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테슬라에 운석이 ‘쾅!’… 세계 첫 충돌 사례? 작성일 11-03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smWQZvjt"> <p contents-hash="c6ff26a36c8a7336c819eeac6dc058af0889b90b36a9bfdf9c1bb9209249dcd4" dmcf-pid="WxOsYx5Ta1"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호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차량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ABC뉴스, 사이언스얼랏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contents-hash="312d0b39ec2ee39dd6dfe9ea18f82af5e493a4b0d4f60929387ed0e0bdb90ea8" dmcf-pid="YMIOGM1yN5"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호주 남부 와이앨라 출신 수의사 앤드류 멜빌 스미스는 지난 달 19일 밤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어떤 물체가 ‘쾅’하는 굉음과 함께 자신의 차량 앞 유리에 세게 부딪혀 유리가 녹고 금이 갔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641fa3b2df8490c4e4f6b52e9d3e1e3fa58b9c7623b7ef8c141a62cdb71e3f" dmcf-pid="GRCIHRtW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달리던 테슬라 차량 앞유리에 부딪혀 유리창이 파손됐다. (사진=ABC 뉴스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ZDNetKorea/20251103171414774scnm.jpg" data-org-width="640" dmcf-mid="BAMwT6HlA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ZDNetKorea/20251103171414774sc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달리던 테슬라 차량 앞유리에 부딪혀 유리창이 파손됐다. (사진=ABC 뉴스 유튜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b5ba91b319266dc0c4663dd076165185a670ec1ce5b2a6d89fb09206c7f534" dmcf-pid="HehCXeFYgX" dmcf-ptype="general">당시 차량은 오토파일럿 모드로 주행 중이었으나, 충돌 후에도 차량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차는 아무 일 없다는 듯 계속 달렸다. 나는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몰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f7f0e094f228b7b477cd20a95c7e6e15c9e186a6ecc8f0e2c024b7e95894c29" dmcf-pid="XdlhZd3GNH" dmcf-ptype="general">처음엔 총알이나 돌에 맞은 것으로 의심했지만,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유리가 녹은 것을 토대로 운석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멜빌 스미스는 해당 사건과 위치를 남호주 박물관에 보고했고, 박물관 측은 이 물체의 출처를 찾기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101a7291bba06286ff00547a1f33d31f86e5f0b1d31df45178d1047c02241f" dmcf-pid="ZJSl5J0Hk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당 사건을 취재하는 기자의 모습 (사진=ABC 뉴스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ZDNetKorea/20251103171416064ysam.jpg" data-org-width="640" dmcf-mid="PcuRj3Dg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ZDNetKorea/20251103171416064ys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당 사건을 취재하는 기자의 모습 (사진=ABC 뉴스 유튜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a9905084760a7ed4f658ec971322e884cbc3a7eb59c7902aaabc84166e1eab" dmcf-pid="5OuUfOQ9gY" dmcf-ptype="general">박물관 관계자는 차량 유리창에 박힌 미세 입자를 분석해 운석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결과가 운석으로 판명될 경우 운석 자체에 대한 추가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95207ce2f24cf395a8cc4254640068e3ce4b2b2fa912c8478954c64cedae9b7" dmcf-pid="1I7u4Ix2jW" dmcf-ptype="general"><strong>운석 충돌은 아주 드물어</strong></p> <p contents-hash="adce97fdb9083644f8313f5e844911b1ccae9cf7416e79ee9077cae7fd947df4" dmcf-pid="tCz78CMVoy" dmcf-ptype="general">우주에서는 매년 약 5천200톤 가량의 운석 물질이 지구로 떨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은 미세한 먼지 형태이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알아챌 수 없다. 커다란 운석은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대부분 불에 타 사라지기 때문에 지표면에 떨어지는 것은 매우 드물다. 운석에 맞는 경우는 더더욱 드물다.</p> <p contents-hash="9c00a440abbeda8dcf6679f13bed96afad0e0c03fc2a0730f4f34e2e4698a380" dmcf-pid="Fhqz6hRfaT" dmcf-ptype="general">만약 이 물체가 운석으로 판명된다면, 움직이는 자동차와 충돌한 첫 사례가 될 수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p> <p contents-hash="420967f2e06a1e59bbdebd649fc432304e8776f69772cd49487bf09eac1fae54" dmcf-pid="3lBqPle4jv" dmcf-ptype="general">남호주 박물관 광물학 전문가 키어런 미니 박사는 "정말 특이한 점은 앞 유리창의 유리가 약간 녹아 있었다는 점이다. 앞 유리창에 부딪힌 것이 무엇이든 열이 많이 들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bb036ce7c7b4f89faf234923e463eb72a0d88ae1ba9cfae70135ceaa98377a6" dmcf-pid="0SbBQSd8NS" dmcf-ptype="general">과학자들은 운석 자체가 지표면에 떨어질 때는 차가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열이 운석의 표면층을 태우고 증발시키면서 많은 열을 전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체가 충분히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면, 운동 에너지가 열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충돌 시 강렬한 열이 발생할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637317eb5f79485208043d576bc04d52d8095d6414d264ef914cf37810692e90" dmcf-pid="pvKbxvJ6cl" dmcf-ptype="general">물론 이 물체가 운석이 아닌 우주쓰레기, 지나가는 항공기에서 떨어지는 물체, 평범한 지구 암석 일 수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62032df3b601ed9e53e7da715feb7217a70a52179ac129829ce8ea90d69fc8d1" dmcf-pid="UT9KMTiPNh" dmcf-ptype="general">키어런 미니 박사는 “현재로서는 운석일 가능성을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다”며, "만약 그것이 운석이라는 걸 알아낸다면, 우리는 아마도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가서 그 돌 조각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uy29RynQAC"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QSlUfOQ9c3"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QSlUfOQ9c3"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zN4-xAU2bmE?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bdf78d8dd13041a9ae63e1a588fee8ce935880006ddbe7d504adefccad2b85f7" dmcf-pid="7WV2eWLxgI"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인프라 병목 해법…"메모리·컴퓨트 결합이 다음 승부처" 11-03 다음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성대한 개막… 세계 정상급 선수 총집결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