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선택적 복귀, 국감은 거절하고 방송·유튜브는 OK [이슈&톡] 작성일 11-0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4xD6hRfS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6d395f1618a6504b06daa38a6b1ea9c92bebe3fa2def45d2b01525f480f9b1" dmcf-pid="18MwPle4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tvdaily/20251103155448877mdyy.jpg" data-org-width="658" dmcf-mid="VZZVGM1y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tvdaily/20251103155448877md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3a84f70a543cf6bc3d2a114dc7bd9037ce99e7470c15160676eeb482f8b954" dmcf-pid="t6RrQSd8CL"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백종원이 돌아온다. 지난 5월 방송 중단을 선언한 후 6개월 만이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기획 다큐멘터리 ‘남극의 셰프’가 첫 복귀 무대다. 이어 12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로 다시 안방 문을 두드린다.</p> <p contents-hash="d164d04d732d6e345942c546c77ec59e21f287a0bee096f3a94cb7aa0a44f0a6" dmcf-pid="FPemxvJ6ln" dmcf-ptype="general">3일 MBC는 '남극의 셰프' 편성 소식을 알리며 공공성을 지닌 프로그램의 취지에 집중해 다랄고 당부했다. 백종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방영을 무작정 연기할 수 없는 제작진의 사정은 이해하지만, 대중의 정서와는 분명 엇박자다.</p> <p contents-hash="3c28f47de599e60ccd40e63e462b52ab23b4b28221e6ee00bd8aa5232388ee15" dmcf-pid="3MiIeWLxyi" dmcf-ptype="general">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요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상장 후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의혹에 휩싸였다. ‘*햄’ 가격 부풀리기 논란부터 감귤 맥주 과장 광고, 수입산 원재료 사용을 숨긴 농지법 위반, 원산지표시법 위반 등이다. ‘국산 농가와의 상생’을 내세웠지만 실제 제품은 브라질산, 중국산 원재료를 쓴 사실이 알려졌고, '감귤 향을 담았다'던 맥주는 감귤 함량이 0.032%에 불과해 실망감을 안겼다.</p> <p contents-hash="ce2e6e909b4cbef5f18385cbfc096f4f163471f473223b19885c07dc2d253bd6" dmcf-pid="0RnCdYoMvJ" dmcf-ptype="general">위생 논란도 반복됐다. 지역 축제 현장에서 조리 식재료를 일반 용달차로 운반하거나 산업용 분무기로 소스를 뿌리는 등 안전 불감증이 드러났고, 충남 예산에 위치한 공장은 관련 법령 위반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p> <p contents-hash="6af9c7311b64be7536949b6df8834fa049fc0b0034ef96d4091083476ac7b7d3" dmcf-pid="peLhJGgRhd" dmcf-ptype="general">내부 운영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전·현직 직원들은 더본코리아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하고, 음주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백종원 본인이 방송 제작 현장에서 캐스팅에 개입하고 연출진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폭로도 나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75fab957f50f365351ab80f0eb0d6d8bfbe83a426988ea4fbb10a2ca76d9d1" dmcf-pid="UdoliHae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tvdaily/20251103155450185fejz.jpg" data-org-width="639" dmcf-mid="ZQI3mBhD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tvdaily/20251103155450185fej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7f6f41752e33c7c541a385884fd33902337b24a11110e6c947e02ed1a0fe084" dmcf-pid="uJgSnXNdSR" dmcf-ptype="general"><br>백종원은 의혹이 제기될 때 마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반박 입장을 내는 등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의혹들이 통제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한꺼번에 제기되자 결국 고개를 숙였다. 대중에게 반기를 드는 모양새처럼 비춰진 탓이다. </p> <p contents-hash="7b0ff9049b8371893d0063bf0878ae4e41a3b40c35e5b16548c375f6fe0f6e2d" dmcf-pid="7iavLZjJyM" dmcf-ptype="general">백기의 키워드는 '방송 활동 중단'이었다. 백종원은 사과문과 영상을 통해 “모든 잘못은 대표자인 내 책임”이라며 조직 쇄신을 약속했다. 하지만 불과 반년 만에 방송 복귀 절차를 밟았다. 일단 대중의 눈에서 멀어지는 것으로 자신을 둘러싼 모든 논란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ef84f83e712ba5bac1c608163526def478cccc09cfd735add2b04b28a61283d" dmcf-pid="znNTo5Aivx" dmcf-ptype="general">중요한 건 이 같은 백종원의 행보가 제작진의 타의로 어쩔 수 없이 강행되는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백종원은 지난 달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의 대대적 개편을 예고하며, 백종원의 활동이 본격화 될 것임을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b9e42a4545b22beb951ddf1c4f935583ec939511ca4e2496523a174d062309be" dmcf-pid="qLjyg1cnWQ" dmcf-ptype="general">백종원은 유튜브 개편 소식을 공지하기 하루 전인 30일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요청 받았다. 지역 축제 의혹과 더본코리아의 각종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백종원은 해외 출장을 사유로 출석을 피했다. 하지만 방송에 이어 유튜브 활동은 본격화 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4ce7128e0adb5c18c13ff1b7255241116f0488601b885aa423053d227e45bee" dmcf-pid="BoAWatkLTP" dmcf-ptype="general">백종원이 돌아온다. 숱한 의혹들에 대한 입장과 소회를 들을 수 있는 공적 자리가 아닌 그의 주활동 무대였던 방송과 유튜브라는 사적 무대로.</p> <p contents-hash="976041417e785be9370aba521ddf46a339d3be4ac58aceca44c2cc9139b6d46b" dmcf-pid="bgcYNFEoh6"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57f7b528b61117747648eb551f23dbc35a9d1e3bf32148ac4937f19d65d69430" dmcf-pid="KakGj3DgW8"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연주, ‘전국노래자랑’ 고성군 편 초대가수 출연....명불허전 무대 선사 11-03 다음 KT, 내일 이사회서 유심 교체·대표 공개모집 논의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