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매니저 배신에 첫 심경 "괜찮은 척 애썼지만…괴롭고 견디기 힘들어"[전문] 작성일 11-03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IK4Kw4qS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ac063b3ee5e8a661e375b6bdbe230022b5c8f94dd747493b92e40509a962b2" dmcf-pid="VC989r8B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성시경.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potvnews/20251103161347391lydz.jpg" data-org-width="900" dmcf-mid="Km989r8B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potvnews/20251103161347391ly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성시경.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0ecb13255a81df20bc5c08e405f915a61f8ca2916b2d97000fc134e4520055" dmcf-pid="fh262m6bW3"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p> <p contents-hash="efb06f0572e5cde9c21523b41406ffdfa23645624f8c1ccb86be3c825bfeb122" dmcf-pid="4lVPVsPKvF" dmcf-ptype="general">오랜 인연을 맺은 매니저의 배신으로 금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 가수 성시경이 심경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271a297da3f7140fd0054e2069a73ee6462f4e2195390c1ac536dfb60fb95509" dmcf-pid="8SfQfOQ9lt" dmcf-ptype="general">성시경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다.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일 아니더라"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9fa20b73cd4ed397f224a660d37672c92f02b843932afb6933aa4ea1987b8d10" dmcf-pid="6v4x4Ix2C1" dmcf-ptype="general">성시경은 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투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며 "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하다.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8d59dd6d7f3acd54e2189a4bf335e9537b7499aa9ae6689514380d0d3a0fd3ed" dmcf-pid="PT8M8CMVy5" dmcf-ptype="general">끝으로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거고 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 한다"며 "잘 지나갈수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글을 맺으며 피아노가 놓인 연습실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어지럽게 놓인 줄이 성시경의 엉크러진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모습이다. </p> <p contents-hash="d84640bd0ff9877e13ccbd6cfadf3566cf8e2f0424f8473431ee3951477de8b3" dmcf-pid="Qy6R6hRfWZ" dmcf-ptype="general">최근 성시경이 오랜 시간 함께했던 매니저와 결별한 가운데, 해당 매니저가 업무 진행 중 금전적인 배신 행위를 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 관련 실무를 담당하면서 십수년을 함께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라 충격이 더 컸다. </p> <p contents-hash="8492ab547bf682132e847548ddbf2e4a42c1ca86f359175add1a66f1b7a9a6c8" dmcf-pid="xWPePle4TX"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이날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ce71df6ffdfafbcbfa60a286f02dbe235211726cf38e823215f4f5a3e22bc7" dmcf-pid="yMvGv8Gh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출처|성시경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potvnews/20251103161348789lbrg.jpg" data-org-width="900" dmcf-mid="9oz9zc9U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potvnews/20251103161348789lb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출처|성시경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0735cf1a68bcf3161a6602d5fc27a9930f3990a43d8e2b1364b93fd1d296ed" dmcf-pid="WRTHT6HlyG" dmcf-ptype="general">다음은 성시경 글 전문이다. </p> <p contents-hash="1388518da51ae0984bc477dfeca27be3026400bb41f650a8c1389fb5c9e83968" dmcf-pid="YeyXyPXSvY" dmcf-ptype="general">올해 참 많은 일이 있네요 </p> <p contents-hash="b83c683fbe8842c184e766682137ba90a82aee1b1e300fe62f635643302a4ec6" dmcf-pid="GLXFXeFYvW" dmcf-ptype="general">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p> <p contents-hash="9c10a138ef113db4701698cfa1a0092e588f98e6a1f788bbd55ee7400587f4ce" dmcf-pid="HoZ3Zd3GCy" dmcf-ptype="general">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어요 </p> <p contents-hash="77bd1187d7d243ce11fdde7c68c9dc12d3711ba8eba967a3e4d1cb75f2484496" dmcf-pid="Xg505J0HTT" dmcf-ptype="general">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 </p> <p contents-hash="bbc026776b0a2543a7532ed5e7c9e5d4941f75424c14b83d6596145bd1c9ab7b" dmcf-pid="Za1p1ipXvv" dmcf-ptype="general">데뷔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p> <p contents-hash="e026cb24b55e0807db54a206e4d018c2fb89b025e4e52da342058a7df54c79b7" dmcf-pid="5NtUtnUZyS" dmcf-ptype="general">이 나이 먹고도 쉬운일 아니더라구요 </p> <p contents-hash="a4dd494835e7ce0237e4791abaa6a5bd512414ebb6c091fb88977c03fde54b99" dmcf-pid="1jFuFLu5yl" dmcf-ptype="general">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p> <p contents-hash="0f911ef216f12d65abcab41f0a9fa9953174c6277f40d0e0aeb0960cfccd27ef" dmcf-pid="tA373o71lh" dmcf-ptype="general">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p> <p contents-hash="6e2c9b9bd9ab56d233d05af878c4c0aeba84f6042d9effe3c47c28694346dfa7" dmcf-pid="Fc0z0gztSC" dmcf-ptype="general">유투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p> <p contents-hash="61c10d055af686d707faa74c3e1ce4143eeccca17b2494f1d6c2de0714793ea3" dmcf-pid="3kpqpaqFhI" dmcf-ptype="general">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p> <p contents-hash="ec73ffd485d459c6c75061aeb4801107fd14373c778dfe319d72f31cbaef67fd" dmcf-pid="0EUBUNB3WO" dmcf-ptype="general">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p> <p contents-hash="f67c12758e201dd5dd0d84492726a5a2a7aae1372a8ebe09514f4d2a217a3ae7" dmcf-pid="pDubujb0ls" dmcf-ptype="general">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었어요 </p> <p contents-hash="eded4049b24a6063a9a73922cd57a3cf8cca3a2478cfabc8a91f4c379b35c2be" dmcf-pid="Uw7K7AKpSm" dmcf-ptype="general">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습니다 </p> <p contents-hash="a8d663bdcfbb08634c5676d37faead4c5c05f47218597eae2572b15ffab66fb0" dmcf-pid="urz9zc9Ulr" dmcf-ptype="general">늦어도 이번주 내에 결정해서 공지 올릴께요 </p> <p contents-hash="f9be9194ebbfb7cb020a30011b17638d8a3610dc147c347719ae61d8002bf095" dmcf-pid="7mq2qk2uSw" dmcf-ptype="general">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거고 </p> <p contents-hash="e6ed9e7ab8c8c7b024c8ffcf17e7ffe4f9d1f50df21c79f850a215a1c8dabe6e" dmcf-pid="zsBVBEV7SD" dmcf-ptype="general">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해요 </p> <p contents-hash="2c414f4bb233f086d6d449c0fa86c30570c10af86ddfaeeec7080dea0d5f3f61" dmcf-pid="qObfbDfzvE" dmcf-ptype="general">잘 지나갈수있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p> <p contents-hash="a3eefe063f40489ac678fa09b5e9b9f3c64a05c399764cef5cc2f2d166d7b265" dmcf-pid="BPhyhVyOWk" dmcf-ptype="general">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합니다</p> <p contents-hash="19f82203c50d979ade461919818350ef6dadf85174172b8978a547a030a2e0fc" dmcf-pid="bQlWlfWITc"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들 미연 "3년 6개월 만의 솔로 컴백, 열심히 준비했다" 11-03 다음 박진영·시진핑 만나더니…K팝株, 한중 콘텐츠 교류 정상화 기대감에 5%↑ 들썩 [IS엔터주]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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