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 살인' 이춘재 전처, 31년 만에 침묵 깼다 "아이 엄마라 살아" ('괴물의 시간') 작성일 11-0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0Gn48Gh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757db7f68cb2fc43f20bfb4e2245d5ff2da9fe2bff688b87161fa5cce9f7ce" dmcf-pid="8pHL86Hl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tvreport/20251103095540570hpsr.jpg" data-org-width="1000" dmcf-mid="Ub9sgaqF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tvreport/20251103095540570hpsr.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c545382cab0f110161cb8fc8e64268a38e7e12e6c8d5615c5af08da4c67ce6" dmcf-pid="6UXo6PXS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tvreport/20251103095542001rcje.jpg" data-org-width="1000" dmcf-mid="fd3ced3G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tvreport/20251103095542001rcj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4ff4d2ae218f112a8e502444df628fc9eb85e1ee080107290502ec341dabea1" dmcf-pid="PuZgPQZvYQ" dmcf-ptype="general">[TV리포트=김현서 기자] '화성 연쇄 살인' 범인 이춘재 전처가 결혼 초를 회상했다. 지난 2일 방영된 SBS '괴물의 시간' 2부에서는 이춘재 전 아내 A씨가 출연해 31년 동안 담아왔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60cfe2ae449fd0250e5bca398779ab1df5ed4611ad3a9760ef9cdbc651ae3c02" dmcf-pid="Q75aQx5TtP" dmcf-ptype="general">이날 A씨는 "가족들도 나를 원망한다. '네가 그 사람을 만나서 집안을 풍비박산 냈다'고 한다. 나도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예쁘게 살았을 것 같다"고 그간 담아왔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ddcf7d65468eecbed4398c5c059159018dfb5fae18368bde4d3cfcd345842c98" dmcf-pid="xwgUYGgRX6" dmcf-ptype="general">그는 "나는 건설회사 여직원이었다. 그 사람은 하청업체 직원이었다. 그쪽 일은 새벽부터 시작인데 한 번도 지각을 한 적이 없었다. 그 사람이 먼저 대시를 했다"라며 "그렇게 나빠보이는 면이 없었다. 출소 직후라는 것도 전혀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는 왜 살려뒀을지 생각을 했다. 경찰은 '아이 엄마라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321c3f08213c3d5f8b3309fed017325343eecff10c23c617a92771eb8268fbba" dmcf-pid="yBFAReFYX8" dmcf-ptype="general">또 A씨는 "친구가 장기로 빌린 모텔방에 있었는데 한번은 너무 시끄럽더라. 밖을 내다보니 그 집에서 시체가 실려 나가고 있었다. 그 사람은 내 옆에서 그 걸 보고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면서 "그 사건도 이춘재가 했을 거라는 경찰의 말을 듣고 말문이 막혔다"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74a2357c9d17376e8ffa34e07f576a82bf1b7e2741912ad89ded0745b4e45259" dmcf-pid="Wb3ced3GH4" dmcf-ptype="general">아이를 임신해 이춘재와 결혼하게 됐다는 A씨는 "미혼모 시설을 알아보거나 수술을 하겠다고 했다. 이춘재가 안된다며 화성 집으로 데려갔다. 1주일도 안 돼서 포크레인 일 한다고 지방에 내려갔다. 그때부터 나는 시부모님과 화성집에서 살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으러 가던 날까지 일을 했다. 일을 다하고 병원에 가 아이를 낳는데 어머니가 안 계시더라. 나중에 들어보니 배고픈 걸 못참아서 짜장면을 드시러 가신 거였다"고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bc153ae89d0fcf54ead1d4b048ac159d18a6e3284a06eb4a96cc723d0499e0ce" dmcf-pid="YK0kdJ0HYf" dmcf-ptype="general">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괴물의 시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싱어게인4' 2라운드 돌입…10호 vs 42호 초고음 연합, 69호·77호와 정면승부 11-03 다음 전세계 기업 86%, 지난해 사이버 침해 경험…포티넷 “전문인력 부족이 원인”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