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호, WBC 향한 첫 걸음…'2000년대생이 온다' 작성일 11-03 44 목록 [앵커]<br><br>2025시즌 프로야구는 LG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지만 야구는 계속됩니다.<br><br>내년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출전을 위해 국가대표팀이 처음 소집 훈련을 가졌는데요.<br><br>이번 대표팀은 2000년대생 어린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br><br>우준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br><br>[기자]<br><br>각기 다른 유니폼을 입고 치열하게 부딪치던 경쟁자에서 이제는 태극마크를 단 '원팀'이 된 야구대표팀 2026 WBC를 향한 류지현호의 첫 소집훈련이 열렸습니다.<br><br><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태극마크라는 부분이 굉장히 책임감이 있는 자리고 또 사명감이 있어야 될 겁니다…(선수들의) 이런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br><br>오는 8일부터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류지현호의 특징은 투수 18명 중 16명이 2000년대 이후 출생자일 정도로 어려진 마운드.<br><br>2000년생 원태인은 어엿한 투수조 '형님 라인'으로서 후배들을 이끌어야 합니다.<br><br><원태인/ 야구대표팀 투수> "(감독님께서) 투수 조장을 이렇게 맡아달라고 하시면서 코치님께서 이제 베테랑이라고 하시더라고요…(후배들에게) 경험 속에서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습니다."<br><br>타자 중에서는 2003년생 신예 안현민이 처음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br><br>안현민은 맞대결해보고 싶은 선수로, LA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일본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꼽았습니다.<br><br><안현민/ 야구대표팀 야수> "오늘 던지는 걸 봤는데 야마모토 선수 공이 되게 좋더라고요. 양각으로 잘 휘어 나가서 한번 궁금합니다. 한번 들어가고 싶습니다."<br><br>WBC 옥석 가리기에 돌입하는 류지현호는 4일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이어갑니다.<br><br>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취재 홍수호]<br><br>[영상편집 권혁주]<br><br>[그래픽 김동준]<br><br>#류지현호 #WBC #원태인 #안현민<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야니크 시너 "세계 1위 복귀 기쁘다"...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우승 11-03 다음 전현무·정호영, 튀르키예 550년 전통 목욕탕 체험…"참치처럼 돌았다" [RE:TV]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