 이렇게 결승 갈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많이 들었다"며 "그렇다 보니 (결승 진출 했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고, 확정 짓고 나니 '우리가 굉장히 잘하고 있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되새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8b7ea0028943ae67a7219f594ccbf865849e00cf852622c88651438639a8fa98" dmcf-pid="9GvQ6w4qYW" dmcf-ptype="general">이날 T1은 LPL(중국)의 TES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오너' 문현준은 TES를 상대로 한 전략의 핵심으로 상대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의 봉쇄를 꼽았다. 그는 "TES가 정글 위주로 게임을 잘 풀어나간다고 생각했다"며 "카나비 선수가 3레벨 카운터 정글을 좋아해 초반 주도권 픽을 많이 가져가려 해서 우리는 반대로 누우면서도 상대할 수 있는 픽으로 반반을 유지하려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92e47c51527de5c1bbe0abf197fd8990e12f9bfae6d8304cfb03496ae602dd6" dmcf-pid="2HTxPr8B5y" dmcf-ptype="general">1세트 적극적인 카운터 정글 대처에 대해서도 "레드 쪽에 와드를 박아뒀는데 플랜대로 잘 돼서 첫 단추가 잘 풀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9f15d249a69534dcbb64a141bd9452364adbb849d9ea64c3b04ed7c9a56d017" dmcf-pid="VXyMQm6bZT" dmcf-ptype="general">3세트 '판테온' 픽에 대해서는 "상대 '키아나'가 킬을 먹어도 판테온 상대로는 원콤보가 잘 안 난다"며 "밴픽 자체로 유리하게 갔다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p> <p contents-hash="29608e8454f388549c001b1552c789267f10901832974add220f2b4698baa1f9" dmcf-pid="fZWRxsPK5v" dmcf-ptype="general">▼ 관련기사 보기<br>TES 꺾고 결승 진출한 T1, 관객 환호에 "감사합니다" [2025 롤드컵-영상]<br>https://www.dailian.co.kr/news/view/1567527<br>'LPL 킬러' T1, 또다시 증명했다…TES 꺾고 결승 진출[2025 롤드컵]<br>https://www.dailian.co.kr/news/view/1567514<br>마지막 결승 티켓은 어디로…4강전 포문 연 T1-TES 선수들 [2025 롤드컵-영상]<br>https://www.dailian.co.kr/news/view/1567522</p> <p contents-hash="81aab90b9e619dca1952f075a90be7d5a9422585dba93e6e6bb770545ebab6ab" dmcf-pid="45YeMOQ9YS" dmcf-ptype="general">'오너' 문현준은 스위스 스테이지 막바지와 8강을 거치며 메타가 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메타 캐치를 제일 잘 한 팀이 KT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메타는 용의 밸류가 좀 높은 것 같다. 예전엔 유충 밸류가 높다 생각했는데, 용보다 낮은 느낌"이라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d60ff0ccdeed44edbc77bcb8e67a494c86e2ec2966f71b29b82d4c431f1d42ae" dmcf-pid="6tHJeCMVZh" dmcf-ptype="general">8강 AL전에서 겪은 어려움과 적응 과정도 털어놨다. 그는 "AL전 이후 라인 문제나 교전에 대해 신경 쓰자고 얘기했다"며 "특히 '문도 박사'는 한 판도 연습 안 한 픽이었는데 밴픽에서 손해 볼까봐 후회 없이 하려고 골랐다. 끝나고 문도도 열심히 연습하자고 얘기가 나왔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9089eb519a2b7338f7d06e866847e0e783d42ab1345a91985a50f1c814f4587d" dmcf-pid="PFXidhRfGC" dmcf-ptype="general">4년 연속 결승에 오르며 '롤드컵의 T1'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한 비결에 대해 그는 "제일 위상이 높은 무대이다 보니 더욱더 열정이 나오는 것 같다"며 "서로서로 안 풀리는 상황에서도 뭉치면서 호흡이 잘 나온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879ce144de14594fdbd62e040ad0535613a958a5a6e860072fcd36d768794b" dmcf-pid="Q3ZnJle4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1 선수들이 2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에 TES를 향해 서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dailian/20251102205315560ibkx.jpg" data-org-width="700" dmcf-mid="zpSP8Dfz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dailian/20251102205315560ib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1 선수들이 2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에 TES를 향해 서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a80036dfc78deee03daa0f16372305c9da5db95a13445aa4120c16fc85dd2a" dmcf-pid="x05LiSd8HO" dmcf-ptype="general">결승에서 만나는 KT 롤스터에 대해서는 "KT도, 우리도 잘하는 팀이라 50대 50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계했다.</p> <p contents-hash="7c7f2da8dd9e9c4d5671029d0f5f55da849358b484503be270ee00e1a0c39ddc" dmcf-pid="yENp3RtWYs" dmcf-ptype="general">그는 "KT는 '비디디' 곽보성 위주로 게임을 잘 굴리고 바텀 주도권으로 용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플레이를 좋아한다"면서도 "우리도 그 메타를 인지하고 있어 교전만 잘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dd4233e4b300de9fecac430128ad675514b45752d7aa82bda54baccb35cc432" dmcf-pid="YwAupd3GHr" dmcf-ptype="general">승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그는 '컨디션'을 꼽았다. '오너' 문현준은 "제일 중요한 건 그날의 컨디션"이라며 "전날에 어떻게 루틴을 짜서 컨디션 관리를 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66bdbeedaebc2fda273fd8c7104b490ec2d2a5bb5276e93dec2cf3628f9e6d2" dmcf-pid="Grc7UJ0H1w" dmcf-ptype="general">그는 "다시 한번 결승에 왔는데 후회하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꼭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팬분들도 많이 기대하시는 만큼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면서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싸이커스 “우리만의 ‘슈퍼파워’로 한계 돌파” 11-02 다음 동서식품 '맥심골목',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수상…스포츠·문화예술 후원으로 ESG 실천 모범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