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AI산업, 규모 아닌 '효율' 경쟁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작성일 11-03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 AI 서밋'서 기조연설…"효율성으로 접근해야 더 많은 이들이 혜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dEGCKSrX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5e06a8c31178136798d946b08de502949235bdb9c28646b65bf67af634b7c5" dmcf-pid="PJDHh9vm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AI Now &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03.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moneytoday/20251103114140393qtrh.jpg" data-org-width="1200" dmcf-mid="2gJsjtkL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moneytoday/20251103114140393qtr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AI Now &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03.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8ef2c36389ae1f7699bf9180e843678cdfde8b7b9ee0200136f0db340425d3" dmcf-pid="QiwXl2TstG" dmcf-ptype="general"><br>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AI(인공지능) 산업은 이제 규모의 경쟁이 아닌 효율의 경쟁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1c45fbef274725767354faaae350b30c42d3c8fd3a5d35530b78678605a11e81" dmcf-pid="xnrZSVyOtY"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기조 연설에서 "효율성으로 접근해야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고 인류와 산업 전체에 이득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p> <p contents-hash="573726ac3421e102a60a17adbfec6367b639c53c74a6d9168a6d31e1c3829df2" dmcf-pid="y5bi6Ix2XW"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최근 AI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투자 급증을 언급하며 "2020년 2300억달러 규모였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올해 6000억달러 수준으로 늘었다"며 "B2B(기업 간 거래) 영역의 기업뿐 아니라 각국이 '소버린 AI(주권적 AI)' 구축에 나서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d7e608a977be36322fb67c4aa06083ecbb9c429d6056c0efafd1caf029a1643" dmcf-pid="W1KnPCMVZy" dmcf-ptype="general">이어 "문제는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라며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비롯한 반도체 칩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AI 칩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공장 설립과 투자 결정에도 어려움이 있"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889ba7550b6551bc227b7221326ffe33f7302ba440770064b6d8a09523baf193" dmcf-pid="YYuM2w4qtT" dmcf-ptype="general">SK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모리'와 '기술'의 두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메모리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캐파(CPAP·생산능력)과 기술 양쪽에서 해법을 찾고 있다"며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대응을 위해 충북 청주에 M15X 공장을 열고 내년부터 본격 가동하고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건설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 클러스터는 총 24개의 M15X 팹(공장)에 해당하는 규모로 설계됐다. </p> <p contents-hash="4dad51029a9391c5aed5337b564ab1ba19d92d8c863b409a37aa09105489be1d" dmcf-pid="GG7RVr8B5v"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또한 "오픈 AI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월 90만장 규모의 HBM을 요청할 정도로 폭발적인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라며 "SK는 책임감 있게 공급망을 확보하고 기술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8deba986227d03f8538900e4a99cdd759ca8f94d2a785b56e712166806a4153d" dmcf-pid="HHzefm6bYS"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SK의 AI 전략 키워드로 △메모리 효율 극대화 △데이터센터 인프라 협력 △제조 AI 적용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SK하이닉스의 생산력만으로는 AI 칩 수요 전체를 충족하기 어렵다"며 "메모리칩 생산과 데이터센터 운영에 AI를 도입하고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를 활용한 제조 AI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이 인프라는 다른 산업과 스타트업에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fcc14b91b841b26b29c11cf1b29c86b801bdda51cf1f8cb21a5564674b1fe75" dmcf-pid="XXqd4sPKtl" dmcf-ptype="general">끝으로 최 회장은 "SK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내외 정부,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효율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4a0fdc9e861f59723538da22a055958a1ba5f25c8082aa7b128f231cf412864" dmcf-pid="ZZBJ8OQ95h" dmcf-ptype="general">최지은 기자 choij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소비자 행복이 곧 금융 혁신의 시작” 11-03 다음 정재헌 SKT 사장 “울산·서남권 AI DC 구축...AI 인프라 글로벌 리더 도약”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