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한국 마라톤을 이끌었던 주역, 세월을 넘어 다시 만났다 작성일 11-03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03/20251103043747070725e8e9410871751248331_20251103044015934.png" alt="" /><em class="img_desc">1980년대 한국 마라톤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모습</em></span> 지난 1일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1980년대 한국 마라톤을 빛냈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박2일로 가진 모임에선 그 시절의 열정과 우정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국 82중·장거리 동기회 모임’에는 당시 국내외 대회를 누비며 한국 마라톤의 위상을 높였던 선수 및 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br><br> 이번 모임은 1980년대 한국 마라톤의 발전사를 함께 써 내려간 동료들이 오랜만에 재회하여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후배 육성 및 한국 마라톤의 미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br><br> 행사에서는 당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선수와 지도자 등 주요 인물들의 소감이 이어졌으며, “그 시절 함께 뛴 길이 지금의 한국 마라톤의 기초가 되었다”는 말로 감동을 자아냈다.<br><br> 또한 참석자들은 한국 마라톤 기록 단축을 위해 선후배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마라톤 발전 모임 결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br><br> 한필석 회장과 안기형 총무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정과 열정이 오늘 이 자리를 가능하게 했다”며 “당시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 마라톤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과소평가했다" 中 내부 반성…'멘털 악마'의 탄생→"세계 정복한 AI 같은 챔피언" 11-03 다음 '엔비디아 동맹' 강조한 국내 AI 리더들...25년 인연, 제조 AI 연합·글로벌 AI 리더로 이어간다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