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SKT CEO 첫 공식 무대…“‘제조 AI 클라우드’ 구축해 제조업 현장 혁신할 것” 작성일 11-03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8a91d3G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cd4aabc0037dd356d890431674237feefceaf0b89a77bf9b628bd3310870d5" dmcf-pid="FtVHmzIk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 정재헌 최고경영자(CEO)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dt/20251103145929082rgwu.jpg" data-org-width="640" dmcf-mid="1DTg8OQ9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dt/20251103145929082rgw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 정재헌 최고경영자(CEO)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4c58869b86d8a01df0bc3dd2c741f82eb96abe3949e46e30c12022282aff71" dmcf-pid="3FfXsqCEWd" dmcf-ptype="general"><br>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강국 도약에 기여하는 국가대표 AI 사업자로 성장할 것입니다.”</p> <p contents-hash="d4542c4e10a240bc846fe2ca4554f4e76549028d1d4f63a2e300bfd9acaccb87" dmcf-pid="034ZOBhDye" dmcf-ptype="general">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후 첫 공식 석상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SKT는 기존 통신 기업에서 벗어나 ‘글로벌 AI 컴퍼니’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f02078a145ec83773cdc5b8a0f3d8561dcfd17c0acacd1289becd88565718657" dmcf-pid="p085IblwCR" dmcf-ptype="general">정 CEO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AI 혁신의 중심, SKT AI 인프라의 나우&넥스트’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p> <p contents-hash="ca0dff62a9d5348a7c91bb7b95a35f1b42c1f30ee904e3688be5c882f3f08970" dmcf-pid="Up61CKSrvM" dmcf-ptype="general">그는 “오늘부터 제 업무가 시작된다. 이 키노트 스피치가 첫 업무”라며 “AI 혁신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에서 처음 인사드리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83ed9d92b1a557fd1706e3cf8cd682edce8520022bea8a9cea8bf2eebeb1d0fc" dmcf-pid="uUPth9vmCx" dmcf-ptype="general">정 CEO는 지난달 30일 SKT 대표에 선임됐다. 전임 대표인 유영상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이 할 예정이었던 기조연설을 대신 맡게 됐다. 판사 출신인 정 CEO는 2020년 법무그룹장으로 SKT에 합류했다. 2021년 SK스퀘어 설립 때는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았다. 지난해부터는 SKT 대외협력 사장으로 ESG·CR·PR 기능을 총괄하는 한편,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 추구협의회의 거버넌스위원장을 지냈다.</p> <p contents-hash="a123213c74101caedffbde62ebf93dd20a8bb6d62661e89e1b787026c02a24c3" dmcf-pid="7uQFl2TsCQ" dmcf-ptype="general">이날 정 CEO는 AI 인프라 계획에 대해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센터(DC) 솔루션 등 세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86a8273eabb0adeaaab390faad49c40b16f60e8ee986d30d02bca106bd9ded2" dmcf-pid="z7x3SVyOlP" dmcf-ptype="general">먼저 인프라 분야에서는 통신사의 강점을 살려 엣지 AI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SKT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울산에 AI DC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달 오픈AI와 국토 서남권 지역에 AIDC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c5716cba851627940df140ec5e1f9c144bbbe1692374d7610bd818290a70fdc9" dmcf-pid="qzM0vfWIl6" dmcf-ptype="general">정 CEO는 “울산 데이터센터 유치 이후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SKT의 AIDC 개발 역량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울산 데이터 센터를 1GW 이상 규모로 확대 구축하고, 글로벌 자본과 기술을 유치해 대한민국이 AI 인프라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8ddba46775bdb6e7df554d262909dd83d178758691f3e57e40450b4b4ebb0ef" dmcf-pid="BqRpT4YCS8" dmcf-ptype="general">SKT는 SK그룹의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정 CEO는 “현재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베트남에서 에너지·정보기술(IT) 복합단지에 기반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라며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d36b287928eca87476a5dc27c80e7c36435f1134ea9b1e768a5c26655c92c68" dmcf-pid="bwGAxle4h4" dmcf-ptype="general">애플리케이션에서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엔비디아로부터 RTX 프로 6000 GPU 2000여장을 도입한다. 정 CEO는 “SK그룹의 제조 역량과 기반 시설에 SKT의 AI 기술·인프라를 결합해 SK하이닉스 등의 제조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겠다”며 “이는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윈, 로봇 AI 등 제조 AI 기반 혁신을 촉진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d716b16b6324f0925b31f3ad150f3fde4ef735f9acf0882444883a9c529d958" dmcf-pid="KrHcMSd8Sf" dmcf-ptype="general">AI 인프라 사업 솔루션도 확장한다. AI 인프라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비용 효율성과 구축 신속성에 달려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AI DC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사 내부는 물론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협력도 긴밀히 이어간다.</p> <p contents-hash="49748e3a1db3c451138e13e0e522af5b6841a23e100c5914b5f00c63260f89a4" dmcf-pid="9mXkRvJ6yV" dmcf-ptype="general">정 CEO는 “AI 대전환 시대의 한가운데서 국가를 대표하는 AI 기업의 CEO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927b89de501b6f190dcc85c1cf58296865a24a10d91296b7ae3c09ac28a1bcf" dmcf-pid="2sZEeTiPC2"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4년간 습관적으로 가출하는 남편…아내 "사람 피말리게 해" (결혼지옥) 11-03 다음 [단독] NHN클라우드, 내년 3월 LA 북미 리전 철수…해외 인프라 재편 본격화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