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체육대회·전지훈련팀 유치로 새 성장 동력 구축" 작성일 11-03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3/AKR20251103021000064_01_i_P4_20251103100514303.jpg" alt="" /><em class="img_desc">괴산 스포츠타운 전경<br>[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잇달아 유치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br><br> 군에 따르면 올해 42건의 체육대회를 유치했으며 이들 대회에 1만2천여명이 방문하면서 20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거뒀다. <br><br> 지난 7월 열린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br><br>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가족, 임원 등 2천800여명이 사흘간 머물러 12억원의 소비효과로 이어졌다. <br><br>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에 활력이 돌면서 '체육이 곧 지역경제'라는 공식이 현실화했다.<br><br> 괴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힘입어 전지훈련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br><br> 올해 53개 팀 640여명이 괴산을 찾아 3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br><br> 군은 괴산을 찾는 전지 훈련팀에 보조금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관내 병원 물리치료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br><br> 군은 민선 8기 들어 체육을 '굴뚝 없는 산업'으로 정하고, 총 970억원을 들여 관련 인프라를 확장 중이다.<br><br> 195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스포츠타운은 오는 7일 준공된다. <br><br> 또 4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씨름 전용 훈련장을 지을 예정이다.<br><br> 군 관계자는 "체육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산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br> ywy@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부영 오투리조트, 2025~2026년 '프리미엄 멤버십' 판매 11-03 다음 신네르 vs 알카라스, 1월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서 현대카드 슈퍼매치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