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아꼈는데...” 성시경, 前 매니저 금전 피해 심경 고백(전문) 작성일 11-0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az7sblwv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09aaf58ce2842d0b221ff70f4392661428cf531226d3aef4234a123ee8806b" dmcf-pid="fVTvdYoM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시경. 스포츠서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PORTSSEOUL/20251103160248285occq.jpg" data-org-width="700" dmcf-mid="2fBqI9vm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PORTSSEOUL/20251103160248285oc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시경. 스포츠서울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2ca7e8f159774669d57c28a2036147069fc4c578b44007008717b0ae2307e1" dmcf-pid="4fyTJGgRSo"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 했던 전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진 후, 직접 SNS를 통해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73a944461e2f39aca73c898f96ee546ea48e0b0f90946aa77ded71387ac625c7" dmcf-pid="84WyiHaeTL" dmcf-ptype="general">성시경은 3일 자신의 SNS에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다”며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c0b33f59f19d50f3c95be05309062f7cdbf8ee55529ec3742a64125b9471fbdb" dmcf-pid="68YWnXNdvn" dmcf-ptype="general">그는 최근 겪은 상황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며 깊은 상실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4d624ea4a58f3cd21d8cb8221e5d95548f08e3f9e8b09233810602d9b955c74" dmcf-pid="P6GYLZjJli" dmcf-ptype="general">성시경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p> <p contents-hash="0288e28332cd0e0042ca08dd3d061159c0c6db65c7445668211544eb4674e4b9" dmcf-pid="QPHGo5AiWJ"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었다”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3963fa0cdbfa7628fb6ab737a268d2ad22ce6e7c823de6afe9fc3f3e76bf7cdf" dmcf-pid="xQXHg1cnhd" dmcf-ptype="general">성시경은 늦어도 이번 주 내에 연말 공연 진행 여부를 결정해 공지하겠다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4720a8458930ebe9a98f01fe061e0ecb66cce5844088dd1aea460384ca5993f5" dmcf-pid="yTJdFLu5We"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그는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 거고, 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 한다”며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00513976daadd2dbbc2844c29a26ced9e93970342b1e552f04bb36d0b7b17b02" dmcf-pid="WyiJ3o71lR" dmcf-ptype="general">앞서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통해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 이와 관련해 성시경 측은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중”이라며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8eb198a1c10997ae736b9df496d4580924d6741af7463520ec7d67e7c29bd674" dmcf-pid="YWni0gztTM" dmcf-ptype="general">upandup@sportsseoul.com</p> <p contents-hash="39e80616de7bbc31b6a708028f6db9f0437f7a2f54baaddf03d5658b866d51bf" dmcf-pid="GR15j3Dglx" dmcf-ptype="general">(이하 성시경 심경 전문)</p> <p contents-hash="88082043bbb4c8ff8d1153786180806f136e4e9017c30799837779c441c8c47d" dmcf-pid="Het1A0waCQ" dmcf-ptype="general">올해 참 많은 일이 있네요</p> <p contents-hash="13e3fb36cc824c043338dd23cec723e6f82ded13de31d93787d553e8530442ad" dmcf-pid="XdFtcprNyP" dmcf-ptype="general">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p> <p contents-hash="95efc70bdfe70216a7edb2058cf5e2b29ce5641b6b6759805919729ecc8d8e29" dmcf-pid="ZJ3FkUmjh6" dmcf-ptype="general">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어요</p> <p contents-hash="4e3529f28e4eefa1575dcf55204ff5250a6bd05499aaab35bf42a01f7d5eafff" dmcf-pid="5i03EusAh8" dmcf-ptype="general">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p> <p contents-hash="0f5305f6a98c66d3766240fad466c063adef24c8610721223271a574f78994cc" dmcf-pid="1np0D7OcW4" dmcf-ptype="general">데뷔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p> <p contents-hash="5ad30f64fca3de221ade48ff1f50872a2511a2d40bbc7ebbb23a510f09752d01" dmcf-pid="tLUpwzIkhf" dmcf-ptype="general">이 나이 먹고도 쉬운일 아니더라구요</p> <p contents-hash="b0673ddea7d6c273009b6c416e9d7d6a31cfdab2c19973ebc6f8f79b66655eb6" dmcf-pid="FouUrqCESV" dmcf-ptype="general">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p> <p contents-hash="064af17c3063f5b1e9a2c0b4919294f2b81146104c9ac104a35cd3b1a2fddda9" dmcf-pid="3g7umBhDC2" dmcf-ptype="general">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p> <p contents-hash="1d447b96e8df339272d4ad73e0affe6fef31a3d5c2e1b5750203482d367756e1" dmcf-pid="0az7sblwT9" dmcf-ptype="general">유투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쥴을 소화하면서</p> <p contents-hash="3d3f8ce0b6a6b0bcec9bcc0962a08112d348630267dd7b95dcb8ec9aa3c737aa" dmcf-pid="pNqzOKSrTK" dmcf-ptype="general">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p> <p contents-hash="3f4f05c635eebe903eb5fbffe83b00f71d93a927151eabe851c4273dcd6cd59e" dmcf-pid="UTJdFLu5Sb" dmcf-ptype="general">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p> <p contents-hash="b70e8e04cf7f975edc859319ab94b85596632ddb9a0f840f4a7f248695d836d4" dmcf-pid="uyiJ3o71CB" dmcf-ptype="general">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었어요</p> <p contents-hash="10d74e7b96d22723b3321287253246bbb94d55adbc8ea86333acd3a407babc0e" dmcf-pid="7Wni0gztCq" dmcf-ptype="general">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714a054046fbb1b56cf5c898c7b6d5a97dadd7a1659eb816d9d043a7048ab8ae" dmcf-pid="zYLnpaqFhz" dmcf-ptype="general">늦어도 이번주 내에 결정해서 공지 올릴께요</p> <p contents-hash="581b25c529a531a45e9c3e7a963e5eb66491699846f559855dca9958672fd1c6" dmcf-pid="qGoLUNB3C7" dmcf-ptype="general">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거고</p> <p contents-hash="c5173a7201e96d7502d775262df9939358508163841238da8d55a82da8d19e50" dmcf-pid="BHgoujb0Wu" dmcf-ptype="general">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해요</p> <p contents-hash="378c9b21ed1c55520ba338273ae7ff603a7d80708096bfb787d5ab82e823b6dc" dmcf-pid="bXag7AKpWU" dmcf-ptype="general">잘 지나갈수있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p> <p contents-hash="ac04d70d08669d7285edbe5d20b577d32a6c44e34db13f47220a0e6328a75621" dmcf-pid="KZNazc9Ulp" dmcf-ptype="general">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애인체육 권익 보호! 스포츠윤리센터, 제45회 장애인체육대회서 차별 예방 활동 실시 11-03 다음 "어깨동무 수준의 접촉"..'식스센스' PD, 강제추행 혐의 진실공방 [종합]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