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방출제' 카드 통했다…'원더독스' 돌변 "너무 잘하니까 불안하네" 작성일 11-03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8A1HXNdE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55c6b0689c907a2e2915a4053b4fc13c1218599b0d44374ce9592611cc2629" dmcf-pid="q6ctXZjJ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더독스 감독 김연경./MBC '신인감독 김연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mydaily/20251103075314411ptgb.png" data-org-width="640" dmcf-mid="u5zanLu5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mydaily/20251103075314411ptg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더독스 감독 김연경./MBC '신인감독 김연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0c0df04abd04a335ef3516dab8fcf5a1cdf483b76817cc151a313200b32af6" dmcf-pid="BPkFZ5Aiwd"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이 '방출제' 예고 후 확 달라진 훈련 태도와 경기력을 선보여 김연경 감독을 감탄하게 했다.</p> <p contents-hash="b2dbe4bb88c37b566c1a2fc15282663913bbb1c9dea9a60e44fbd9c935fdedb0" dmcf-pid="bQE351cnre" dmcf-ptype="general">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는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단과의 경기에서 힘겹게 3-0 셧아웃 승리를 거둔 원더독스가 실업 배구 최강팀인 수원특례시청 배구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f239dd323093cd824ea4b67f567abb5705f3a629196bbdb23950a692e37eacee" dmcf-pid="KxD01tkLER" dmcf-ptype="general">앞서 대학 리그 우승팀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단과의 경기에서 승리했음에도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의 잦은 범실과 아쉬운 플레이에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da94dbf751ee0918af73cbfdfff97dbdcf12e4e925c038bd24b852a8d59471e6" dmcf-pid="9MwptFEorM" dmcf-ptype="general">라커룸에 들어선 김연경은 "경기 이겨서 축하할 일은 맞다. 근데 오늘 경기력 봤을 때 실망이다"라며, "처음에 스타팅으로 넣은 사람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들이 안 보였다. 수비 범실에 리시브 자리도 못 찾고 아주 엉망진창이다.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54e45877be9e7e66a91fe9530d358a1774ddfab1f75def2c9ba0ddebc265cf" dmcf-pid="2RrUF3DgO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더독스 선수들과 감독 김연경./MBC '신인감독 김연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mydaily/20251103075315687wean.jpg" data-org-width="640" dmcf-mid="75dvChRf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mydaily/20251103075315687wea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더독스 선수들과 감독 김연경./MBC '신인감독 김연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83761d6ae81ce0850c18da76f2cd84f8bcffeccd722338b6871dff7fd2e49b" dmcf-pid="V0QIrm6bsQ" dmcf-ptype="general">결국 김연경은 "아까 PD님한테 선수들 내보내자고 얘기했다. 열심히 안 하는데 내가 봤을 때 방출해야 한다"며 선수 방출제를 언급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는 "열심히 안 하고 못 따라오는 사람들은 방출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다른 자극을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0e0a62801bfbcbcffbfcf23b4517a83f74f9c144ced82986fb184511e623c00" dmcf-pid="fpxCmsPKwP" dmcf-ptype="general">김연경의 방출제 카드는 완벽하게 통했다. 원더독스 선수들은 이를 악물고 훈련에 임했다. 부주장 김나희는 "안 지려면 연습할 때 힘들게 해야 한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우리도 이기려면 걔네보다 더 열심히 해야지 비슷하게 하면 못 이긴다"라고 쓴소리를 던졌고, 주장 표승주 역시 "다들 간절하게 운동하니까 결과로서 보여줘야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p> <p contents-hash="244bce9127d907341f2e2d1609a7de346d197a899ccbb49cb9f2cbb9f13e3271" dmcf-pid="4UMhsOQ9E6" dmcf-ptype="general">선수들은 비디오 미팅이 끝난 후에도 분석 내용을 토대로 끊임없이 복습하는가 하면 스스로 추가 훈련을 이어가며 연습에 열을 올렸다. 일방적이었던 비디오 미팅은 서로 간의 회의 모드로 탈바꿈했고, 선수들은 서로 합을 맞추며 훈련에 돌입해 점점 올라가는 공격력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30628e81eea7edd9567c0ec2470b2d2d884621ee9180a48fb28cdaaee8e51a30" dmcf-pid="8uRlOIx2O8" dmcf-ptype="general">확 달라진 경기력에 김연경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왜 이러지 무섭게? 우리는 기복이 있는 애들인데 너무 잘하니까 불안하네. 왜 잘 맞아? 갑자기 잘하네. 우리 애들이 성장을 한 건가? 아니면 오늘만 잘 하는 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류승룡, 공장 관리직 발령…부장 타이틀 방어 실패 (김부장 이야기)[TV종합] 11-03 다음 ‘김부장이야기’ 공장 발령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