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입 열었다 “괴롭고 힘든 시간, 무대 못 설 수도” 작성일 11-03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몸과 마음, 목소리까지 많이 상해”<br>8일 인천 공연 연기 고심 중 밝혀<br>“이번 주 내 결정해 공지 올릴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vjLZjJF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917304d457edbfdf5b88294ef3bea84dab1605045eec70c902e3579105fb9c" dmcf-pid="GWycg1cn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로필 사진을 촬영 중인 가수 성시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portskhan/20251103161126624lnbl.jpg" data-org-width="1000" dmcf-mid="WSuTC2Ts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portskhan/20251103161126624ln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로필 사진을 촬영 중인 가수 성시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a49c1961395609bc5d4523e36278ccac50d216438a781c999467c36e44f0f1" dmcf-pid="HYWkatkLF0" dmcf-ptype="general"><br><br>가수 성시경이 전 매니저의 배신으로 힘든 심경을 알리면서 예정된 공연이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br><br>성시경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다”며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br><br>이어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라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 적었다.<br><br>그러면서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했다.<br><br>성시경은 예정된 무대가 미뤄질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그는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다”며 “늦어도 이번 주 내 결정해서 공지 올리겠다”고 했다.<br><br>마지막으로 성시경은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 거고 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 한다”며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 해보겠다.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했다.<br><br>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는 이날 성시경 전 매니저가 업무 수행 과정 중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했다고 전했다. 이 매니저는 성시경과 약 10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던 인물이다. 해당 매니저는 퇴사한 상태로 정확한 피해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한 액수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br><br>성시경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의 충격으로 출연을 고심 중인 것이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사생활 조작 피해’ 이이경 측 “허위사실+명예훼손 고소, 합의 없다” [공식입장 전문] 11-03 다음 [단독] 문가영, 구교환과 호흡한 첫 상업영화 주연작 '만약에 우리' 내년 1월7일 개봉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