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유료' 전환했는데 관객 3배↑...'대박'난 테니스대회 작성일 11-03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11/03/0005272324_001_20251103094512187.jpg" alt="" /><em class="img_desc">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한 총 1만5000여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2일 진행된 결승전 전경/사진=유진투자증권</em></span>유진투자증권은 3일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이하 서울오픈)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단식에서는 일본의 시마부쿠로 쇼가, 복식에서는 미국의 나다니엘 라몬스와 네덜란드의 장 줄리엔 로저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 대회는 유진투자증권이 2022년 코리아오픈 이후 3년 만에 타이틀 스폰서로 복귀한 대회로, 서울시테니스협회, 대회 조직위원회,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프레인스포츠가 참여했다. 지난해와 달리 유료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기간 동안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한 1만50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단식 준결승과 단·복식 결승이 열린 주말에만 1만2000여명이 몰렸다.<br><br>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이벤트 매치를 열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다국적 걸그룹 리센느의 축하 공연에 이어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방송인 장성규, 조진세, 엄선영, 현역 선수 신우빈, 김동주가 복식팀을 이뤄 유쾌한 경기를 펼치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 유진투자증권 부스에서는 우승자와 정현, 권순우의 사인회가 열렸고, 주요 스폰서 부스에서도 액티비티와 포토존을 운영했다.<br><br>참가 선수들 역시 이번 대회의 수준 높은 운영과 팬들의 성원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 단식 우승자인 시마부쿠로 쇼는 "이번 서울오픈은 챌린저 대회 이상의 체계적인 운영과 팬들의 열정이 인상적"이라고 대회를 평했다. 2022년 코리아 오픈 우승자인 일본의 니시오카 요시히토 역시 "추운 날씨에도 대회장을 찾은 팬들 덕분에 힘이 났다"라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br><br>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서울오픈은 한국 테니스의 가능성과 수준 높은 팬 문화를 심은 씨앗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br><!--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테크스냅] LGU+, 순직소방관 추모 마라톤 성공 개최 11-03 다음 글로벌 격투기전적매체 “블랙컴뱃 김대환 승리”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