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8.6세대 OLED 속도전…2단계 투자 착수 작성일 11-0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HJsblwm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136b83d90ef1ea0e9d3c01a92409510054f13be68d7ffb8b38bf90cb1fc7df" dmcf-pid="uXXiOKSrr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BOE는 8.6세대 생산기지 건물 준공식. 〈사진 BO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etimesi/20251103163258583cynp.png" data-org-width="700" dmcf-mid="0OQyzc9U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etimesi/20251103163258583cyn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BOE는 8.6세대 생산기지 건물 준공식. 〈사진 BO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4a5a48b9c452d94f482878f698c696d341afd7dbcbf6ab0188212683156a89" dmcf-pid="7PPT7AKpwE" dmcf-ptype="general">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가 두 번째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5f4c739122fb7fa3fc49cce0666c15da4660a000384a067f83fbcd039059a3f6" dmcf-pid="zQQyzc9Urk" dmcf-ptype="general">1단계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2단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8.6세대 OLED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p> <p contents-hash="b422852da9213889a7ecf742ba115be651afe187289092d63f7c5c88d4ff68f6" dmcf-pid="qxxWqk2uIc" dmcf-ptype="general">3일 업계에 따르면 BOE는 연내 2단계 8.6세대 설비를 발주낼 계획이다. OLED 핵심 설비인 '증착기'를 내년 4분기 반입하는 것이 목표다. BOE는 필요 설비들을 국내 복수 장비 업체와 협의 중이다.</p> <p contents-hash="c0c91dd4c82a3780828125fee52cc7f2b03f0b8de465422b3fc5df180d28c765" dmcf-pid="BMMYBEV7OA" dmcf-ptype="general">BOE는 중국 쓰촨성 청두에 8.6세대 OLED 팹인 'B16'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 11월 투자를 확정한 뒤 공사를 시작했다.</p> <p contents-hash="92384acc4d29f2c6a0b8fd3f2d08521210370b51d2c5fea1028e9a8807fc2a9b" dmcf-pid="bRRGbDfzEj" dmcf-ptype="general">회사는 1단계로 유리원판 기준 월 1만6000장 규모를 갖추는 중이다. 이 투자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BOE는 지난 5월 핵심 장비들을 반입하고 현재 시험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8d6a37a846324c40a17df4c53ab8b78e63a6bf766bcacf7d58c212ab0b069893" dmcf-pid="KeeHKw4qrN" dmcf-ptype="general">2단계 투자는 1단계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dc410f70916d8e2981958e9b9e5e6611b084926f815fc7e206dc259e952e7f02" dmcf-pid="9ddX9r8BOa" dmcf-ptype="general">한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BOE가 연내, 늦어도 내년 1분기 초반에는 2단계 라인 장비 발주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며 “BOE는 내년 4분기에 장비 반입을 마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b4e023adfa6f8d631589f8f6f20adaaac8f5cb23e321819e34befe0553148f6" dmcf-pid="2JJZ2m6bOg" dmcf-ptype="general">BOE는 설비 구축 뿐만 아니라 8.6세대 OLED 양산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4fc76682f30ed4e65b0c74dd77fdcfcd48476eb0491f90db06fe3c78b02f5c7b" dmcf-pid="Vii5VsPKOo"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현재 BOE가 목표하고 있는 8.6세대 OLED 첫 양산 시점은 내년 2분기. 이는 업계 선두인 삼성디스플레이와 거의 같거나 빠른 일정이다.</p> <p contents-hash="ffaff30773678d3cdc0ba049a6b7f07582c6761848d3c9b423cc72ce7b954164" dmcf-pid="fnn1fOQ9sL" dmcf-ptype="general">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달 열린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8.6세대 OLED를 “내년 2분기 말 또는 3분기에 양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f56c55743187c22a5fca33609fa31c29a17d6ebd58cfc42ddeb9e358e37be850" dmcf-pid="4LLt4Ix2mn" dmcf-ptype="general">만약 BOE가 2분기 양산을 시작하고, 삼성디스플레이가 3분기로 미뤄지면 양산 첫 테이프를 중국이 가져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p> <p contents-hash="9e42df3f5cfa8fb55ad061dd6c7cf1eb72f17e77ff162274f6df998abbf238cf" dmcf-pid="8ooF8CMVIi" dmcf-ptype="general">BOE가 8.6세대 투자와 양산에 속도를 내는 것은 우선 시장 선점을 위해서다. 8.6세대는 아직 대량 생산된 적 없는 차세대 OLED 기술이다.</p> <p contents-hash="ac531e0d388c98054c3a57e1306b9772977bbbb4b23bcd04d031cde91a636048" dmcf-pid="6gg36hRfmJ"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에서 '세대'는 유리원장 크기를 의미하고, 숫자가 높을 수록 생산성이 향상된다.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생산성을 앞세워 노트북이나 모니터로 OLED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상용화에 나섰는데, BOE는 경쟁사보다 양산 및 출하를 앞당겨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cc424e0e8e1f2e5071773623ff98d2f4fa8107c7469d7b14f9f2e8eb2aaa5eeb" dmcf-pid="Paa0Ple4Ed" dmcf-ptype="general">또 이면에는 액정표시장치(LCD)처럼 대량 생산과 낮은 가격을 통해 시장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풀이다. 8.6세대 OLED 시장 개화가 예상보다 더딘 가운데서도 투자를 이어가 물량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해석이다.</p> <p contents-hash="f3c17b571c6cd17f709c0f7ab031f4ec515ca55850be4f44c45f6589eac8aeed" dmcf-pid="QzzDHRtWwe" dmcf-ptype="general">다른 업계 관계자는 “8.6세대로 만든 저가 OLED가 대량으로 풀리기 시작하면 시장 판도가 바뀔 수 있다”며 “먼저 8.6세대 투자에 나선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점하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65f9605bc4cc9cac9d38bc812e16d70082c733bc9caf798391e6456bc917e6" dmcf-pid="xqqwXeFYI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BOE 8.6세대 OLED 투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etimesi/20251103163259837qrqp.png" data-org-width="551" dmcf-mid="pKFaS4YC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etimesi/20251103163259837qrq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BOE 8.6세대 OLED 투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458a2b55488094e63fc98dde794dc0fcae77a90d29d969b23dfd71e2bf1d03" dmcf-pid="yDDBJGgRsM" dmcf-ptype="general">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에 GPU 26만장 뿌린 젠슨황…클라우드 업계도 '들썩' 11-03 다음 공효진, 아빠와 붕어빵 미소…귀여운 부녀[★핫픽]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