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노! "요즘 애들 진짜 버릇없어"..."욕을 퍼부었다" UFC 전설 향해 '불쾌한' 농담의 최후→코미어, "내 업적 무시하냐?" 작성일 11-03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3/0002236016_001_20251103141107939.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UFC의 전설 내니엘 코미어 직원이 던진 농담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br><br>미국 매체 '미들이지'은 2일(한국시간) "코미어가 UFC 내부 직원과의 '불쾌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고 전했다.<br><br>최근 UFC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 직원은 코미어를 향해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3/0002236016_002_20251103141107990.png" alt="" /></span></div><br><br>이에 코미어는 즉시 "진심인가? 내 커리어를 본 적 있나? 그건 정말 무례한 질문이다. 나는 전성기 때 운동신경이 넘쳤다. 농구, 축구, 야구 다 했고, 올림픽에도 나갔다. 나는 훌륭한 운동선수였어"고 반박했다. <br><br>단순한 농담으로 시작했을지 몰라도 코미어는 진심으로 불쾌감을 드러낸 듯 보였다.<br><br>코미어의 반응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 중 한 명으로 꼽히기 때문. 미국 레슬링 대표로 2003년 팬아메리칸 게임 금메달, 2005년 러시아 야리긴 그랑프리 금메달을 포함해 수차례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3/0002236016_003_20251103141108037.jpg" alt="" /></span></div><br><br>이후 MMA로 전향한 코미어는 2013년 UFC에 데뷔해 전설을 써 내려갔다. UFC 187에서 앤서니 존슨을 꺾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뒤, 2018년(UFC 226)에는 스티페 미오치치를 1라운드 KO로 제압하며 UFC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추가했다. 동시에 두 체급 챔피언이 된 그는 곧이어 데릭 루이스를 상대로 방어전까지 성공하며 위상을 떨쳤다.<br><br>때문에 코미어는 애써 불쾌감을 숨길 수 없었다. 코미어는 팟캐스트 'Good Guy / Bad Guy'에 출연해 영상 촬영 후일담을 털어놓았다. 그는 "영상에 나온 건 일부일 뿐"이라며 "정말 어이가 없었다. 왜 요즘 애들은 그런 질문을 하는가. 그 사람은 UFC 소셜미디어 팀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이었는데, 너무 버릇없다"고 말했다.<br><br>이어 "영상에는 안 나왔지만, 촬영이 끝난 뒤 방 안의 사람들에게 욕을 퍼부었다. '내 업적을 그렇게 무시하냐'며 화를 냈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3/0002236016_004_20251103141108080.jpg" alt="" /></span></div><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FC X<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시총이 다 얼마야?” AI 거물들 모였다…정재헌 사장 데뷔전 11-03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스포츠 기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