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까지 전부 털릴 판” 충격적인 실상에 ‘아연실색’…왜? 작성일 11-02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AXbeCMVH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2c6814a3b7ac0b1aff79631860899d694aef26e8eec2d4b5ababdf499bf0de" dmcf-pid="ucZKdhRf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3RF]"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d/20251102214142169jzvb.jpg" data-org-width="860" dmcf-mid="3lJrGfWI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d/20251102214142169jz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3RF]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7b25ab0a27d18c9f29ebebb16bdd56719d9108520cc1fe97791bd91660e8fa" dmcf-pid="7k59Jle4HR"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인공지능 전환(AX)이 전 사회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4명은 데이터 보안 및 관리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인공지능(AI)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3840342a7c7886e4489c75940e90f13148249c3a0812930a8f526a9aa2d66b9c" dmcf-pid="zE12iSd81M" dmcf-ptype="general">최근 민관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해킹 시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AI 도입을 위한 선결 과제는 ‘보안’이라는 명제가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9bc5cafc1e1ad14a44420d03474c7488d1f1a4a6a6ebe006f5789b8b03bb9952" dmcf-pid="qsp6aYoMYx" dmcf-ptype="general">2일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 BI)이 20대부터 50대 직장인 1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AI·AX 설루션 인식 조사(중복 응답)’ 결과에 따르면, 조직 차원의 AI 도입 현황에 대해 ‘아직 도입하지 않았다(47%)’는 응답이 수위였다.</p> <p contents-hash="8c8d316327d1af1ee990efd2ef3871861781a6416a96da4b12dcd82a6e066ec6" dmcf-pid="BOUPNGgRtQ" dmcf-ptype="general">특히 AI 도입 주요 장벽으로 ‘데이터 보안 및 관리 문제(37%)’가 꼽혔다.</p> <p contents-hash="528ec8164f3e5281aa9d1b9994346a7024e8b21cee5f4838a6c4e5117adc4328" dmcf-pid="bIuQjHaeXP" dmcf-ptype="general">업무 속도 향상(70%), 결과물 품질 개선(46%) 등 AI 도입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영업비밀 유출 위험(47%) 등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컸다. 개인과 조직 모두에서 정보 유출을 AI 도입의 최대 장벽으로 여기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56eeda47914261a330ea577e1105306cda3b93050a6a4d8b6312abdb5d4449" dmcf-pid="KC7xAXNdX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섭 KT 대표가 지난 9월 1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서 소액 결제 피해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d/20251102214142354sdfu.jpg" data-org-width="860" dmcf-mid="0G59Jle4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d/20251102214142354sd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섭 KT 대표가 지난 9월 1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서 소액 결제 피해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f43c1abe23927bffdd035a0e3c685e8c88ffe18f3e4b88f639a6036c7f05f1" dmcf-pid="9hzMcZjJG8" dmcf-ptype="general">최근 통신 3사뿐만 아니라 롯데카드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연달아 해킹 피해가 알려지면서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8f966b4296f9f1d8147458f6dd321b271a8b18417473afcff888d3552df3b3e5" dmcf-pid="2lqRk5Ai14" dmcf-ptype="general">실제로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민관을 가리지 않고 해킹 시도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비씨·신한·하나·현대·우리·삼성·롯데 등 8개 카드사에 대한 금융보안원 해킹 대응은 ▷2023년 14만7748건 ▷지난해 18만5317건 ▷올해 8월까지 11만4288건으로 급증했다.</p> <p contents-hash="df56ed0b8f1d70753a83deea58274409f06722690679bb947dc41d2e7d1ea772" dmcf-pid="VSBeE1cnZf" dmcf-ptype="general">정부도 예외가 아니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해킹 시도 건수는 최근 4년 동안 약 4788만건 있었다. 연 ‘1400만건’을 훌쩍 뛰어넘는 셈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대정부 해킹 시도가 6만9982건으로 집계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162e59b9515760e97495cf2bbbe23a6303be72610289fc518105ff9f507fbf7" dmcf-pid="fvbdDtkLYV" dmcf-ptype="general">글로벌 차원에서도 해킹에 대한 우려는 상당하다. 미국 한 보안업체는 “(해킹 시도는) 하루 31억건을 넘는다. 초당 3만6000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574c923ac7e12deff2fa0481ce6f4affbd78ad56b6ba88e493d30543f20996" dmcf-pid="4TKJwFEoX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d/20251102214142580cbtt.jpg" data-org-width="1280" dmcf-mid="p1BeE1cn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2/ned/20251102214142580cbt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c0a4794abbd9f46a20d66b7caf12736fbd67f18002199d0c9bab33d9326910" dmcf-pid="8y9ir3DgZ9"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AI가 고도화될수록 해킹 등 문제가 연달아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AI를 적용한 보안 역량 강화, AI가 적용된 시스템 보안 강화 등 ‘투트랙 전략’으로 다가올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c79994d193614c0ed9fb85b04c3fa6c400da6dc2197545ca9d0a8465d2b58f15" dmcf-pid="6vbdDtkLZK"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AI가 발전하면 할수록 보안이 필요한 영역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중요 정보 유출과 해킹에 대한 리스크도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AI의 발전 속도는 체감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보안 발전 속도는 AI를 따라가지 못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7f77f38a583fa80834378e7d4f5e1d11e0f95e5b3ed5fc0039d334d2176f8b4" dmcf-pid="PTKJwFEoZb" dmcf-ptype="general">이어 “첫 번째로 AI 기술을 활용한 기존 보안 영역의 강화, 두 번째로 AI가 적용된 시스템 대상의 보안을 강화하는 투트랙으로 AI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세트 돌진 조합 했어야…롤드컵의 T1은 다르다"…'옴므' 감독의 자책[2025 롤드컵] 11-02 다음 '새신랑' 곽튜브, ♥결혼 한 달만 경사 "母 위한 부산 국숫집 오픈" (냉부해) 1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