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더 잘하고파"…아이들 미연, 보컬 역량 꽉 채운 '마이, 러버' [종합] 작성일 11-03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이들 미연, 3일 미니 2집 '마이, 러버' 발매<br>총 7곡 수록…다채로운 보컬 매력 담아내<br>"노래 잘하고, 열심히 하는 미연 되겠다" 다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s66hRfS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06cca0d8760598071c44f80de13911a68c416e0beb1e74e401cd505b58d585" dmcf-pid="uEOPPle4v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들 미연 /사진=변성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ked/20251103170652194pqxe.jpg" data-org-width="1200" dmcf-mid="3Ur44Ix2v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ked/20251103170652194pqx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들 미연 /사진=변성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40db9f6bd1b2c3d3257117c46ce36c427f5355e1d12acd0568412c6bf2457f" dmcf-pid="7DIQQSd8lq" dmcf-ptype="general"><br>그룹 아이들 미연이 3년 6개월 만에 들고 나온 솔로 앨범으로 다채로운 보컬 역량을 증명해낸다.</p> <p contents-hash="4ba922cf5babd53a12af5de3b5d912864c14359e897e99f424db1047573e3cf7" dmcf-pid="zwCxxvJ6yz" dmcf-ptype="general">미연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러버(MY, Lo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 진행은 개그맨 유재필이 맡았다.</p> <p contents-hash="f326c0368fe88b6c800c33b9f584a81ee14be0d6a01dd2f316c2007d6ed2e267" dmcf-pid="qrhMMTiPy7" dmcf-ptype="general">미연이 새 앨범을 내는 건 무려 3년 6개월 만이다. 미연은 "올해도 감사하게 많은 일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솔로로는 3년 6개월 만의 컴백이라 시간이 꽤 있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왔다"면서 "1집 활동할 때는 코로나 시기라 팬분들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엔 가까이에서 볼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75ce48dce7f1fa680c893d72597742c63253a8ee14a221049cc88921c56978f" dmcf-pid="BsSeeWLxWu" dmcf-ptype="general">전작 '마이(MY)'가 미연이라는 존재 자체를 담아냈다면, 이번 '마이, 러버'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극과 극을 오가는 사랑의 온도와 감정을 미연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p> <p contents-hash="501b04eaec2096123d5f3a52cdcefb4da8371a6ee5df63746753cf4185fcb3b6" dmcf-pid="bOvddYoMWU"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을 비롯해 사랑의 흐름을 계절의 변화로 빗댄 'F.F.L.Y', 이별의 허무를 중력에서 벗어나 우주로 빨려 들어가는 듯 풀어낸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 한 사람만을 향한 감정을 그려낸 '유 앤드 노 원 엘스(You And No One Else)', 이별의 상처를 지나 다시 피어나는 순간을 꽃잎이 흩날리는 장면에 비유한 '페탈 샤워(Pestal Shower)', 사랑을 통해 성장한 자신을 깨닫는 '쇼(Show)'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p> <p contents-hash="a311460710564fe0a7b352808ac5f8930b02f00f5d58e20144bebc096149aac4" dmcf-pid="KITJJGgRCp" dmcf-ptype="general">미연은 "7곡을 통해 사랑에 대한 입체적인 다양한 감정을 담아봤다. 쭉 들어보면 감정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별, 미련, 후회, 회상, 극복, 등이 이어지고 마지막 '쇼'를 할 때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까지 볼 수 있다. 한 곡 한 곡 다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890d98f37b8bda87643e54cfe9420ae010524eea86b2b591b85576bae415e6" dmcf-pid="9CyiiHaev0" dmcf-ptype="general">미연은 앨범 제작 전반 및 수록곡 'F.F.L.Y', '유 앤드 노 원 엘스' 작사에 참여하며 공을 들였다. 그는 "첫 앨범이 나온 지 벌써 3년이 넘었다"면서 "그때는 노래한 게 전부였다. 이번에는 연차도 경험도 더 쌓였으니 더 많이 참여해보자고 생각했다. 회사와 소통하면서 퍼즐을 맞춰나가듯이 같이 만들어간 앨범이라 더 의미가 크다. 조금은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2969431a082aff585ed5d09f298e40a08168b65083df01582fb0c7ed35997d" dmcf-pid="2hWnnXNdh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ked/20251103170653665cgdf.jpg" data-org-width="1200" dmcf-mid="0ms66hRf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ked/20251103170653665cgd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e038e77ce7571aaced278a728420e45fefb4705cca89827e47e70c2e13599d2" dmcf-pid="VlYLLZjJCF" dmcf-ptype="general"><br>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은 도입부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미연의 음색이 어우러진 팝 발라드 장르다. 이별 뒤에도 사라지지 않는 이름의 울림을 담아 애틋함을 전하는 곡이다.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내뿜었던 솔로 데뷔곡과는 확연히 다른 무드다.</p> <p contents-hash="d58097a3f1a7e4095bd527172f5193aebdbec0a6c90d13175dcb53b4a48d40f9" dmcf-pid="fSGoo5Aiht" dmcf-ptype="general">미연은 "(솔로 데뷔 이후) 어떤 곡을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다. 더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부담감 때문에 힘이 들어가게 되더라. 그래서 조금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생각했다. 힘을 빼고 계절에 어울리는 걸 준비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97df256fd27fa8dfe7d5b1c6d4de382885288f7ff309936c49cd060db0093f0" dmcf-pid="4vHgg1cnv1" dmcf-ptype="general">특히 이날 쇼케이스 시작에 앞서 무대 뒤에서 목을 푸는 미연의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객석으로 흘러나와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어진 '세이 마이 네임' 무대에서도 깔끔한 목소리의 라이브를 선사했다.</p> <p contents-hash="6cc0f0c873f957b0fb7e310be0cb369ebd8ddf05ad9d84b9fbfac08fb2077e23" dmcf-pid="8TXaatkLW5"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면면을 뜯어보면 유독 미연의 보컬적 매력이 다채롭게 잘 부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보컬적으로 어떤 점을 신경 썼는지 묻자 미연은 "팀 안에서는 후렴을 맡아서 메인보컬로서 강하고 임팩트 있는 걸 보여드렸는데, 가수로서 한 곡을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끌어가는 힘을 조금 더 키우고 싶었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8e8fc436ccd43ac74f91d24178b125e53d251fe5ebff6f458a47cfd395112b" dmcf-pid="6yZNNFEo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ked/20251103170654978ifbw.jpg" data-org-width="1200" dmcf-mid="pKk99r8B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ked/20251103170654978ifb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def387f5f2deeaf4ab595633b04f8751b39c974e54c21c92a82805dcc9399a5" dmcf-pid="PW5jj3DghX" dmcf-ptype="general"><br>"노래를 더 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그래서 저기서(무대 뒤)도 많은 연습을 했다. 노래를 더 잘하고 싶었다. 이번 앨범으로서 저의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조금 더 넓히고 싶었고,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0074d092197791811c480f023b4a1393fa71c580afd4cdd71ee589e51ea8ea2" dmcf-pid="QY1AA0waWH" dmcf-ptype="general">미연은 "노래할 때 행복하고 좋다. 근데 그것도 잘해야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노력하는 가수가 될 거다. 노래를 편하게 들으실 수 있었으면 한다"며 "잘하고 열심히 하는 미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d7b846b90ce26dd88b0378deee25d5f94e9ebc02a7e5ed563a84b9cb2e1d9b45" dmcf-pid="xGtccprNSG" dmcf-ptype="general">미연의 미니 2집 '마이, 러버'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p> <p contents-hash="6c51dddb640af4d638cbabe55155d26c33f271f405bf4792439b68985eddb34b" dmcf-pid="yeouujb0TY" dmcf-ptype="general">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진, 40대 중반 맞아? 옥주현과 투샷에 ‘핑클 시절 그대로’ [Oh!쎈 이슈] 11-03 다음 정재헌 SKT CEO "흑자전환 할 것…국가대표 AI 기업 되겠다"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