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물결 가른 명문들의 한판…2025 생활체육조정대회 성료 작성일 11-03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대·연령 초월한 열정의 레이스…고려대·연세대·용인로잉 등 ‘정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1/03/0000086869_001_20251103112713653.jpg" alt="" /><em class="img_desc">2025 경기도 전국생활체육 조정대회 개회식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조정협회 제공</em></span> <br> ‘2025 경기도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br> <br>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용인조정경기장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조정협회와 대한조정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용인·수원·하남시조정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17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세대와 연령을 초월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br> <br> 이번 대회는 총 15개 세부 종목에서 1천m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돼 기록 경쟁의 묘미를 더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재정지원을, 용인특례시와 유연(YUYEON), 벡스(VEXX)가 후원을 맡았다. <br> <br> 대학부에서는 명문대 간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여자 대학부 유타포어(4+) 결승에서 고려대가 5분07초68로 한국외대(5분28초73)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연세대A팀이 4분20초40으로 한국외대(4분21초43)를 따돌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br> <br> 일반부에서도 클럽 간 자존심 대결이 이어졌다.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 160~200세 이하부 결승에서는 용인로잉 A팀이 4분19초13의 기록으로 연정회(4분29초36)를 제치며 우승했다. <br> 160세 미만부에서는 은파회가 4분04초47로 정상에 올랐고, 여자 일반부 160~200세 이하부에서는 용인로잉 A팀이 5분29초5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br> <br> 혼성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 200세 미만부 결승에서는 연정회 A팀이 4분38초00으로 정상에 섰고, 일반부 에이트(8+) 결승에서는 연정회 A팀이 3분57초71로 연정회 B팀(4분11초03)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최강의 저력을 과시했다. <br> <br> 남자 18세 이하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용인로잉팀이 4분07초73으로 우승, 수원조정클럽 A팀(4분40초64)과 로잉마스터(4분44초96)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며 유소년 조정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br> <br>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조정의 저변 확대와 함께 연령·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각 클럽과 대학팀은 뛰어난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경기도 조정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br> <br>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은 “모든 참가자가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서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얻어 갔기를 바란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윤리센터, 장애인체전 현장서 인권 보호 활동 11-03 다음 이창훈 "내가 군대 갔을 때 아내는 4살…연락처부터 물어봐"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