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군 정찰위성 425 사업 ‘마지막 SAR 위성’ 탑재체 공급 작성일 11-03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5UkUusAN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c11b7689fbbc54415ffd179e2937de54fda109b3259b8d0ada6d81e1952ba7" dmcf-pid="W1uEu7Oc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현지시간 2일(한국시간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군기지에서 대한민국 정찰위성 5호기가 실린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fnnewsi/20251103092251161guyj.jpg" data-org-width="800" dmcf-mid="xNkqkEV7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fnnewsi/20251103092251161gu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현지시간 2일(한국시간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군기지에서 대한민국 정찰위성 5호기가 실린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431f2f51bec5f9d1d37a8d6221633c342c7602d848b3fc414af9bf53d90ffd4" dmcf-pid="Yt7D7zIkjg"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는 군 정찰위성인 ‘425 위성’의 마지막 5호기가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div> <p contents-hash="c8ae564c521ecfc0f3c9bf38cdc07b4cb62983b6e4fe2690a3922654f7c5822b" dmcf-pid="GGFNF3Dgko" dmcf-ptype="general">한화시스템은 2018년부터 'SAR 위성'의 핵심으로 꼽히는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제작에 참여, 앞서 발사된 2·3·4호기에 이어 이번에 발사된 5호기까지 ‘SAR 탑재체’를 안정적으로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939b0937358c59afb53ff0d8f2c33c3cce26eccf2a10c5d9db1447bded8b61a7" dmcf-pid="HH3j30waNL" dmcf-ptype="general">SAR(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는 지상이나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쏘아 반사되는 신호를 합성함으로써, 주·야간 및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지형을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는 최첨단 센서 기술이다. </p> <p contents-hash="3ac574c6f0364d52b1b8bc74640d2f7729876b6339357a16e3869e1d29d6a7cc" dmcf-pid="XX0A0prNjn" dmcf-ptype="general">이로써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한반도와 주변 지역을 상시 감시·정찰할 수 한국형 킬체인의 핵심인 ‘감시정찰위성망’이 성공적으로 구축됐으며, 이는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군 정찰위성 운용국으로 도약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p> <p contents-hash="2614d92ed36d16190bbac915637c4b0d28da097b991e691007b504fad26e89fa" dmcf-pid="ZZpcpUmjci" dmcf-ptype="general">‘425 사업’은 EO·IR(전자광학·적외선) 위성 1기와 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 4기 등 총 5기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첫 군(軍) 정찰위성 개발 사업이다. ‘SAR(사)’와 ‘EO(이오)’를 합성해 비슷한 발음의 숫자인 ‘425’로 표현했다. </p> <p contents-hash="0707b4d5d6eae1d3a6b63ac2d6b95d3c5181619909e176abcb1f37d9783b030b" dmcf-pid="55UkUusAjJ" dmcf-ptype="general">방위사업청이 사업주도,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고, 한화시스템은 위성의 핵심 장비인 SAR(합성개구레이다) 탑재체를 제작 및 공급했다. </p> <p contents-hash="af9d478804f5df8d2feb85e32ac41b134fae3f18ffe7a63a7ffa7d17f60845de" dmcf-pid="11uEu7OcAd" dmcf-ptype="general">앞서 발사된 위성들이 해외 선진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제작된 것과 다르게, 이번에 발사된 5호기는 SAR 탑재체 조립·통합·시험, SAR 센서의 전자부와 데이터링크 등 핵심 분야의 국산화를 이루며, 전체 425 위성의 국산화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p> <p contents-hash="9ba732311cfe475628bc8418e373ff112a68f07787b3dc6b2b7220bbd28471ee" dmcf-pid="tt7D7zIkae" dmcf-ptype="general">한화시스템은 향후 SAR 탑재체의 완전한 국산화를 위해, 해외 의존도가 높고 선진국이 기술 공개를 기피하는 품목인 반사판 안테나·급전 배열 조립체를 국내 개발 중이다. 이러한 기술 자립은 국가 안보와 우주산업 경쟁력 차원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b15060940e196c9af566e3f1f48c96f02b0e69bd4154eca178e4eb631edacb42" dmcf-pid="FFzwzqCENR" dmcf-ptype="general">한화시스템의 SAR 탑재체는 고속·대용량 데이터링크를 통한 안정적 영상 전송과 뛰어난 전천후 정찰 성능을 자랑한다. 하루 4~6회 한반도를 관측하고 재방문 주기가 짧아 특정 지역에 대한 반복 촬영이 가능하다. </p> <p contents-hash="2d3734416a83b4fb153460da98687917c1d35566da428ba1daff448e8b9b9095" dmcf-pid="33qrqBhDcM" dmcf-ptype="general">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은 “대한민국의 독자 감시정찰 능력 확보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한화시스템이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시스템은 기존에 축적된 위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 역량 강화와 국방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76b9ef64786855a705fb4d7973346ff4080111164b6e7d2bb3896626570f8e" dmcf-pid="00BmBblwgx"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T, 국내 최초 도심 UAM 실증 완료…5G 항공망 안정성 입증 11-03 다음 마사회, 과천 김장축제에 천만원 후원…600가구에 전한 겨울 선물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