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으로 세계 1위 탈환 작성일 11-03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서 오제알리아심에 2대0 승<br>알카라스 제치고 두 달만 1위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1/03/0004551006_001_20251103074508702.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가 2일(현지 시간)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제패로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br><br>신네르는 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1시간 52분 혈투 끝에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을 2대0(6대4 7대6)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 우승으로 신네르는 올 9월 US오픈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 패하면서 내준 1위 자리를 약 두 달 만에 되찾았다.<br><br>이번 대회 우승은 신네르의 올해 5번째이자 통산 23번째 우승이다. 또 이날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 상대 전적에서도 3승 2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신네르는 이번 대회 5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까지 거머쥐며 절정의 경기력을 뽐냈다. 실내경기 26연승도 이어갔다.<br><br>경기 후 신네르는 “치열한 결승전이었고 우리 둘 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다. 오제알리아심에게는 정말 힘들고 어렵겠지만 나는 정말 기쁘다”며 “지난 두 달은 정말 놀라웠다. 선수로서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런 결과를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만리장성도 넘었는데…탁구 신유빈, 빈터에 패배 ‘결승행 좌절’ 11-03 다음 유도 김민종·허미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나란히 우승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