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대체되기 싫다면 이렇게 해라“…대량해고 속 테크업계 리더들의 전망은 작성일 11-03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9catkL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932d458f8858dad078ab5b5ca961376fde91776edada8f976d16a691b7acea" dmcf-pid="qL2kNFEo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생성 이미지/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chosun/20251103155855923olyj.jpg" data-org-width="1024" dmcf-mid="5jkutnUZ5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chosun/20251103155855923ol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생성 이미지/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9e7cb98bff3fc692419eafe3f41b0361fbedaffb265c39e95566d5f7206662" dmcf-pid="BlaHyPXSG3" dmcf-ptype="general">최근 테크업계에 인공지능(AI)발 감원이 거세다. AI가 사람이 하던 일을 대신하면서 신규 채용의 문이 더 좁아지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최근 청년 실업률이 치솟으며 9년 만에 4분기 연속 고용이 악화됐다.</p> <p contents-hash="28f658f7ed8a3cc5c5cb283922d62ccfd949ab77d354f6ab984817bab6c4e09d" dmcf-pid="bSNXWQZvYF"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앞으로 AI가 더욱 발전하면 인간은 직업을 다 잃게 되는 걸까. 어떤 직업군은 아예 사라질 수도 있을까. 이런 ‘AI발 감원 칼바람’ 시대에는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테크 기업 리더들의 말을 종합해봤다.</p> <p contents-hash="a0802d12fe92b020eb5fba7a12cc576ac5de78d1ae66de9b3fb15afab64c3dc7" dmcf-pid="KvjZYx5T1t" dmcf-ptype="general">AI는 특정 직업을 대체할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AI 코딩 에이전트가 개발자를 대체한다거나 1~2년 차의 주니어 직원들을 대신한다는 얘기는 계속 나왔는데, 이제 박사급 수준을 거뜬히 뛰어넘을 만큼 AI가 발달했고, AI기능을 탑재해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행동하는 로봇도 개발되고 있다. 사라질 직업의 범주가 대폭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배경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X에서 ‘아마존의 대규모 감원 소식’에 코멘트를 달며 “AI와 로봇이 모든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썼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직업 범주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72dad4fe76f4d4ebbd9e84867034544aead7e1b544673a607eebdf42e671499" dmcf-pid="9TA5GM1y11" dmcf-ptype="general">일자리가 유지되더라도 AI가 일의 형태를 크게 바꿀 전망이다. AI가 업무 전반에 들어오면서 중요한 업무와 필요한 능력이 달라진다는 의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 7월 CNN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의 일자리가 바뀔 것을 100% 확신한다”며 “컴퓨터 시대에도 우리는 생산성과 함께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855d70636ea456815a286f0e3103eee405de433db69ed23aaa962ab70595bf" dmcf-pid="2yc1HRtW55" dmcf-ptype="general">가장 먼저 일자리 감축이나 변화의 영향을 받을 직군은 어디일까. 대면업무가 적은 사무 직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무직 중에서도 고객사를 직접 만나거나 관리하는 영업 직군보다는 인사팀, 회계팀 같은 부서가 타격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1만40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한 아마존의 감원 대상 상당수는 인사팀 등 사무 직종으로 알려졌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향후 몇 년간 사무직 인력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사내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앤스로픽 공동창업자들도 지난 9월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5년 안에 화이트칼라 엔트리 레벨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연구에 따르면 데이터 입력, 문서 요약 같은 일을 하는 단순 사무직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IBM도 “비(非)고객 접점 백오피스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본다.</p> <p contents-hash="d2313449ead51698e7aa52d289b430f3c90429e4e778d16ebf3e6231fa8fac68" dmcf-pid="VWktXeFYGZ"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계속 일하기 위해선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테크기업 리더들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에 집중하면 된다”며 “단, AI와 함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은 “우리는 AI가 아니라 AI를 잘 쓰는 사람에게 대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샘 올트먼은 “그 어느 때보다 창업하기 좋은 시대”라며 “스스로를 즐겁게 하고 충만하게 하는 일을 하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723a4b6a677afc049c8cd674a9c683c999e2b234a120f05dc2eaa120ac5d495" dmcf-pid="fYEFZd3GHX" dmcf-ptype="general">AI로 일자리가 사라지는 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창조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벨챠미 샨카르링암 줌(Zoom) 제품 및 엔지니어링 부문 사장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한국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AI가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는 걱정을 모두가 하고 있고, 어려운 일”이라며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만큼 AI 보안, AI 에이전트 관리 등 새로운 직업들이 많이 생겨날 수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AI로 직원들의 생산성을 늘리고 채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콩댁 강수정, 80억 럭셔리 자택서 “사마귀 메뚜기 사슴벌레와 밥 먹어” 깜짝 11-03 다음 "이 집 진짜야?"…AI가 만든 부동산 매물 사진 논란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