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규모 공급 부족 전망에 …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 경쟁 활활 작성일 11-03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하이닉스, 청주 팹 내년 가동<br>삼성도 평택 P4 공사 곧 마무리<br>양사 추가 공장건설 투자 늘려<br>2027년부터 경쟁 본격화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iYxXeFYv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6c9e64932796e298aebb9a10fc528557e22dbaafa27a80b2a4f9968e79833f" dmcf-pid="HnGMZd3G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 AI 서밋에 몰린 인파 3일 'SK AI 서밋 2025'에서 관람객들이 기조연설 입장을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mk/20251103180004188rtbf.jpg" data-org-width="1000" dmcf-mid="YF1i3o71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mk/20251103180004188rt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 AI 서밋에 몰린 인파 3일 'SK AI 서밋 2025'에서 관람객들이 기조연설 입장을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cfbc2e2104c6fe974d1f11234cd390da05db00e33f4c23a0db15889aa0c61c" dmcf-pid="XLHR5J0HTg" dmcf-ptype="general">내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대규모 공급 부족이 예상되면서 글로벌 1, 2위 메모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능력(캐파)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027년부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삼성전자의 팹 확장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3a807b204e0f98e4f582540d9bd326e4c0535cca634733a1b2fd90440fbeaedc" dmcf-pid="ZoXe1ipXlo" dmcf-ptype="general">3일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램 시장에서 DDR5 16기가비트(Gb) 가격은 10월 말 기준 8.7달러로 전월 6.1달러 대비 42.6%나 급등했다. 메모리 업체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생산능력을 배정하면서 D램 가격까지 급등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대만 디지타임스는 주요 D램 업체들이 고객들에게 가격 견적 제공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시장 가격에 맞추기 위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다.</p> <p contents-hash="93e80e8c7d75d8f87f39ecd3f915897def947b997e271c875490d713a0e73737" dmcf-pid="5QhVv8GhhL"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양사의 신규 팹 건설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신규 팹이 추가되는 것은 SK하이닉스다. 청주에 M15X 팹이 내년부터 HBM을 생산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p> <p contents-hash="f6de3ba00eae95768fd01791df1c0d54df37704248af9c787e83e483001dbbbb" dmcf-pid="1xlfT6Hlyn"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최근 장비 반입 시작한 M15X를 통해 신규 캐파를 빠르게 확보할 것"이라면서 "당사의 내년 투자 규모는 올해에 비해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e43358076f956c7610ab9b10432399d887786abbe445227654150af6ba122a8" dmcf-pid="tMS4yPXSvi"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도 예정된 팹 확장에 속력을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사가 재개된 평택 P4에서도 HBM4를 내년부터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5ba3a03a2146ea999d0ff95fe2b921cf5867422cedffcfd7ecad805ff6bae485" dmcf-pid="FRv8WQZvl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2026년 HBM 생산 계획은 올해 대비 대폭 확대 수립했고 이미 고객 수요를 확보했다"면서 "추가적인 고객 수요가 지속 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HBM 증산 가능성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78c81f449f4bb5897c3f9bf3c1c369cf0acbcb40cd73efa3bad3d3f25c018a60" dmcf-pid="3eT6Yx5TWd" dmcf-ptype="general">하지만 두 회사의 본격적인 경쟁은 2027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P4 옆에 P5 용지를 가지고 있으며, P6까지 두 개의 팹을 더 건설할 수 있는 용지를 확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10aef026e64d86f48b1e532817a5608f84140c162a06b3e4d16bac2545293da" dmcf-pid="0dyPGM1yWe"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용인 원삼면 일대의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이 거의 마무리됐고, 2027년 가동을 위해 팹을 건설 중이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 AI 서밋' 기조연설에서 2027년을 목표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가동할 것이며 이는 M15X 팹 24개 규모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ce81cd4c6ebafad0f3c17c60f499cc58374019a02bc24287008466f02b3f90b" dmcf-pid="pJWQHRtWhR" dmcf-ptype="general">메모리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월등한 생산능력으로 SK하이닉스 등 2위 업체들과 큰 격차를 벌리고 있다.</p> <p contents-hash="a3f36fb605bd09dd42051b639ae4c9c2de67233e9e9c63d8bbdaf7e6d351af41" dmcf-pid="UiYxXeFYvM" dmcf-ptype="general">최정동 테크인사이츠 수석 부사장은 "2028~2029년을 위한 투자가 내년에는 발표돼야 한다"면서 "수익성이 좋아진 기업들이 투자를 더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 <p contents-hash="c530813622732d9e975a05901b75c7134da75f150c952fef5695a4296fe9e33d" dmcf-pid="unGMZd3Gyx" dmcf-ptype="general">[이덕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성시경, 10년 매니저 배신 심경 "괴롭고 힘들어"..연말 공연도 고심 (전문) 11-03 다음 옹진군, '문화체육관광부 대청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도서지역 균형발전 '두 날개' 달다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