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우, ITF 포르투갈 대회 2주 연속 우승…호주오픈 예선 청신호 작성일 11-03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랭킹서 개인 최고 277위…다음주 250위 안팎으로 오를 듯</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3/NISI20251103_0001982795_web_20251103161522_2025110316432104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포르투갈 룰레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W35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구연우. (사진 = 프레인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구연우(CJ제일제당)가 2주 연속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개인 최고 세계랭킹에 올랐다. <br><br>구연우는 2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룰레에서 열린 2025 ITF W35 대회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히바 샤이크(531위)를 2-0(7-6<8-6>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br><br>지난주 포르투갈 라고스에서 열린 W35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구연우는 2주 연속 정상에 섰다. <br><br>구연우의 올해 4번째이자 통산 7번째 국제대회 단식 우승이다. <br><br>지난주 단식 세계랭킹 302위였던 구연우는 지난주 라고스 대회 단식 우승으로 개인 최고인 277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기록한 종전 개인 최고 랭킹인 294위를 넘어섰다. <br><br>이번 우승으로 구연우의 세계랭킹은 250위 정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br><br>내년 1월 호주오픈 예선 출전권 확보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br><br>구연우는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11월 중순부터 다시 국제대회에 나서 내년 호주오픈 예선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를 쌓아나갈 예정이다. <br><br>구연우는 "조금 더 단단해진 것 같아서 더욱 행복하다. 나를 믿는 믿음과 자신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br><br>이어 "호주오픈에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러나 너무 서두르면서 하는 것보다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고 싶다"며 "다치면 연말 대회를 못 뛰니 부상 없이, 지금처럼 단단한 플레이를 이어가면 무리하지 않고도 차근차근 점수를 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팍타크로 대표팀, 日과 국제 합동 훈련 돌입…"기술적 자극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매우 뜻깊은 자리" 11-03 다음 체육공단, 2025 스포츠 기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