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고석현, 필 로 제압하며 2연승…"웰터급 긴장하라" 작성일 11-03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3/NISI20251103_0001982244_web_20251103103842_2025110311011885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고석현이 필 로(미국)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가르시아 vs 오나마' 언더카드 웰터급(77.1㎏)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사진=UFC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김민수 수습 기자 =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KO' 고석현이 UFC에서 2연승을 거둔 후 웰더급 경쟁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는 등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고석현은 지난 2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필 로(미국)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가르시아 vs 오나마' 언더카드 웰터급(77.1㎏)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30-26 30-27 30-27)을 거뒀다.<br><br>고석현은 네 차례 테이크다운을 끌어내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br><br>전체 타격이 124회 대 11회, 유효타가 36회 대 4회로 일방적인 경기였다.<br><br>고석현은 경기 후 3일 "이겨서 너무 좋다. 팀에서 준비한 대로 다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그는 "태클을 많이 시도해 최대한 그라운드 싸움으로 끌고 가려 했다"고 승리 비결을 설명했다.<br><br>경기를 해설한 전 UFC 라이트헤비급·헤비급 챔피언 대니얼 코미에는 "고석현은 UFC에서 1전뿐인 선수인데, 자신조차 이렇게 잘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의 경기력을 칭찬했다.<br><br>이에 고석현은 "전설적인 선수에게 칭찬을 받아 기쁘지만 아직 부족하다. 더 보완하겠다"고 답했다.<br><br>그는 "타격과 레슬링 모두 갖춘 고석현이 올라간다"며 "UFC 웰터급 선수들은 긴장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시대, 디지털 혁신 위한 글로벌 표준화 방향 제시한다 11-03 다음 테니스 신네르, 알카라스 제치고 세계 1위 탈환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