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게임시장, 한국 따라잡는다...'배그 모바일' IP 프랜차이즈로" 작성일 11-03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5VrqCEk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233cebffecbbc03df6f8ad3c93f69dc1c8ca4b7fb7c283ce5290f60a4274c9" dmcf-pid="5Z1fmBhDk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fnnewsi/20251103173115168fnsa.jpg" data-org-width="570" dmcf-mid="XIlpo5Ai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fnnewsi/20251103173115168fn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dcf326b2957f8900f4ef1c53f056a2887fbc5b484c461d3cc6936cd86bd4e3f" dmcf-pid="15t4sblwkB" dmcf-ptype="general"> <strong>【뉴델리(인도)=주원규기자】</strong>"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IP 프랜차이즈화'가 1순위 목표입니다. BGMI 지식재산권(IP)이 게임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오프라인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떠오를 수 있도록 확장하겠습니다." <br>진출 5년, 누적 이용자 수 2억 4000만명 돌파. BGMI e스포츠 올해 조회수 4억 8170만회. 인도에서 국내 게임사로써 전무한 신기록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크래프톤의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은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답했다. </div> <p contents-hash="e14d3c826a052f641793f3f67b3b56ddf1ebb7dd3d025dfc846f3d52c302e4d5" dmcf-pid="t1F8OKSrAq" dmcf-ptype="general"><strong>■"고성장 하는 인도에 대규모 투자"</strong><br>BGMI는 인도에서 성능 좋은 스마트폰의 기준이 되었고, 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끌어냈으며, 많은 인도인들이 BGMI e스포츠 선수나 게임업계 종사자를 꿈꾸게 된 하나의 문화가 됐다. 인도 정부 차원에서도 BGMI를 통해 게임 산업의 잠재적 가능성을 바라보고 국가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 벗고 나섰다. 크래프톤은 △인도에 매년 최소 5000만 달러(약 713억원)투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진행 △주정부와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체결 등 인도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키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088d5a598e659661b15d7247525ea0b0a87114a4e6653bfcef62ff64c292d00a" dmcf-pid="FoaSVsPKaz" dmcf-ptype="general">손 법인장은 대규모 투자에 대해 "이 정도 규모의 경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시장은 인도밖에 없고 크래프톤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라며 "테크 기업, 게임콘텐츠 기업으로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기회들을 잘 발굴해서 성장에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현재 인도는 세계에서 GDP 4위이면서 매년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16f3751d01687ea0064538faf2f85d78e7026e87423dbae47e8208d269c5aedd" dmcf-pid="3gNvfOQ9c7" dmcf-ptype="general">인도에서 주요 게임 장르이던 리얼머니 게이밍(현금성 게임)이 지난 8월 법으로 금지되면서 BGMI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손 법인장은 "장기적으로 보면 인도 게임 시장은 최소한 한국 시장 규모를 따라잡게 될 것"이라며 "게임이 건강한 취미 생활에 가성비 좋은 놀이로 인도 내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8f2159a5f167501beef26e821323c6e525fd1591f419826d4872ad122fe3eaf" dmcf-pid="0ajT4Ix2cu" dmcf-ptype="general"><strong>■현지 '노틸러스 모바일' 인수해 사업 다변화</strong><br>BGMI가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걷던 것은 아니었다. 인도 내 반중 감정에 휩쓸려 오해를 받아 게임이 임시적으로 금지되며 서비스를 포기해야 하는 위기도 마주쳤지만 결국 인도에서 '국민게임' 타이틀을 따냈다. 손 법인장은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을 '행운'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인도 시장은 이용자가 많고 모객은 쉽지만 그들이 남아서 돈을 벌기는 어려운 시장"이라며 "인도 이용자들은 가치와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503680c8d31ad40b4da6154376940e7267b1188533b4a75956b2c285e10a0ae7" dmcf-pid="pNAy8CMVAU" dmcf-ptype="general">크래프톤 인도법인은 지난 3월 인도의 크리켓 게임 '리얼 크리켓'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을 약 1400만 달러(약 202억원)에 인수하면서 인도의 국민 스포츠 크리켓의 성공적인 게임화를 다음 단계로 삼았다. BGMI 외에도 새로운 프랜차이즈 IP를 만들어 새로운 성과를 내겠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c03fadcb8f17c9d329eb26f58f1e050b177f911e7e3a060cbe89b4b8194f5cd8" dmcf-pid="UjcW6hRfop" dmcf-ptype="general">중장기적으로 크래프톤은 인도 사업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게임 외에도 관련 분야 또는 유망한 기업에 투자를 하고,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 것이 목표다. 손 법인장은 "광고나 오디오스토리 플랫폼에 BGMI IP로 협업을 하는등 인도에 있는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a8b10bfe656306e21cdcd15a82f12c45b6fd1727aa9db931db3e620b1933d5e" dmcf-pid="uAkYPle4N0" dmcf-ptype="general">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쇼 왓 아이 엠’ 화려한 포문 열어 11-03 다음 [현장르포] "인도 배그 업적은 '전설적'...'BGMI 드림' 꿈꾼다"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