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질주’ 대구, 장애인체전 메달 55개…정창민 3관왕 도전 작성일 11-03 6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3/0005424850_001_20251103041018425.jpg" alt="" /><em class="img_desc">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em></span><br><br>[OSEN=손찬익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흘째를 맞은 2일 오전 11시 기준, 대구광역시 선수단이 메달 55개를 수확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br><br>대구 선수단은 선수 344명, 임원 및 관계자 165명 등 총 509명 규모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23개 종목에 출전해 육상 13개, 수영 12개, 역도 8개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br><br>초반 예상과 달리 대구는 개인 기량이 중요한 육상·수영·역도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br><br>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정창민(지적장애/에스엘㈜). 지난 31일 남자 800m에서 대구의 첫 금메달을 안긴 그는 2일 남자 100m T20에서도 11초2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정창민은 4일 예정된 남자 200m T20 종목에서도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한다.<br><br>수영에서도 희망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2025 도쿄 데플림픽 출전을 앞둔 우상욱(청각장애/대구장애인수영연맹)은 남자 DB 평영 5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배영 100m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올해도 정상 자리를 노리고 있다.<br><br>단체 구기 종목에서는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뇌성마비 축구팀은 16강에서 전북에 패하며 아쉽게 탈락했지만, 청각축구팀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인 대구는 8강에 진출해 3일 오후 2시 인천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br><br>대구 선수단은 대회 초반부터 금빛 질주에 시동을 걸며 중반 이후 메달 레이스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ha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6기 영식♥현숙, 제주서 웨딩 촬영 완료…"다이어트 이유는 바로 결혼" [엑's 이슈] 11-03 다음 조윤희 딸 로아, 父 붕어빵 미소로 시선강탈…유기묘 입양 독려 ‘훈훈’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