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vs KT…롤드컵 결승 사상 첫 '통신사 더비' 성사 작성일 11-03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일 오후 중국 청두서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br>T1, 사상 최초 월즈 쓰리핏 도전…'페이커' 6회 우승 달성하나<br>KT, 창단 13년 만에 첫 우승 도전…베테랑 '비디디' 꿈 이루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1URkEV7H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f9e871646aa73698ededcca270a4c71fd1354f01bb7f4ac5fedcd966a4217d" dmcf-pid="3tueEDfz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T1과 KT 롤스터는 오는 9일 오후 4시(한국 시간) 중국 청두시 동안호 스포츠파크에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른다. 2025.11.03. (사진=LoL e스포츠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newsis/20251103100059383mwvk.jpg" data-org-width="675" dmcf-mid="ZRkHqBhD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newsis/20251103100059383mw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T1과 KT 롤스터는 오는 9일 오후 4시(한국 시간) 중국 청두시 동안호 스포츠파크에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른다. 2025.11.03. (사진=LoL e스포츠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2bdcbd18593ce27ebe62658a8a9881b18e616b4017e3b1197a258af128c328" dmcf-pid="0F7dDw4qG8"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T1과 KT 롤스터(이하 KT)가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월드 챔피언' 자리를 놓고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20여년간 이어져 온 한국 e스포츠 전통 라이벌전 '통신사 더비'가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결승에도 이어지며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03bfc75dadc886360136cec1c5b822dbf5d3599541aab8db2b9d775ceccb1ff2" dmcf-pid="pUbLsOQ9Y4" dmcf-ptype="general">T1과 KT는 오는 9일 오후 4시(한국 시간)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파크에서 '2025 월즈' 결승전을 치른다.</p> <p contents-hash="66b66f05b384c5bee7650d4454dd52887d0294d0f8c533b218d606d62579c9c3" dmcf-pid="UuKoOIx2Gf" dmcf-ptype="general">팬들 사이에서 '롤드컵'이라는 명칭이 더 익숙한 월즈는 LoL e스포츠 국제 대회 중 가장 최상위격인 대회다. 5개 지역 리그 최상위권 팀들이 참가하며 우승 팀은 '월드 챔피언'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p> <h3 contents-hash="58c17b81ab5dfbbcd53fb703d0a40bfe8c80f5610b8028f8453b923cd4d24d5f" dmcf-pid="u79gICMVZV" dmcf-ptype="h3"><strong>어느 팀도 만들지 못한 기록…T1, 3연속 월즈 제패 도전</strong></h3> <h3 contents-hash="52d3eea9b69cfe114d78b3c8e6adf7ec6e1dcf0fbbd74f4d02465e226b1cde63" dmcf-pid="7z2aChRfG2" dmcf-ptype="h3"><strong><strong>"우리 자신을 증명할 시간"…'언더독의 반란' KT 롤스터</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6146433179301add460adb8c8368e6fad122cea9a1ba26abccee316395cccc" dmcf-pid="zqVNhle4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T1이 탑 e스포츠(TES)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승리 후 승리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2025.11.03.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newsis/20251103100059639zckl.jpg" data-org-width="720" dmcf-mid="5mO3f4YCX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newsis/20251103100059639zc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T1이 탑 e스포츠(TES)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승리 후 승리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2025.11.03.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6c8264c4194a5a560fc40c9aa1b5967c056a7d2daa69c9a9c8302f03b358d94" dmcf-pid="qBfjlSd8YK" dmcf-ptype="general"> <strong><br> T1은 이번 대회 우승 시 LoL e스포츠 사상 최초 3연속 월드 챔피언 고지에 오른다. '페이커' 이상혁은 개인 통산 6회 우승 대기록을 이루게 된다.<br><br> LCK 4시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T1은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월즈 본선 격인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한때 대회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가까스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 이후 진행된 토너먼트에서는 LPL 팀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LPL의 영원한 적'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8강전에서 맞붙은 애니원즈 레전드(AL)와의 대결은 이상혁과 '구마유시' 이민형의 활약 속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올해 월즈 명승부 중 하나로 기록됐다.<br><br> </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f8a66f8fa03ebe5e3f53a60fc6c4d7104441346e0073b79d45e1497ac511de" dmcf-pid="Bb4ASvJ6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지난 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KT 롤스터가 젠지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KT 롤스터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승리 후 '피터' 정윤수와 포옹하고 있다. 2025.11.03.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newsis/20251103100059810ugpu.jpg" data-org-width="719" dmcf-mid="1ubLsOQ95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newsis/20251103100059810ug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KT 롤스터가 젠지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KT 롤스터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승리 후 '피터' 정윤수와 포옹하고 있다. 2025.11.03.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eacca20fc1a7f095ac15937c9f7702ae1421337a42aa4631a2e3659019c2f5c" dmcf-pid="bK8cvTiPtB" dmcf-ptype="general"> <br> KT는 LoL e스포츠 팀 창단 13년 만에 처음으로 월즈 결승 무대에 오른다. </div> <p contents-hash="f3dc01b5e8ce37b921d962f0ad8c484710b7ab0951b6f74eb496c747f064afa0" dmcf-pid="K96kTynQ1q" dmcf-ptype="general">LCK 3시드로 월즈에 참가한 KT는 T1과 달리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3승 0패로 가장 먼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전에서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CFO를 꺾으며 월즈에서 한 세트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5401e6a46b8d21447a7b7f42f2f433c838cd08af6f1be9bf2197d1c1af7d9d9" dmcf-pid="92PEyWLxGz" dmcf-ptype="general">KT가 탄탄대로를 걸었으나 이 팀이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올해 LCK 우승 팀이자 LoL 공식 파워 랭킹 1위, 월즈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젠지를 4강에서 만났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28990e10d62256387dec821bfbaefef0e169e342bc2b25e4e33412a983723d0" dmcf-pid="2VQDWYoMt7" dmcf-ptype="general">하지만 예상과 달리 KT는 '비디디' 곽보성 활약 속에 젠지를 손쉽게 격파했다. 2세트에서 잠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3세트와 4세트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젠지를 탈락시켰다.</p> <p contents-hash="fba0021a6ec4060daf459f4af6782e995e733fa258d5ba45cb69fe3c4cfce393" dmcf-pid="VfxwYGgRYu" dmcf-ptype="general">KT는 국내 대회조차 우승 경험이 적다. 2018년 LCK 서머 시즌 우승이 마지막이다. 팬들은 2022년 월즈 우승을 따내며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킨 DRX의 기적이 올해 KT에도 재현되길 기대하고 있다.</p> <h3 contents-hash="3427ea8288d7f0d0521274f85f1bd5f219293ed4657b5f766ec6ce968f0eefa3" dmcf-pid="f4MrGHaeYU" dmcf-ptype="h3"><strong>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 라이벌전…팬들 기대 '업'</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9d68ed5d1ffe3032f4484059fdddc51298a6ea1aca06f98054e8cc77daffcc" dmcf-pid="4sS7Qx5T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임요환과 홍진호가 2017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행사 'GG 투게더'에서 경기를 펼친 모습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newsis/20251103100100008cgbh.jpg" data-org-width="720" dmcf-mid="t1esXZjJ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newsis/20251103100100008cg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임요환과 홍진호가 2017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행사 'GG 투게더'에서 경기를 펼친 모습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3b0267d0f54ed64d6a74a572a503e1301b905252af6d11beb581aae4247f8d" dmcf-pid="8OvzxM1yY0" dmcf-ptype="general"> <strong><br> 두 팀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LoL e스포츠 팬들은 오랜 역사를 지닌 '통신사 더비'가 월즈 결승에서 성사됐다는 데 많은 기대를 쏟아냈다. 해외 팬들조차 '역대급 통신사 대결(The Greatest Telecom War of all time)'이 될 것이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br><br> 1999년 'ⓝ016 온라인 프로게임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KT와 2004년 'SK텔레콤 T1'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T1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전성기를 이끌었다. 수많은 스타 프로게이머를 배출했고 여러 명승부를 만들어냈다.<br><br> 대표적으로 임요환(SK텔레콤 T1)과 홍진호(KTF 매직엔스) 간 맞대결 '임진록'은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상징적 라이벌전으로 기록되고 있다.<br><br> 스타크래프트에서는 KT가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LoL에서는 T1이 53승 1무 16패로 앞서 있다. 올해 LCK 정규 시즌에서도 5라운드를 제외하고는 T1이 모두 승리했다.<br><br> 두 팀이 LoL e스포츠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건 2017년 LCK 스프링 시즌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T1이 KT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 T1이 이번에도 웃을 수 있을지, KT가 기적을 써낼지 그 결과는 9일 청두에서 결정된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H.O.T 토니안, 비웨이브와 전속계약 "또 다른 K팝 신화에 힘 보태고파" 11-03 다음 “실리콘 음극재 원료 탈중국”…이녹스에코엠, 베트남서 '실리콘산화물' 양산 개시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