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이미자, 딸 정재은과 ‘가요무대 40주년’ 기념 무대 올라 작성일 11-03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ALDzqCEF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b3a55a39a23eea3c344609c8b4de7200e7d2f65ade4a8b9f3bb043473be127" dmcf-pid="5cowqBhD7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T‘가요무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portskhan/20251103112715077jtmn.png" data-org-width="801" dmcf-mid="XJufICMV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portskhan/20251103112715077jtm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T‘가요무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4e421cb23741e45330fa3afe47dc11baa48701800a2f71557ba44b63524b1b" dmcf-pid="1kgrBblw0Q" dmcf-ptype="general"><br><br>“가요무대,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후배들 클 자리 만들어줘 감사합니다.”<br><br>‘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을 맞아 만 84세의 이미자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br><br>KBS1TV ‘가요무대’는 1985년부터 이어오는 잔잔한 향수와 추억이 담긴 전통 가요의 명가. 매주 월요일 김동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최정상의 예능프로그램 자리를 지키고 있다.<br><br>오늘(3일) 방송되는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가요무대’를 지켜온 가수들과 ‘가요무대’를 변함없이 사랑해 준 시청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40년 전 리비아로 파견 근로를 떠난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냈던 초등학생이, 중년이 되어 어머니와 함께 방청석을 찾으며, 40년 전 리비아 대수로 현장에서 진행된 ‘가요무대’에 함께 했던 파견 근로자들이 초대돼 그 의미를 더한다.<br><br>이 가운데 가요계의 거장 이미자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자아낸다. ‘가요무대’ 첫 방송을 회상한 이미자는 “40년 전의 나는 (젊어서) 펄펄 날 때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가요무대는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후배들이 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줬다. 너무 감사하다. 후배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100년까지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해 박수갈채를 받는다.<br><br>특히 이미자는 무대에 앞서 “제가 이제는 노래가 잘 안된다. 이해해서 들어주시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양해를 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김동건 아나운서가 손사래를 치며 “이미자 씨는 늘 무대 앞에 노래 못 부른다고 했지만 한 번도 못 부른 적이 없다. 오늘 여러분은 최고의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받아 치는 등 두 거장의 시간을 거스른 티키타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화답하듯 만 84세의 살아있는 전설 이미자는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흔들림 없는 음정으로 무려 두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br><br>특히, 이날 ‘가요무대’에는 엔딩 무대를 장식한 이미자 외에 딸 정재은의 무대도 펼쳐져 모녀의 무대를 모두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정재은은 모친인 이미자의 ‘삼백 리 한려수도’에 이어 자신의 곡인 ‘항구’의 무대를 꾸며 감동을 선사한다.<br><br>한편 KBS 1TV ‘가요무대’의 40주년 특집은 오늘(3일) 밤 10시부터 120분간 펼쳐지는 가운데 이미자를 비롯해 윤항기, 서유석, 김국환, 오승근, 김수희, 노사연, 최진희, 설운도, 김연자, 조항조, 진성, 주현미, 정재은, 주병선, 박혜신, 박구윤, 강문경, 안성훈, 양지은, 김용빈, 류원정, 배아현, 정서주까지 총 24명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br><br>‘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전통가요 예능 프로그램이다.<br><br>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들 미연, 3년 만에 돌아왔다…최강 아이돌 다운 '성숙미 발산' 11-03 다음 소방관복 입고 배번표 달고 '11.9㎞' 뛴 사연…러닝족도 "의미있는 완주"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