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점령한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IP프랜차이즈화 나선다[인터뷰] 작성일 11-03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br>누적이용자 2억4000만 국민게임<br>e스포츠·스마트폰 활성화 등 기여<br>매년 713억원 투자 현지산업 선도<br>"광고 등 IP 협업통해 신시장 열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5uqk2uA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a086d7a57005b28a1850e9a9d6fa9b0f596bbc6290011c8bdbc36d3e2bd398" dmcf-pid="W3jmI9vm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fnnewsi/20251103181717518lzrc.jpg" data-org-width="800" dmcf-mid="xIRgj3DgN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fnnewsi/20251103181717518lzrc.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a214ad7779b997eae5583bbd80c3656d7b63ea16f97e2d0f53a55885260d5e8" dmcf-pid="Y0AsC2TsNB"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뉴델리(인도)=주원규기자】"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IP 프랜차이즈화'가 1순위 목표입니다. BGMI 지식재산권(IP)이 게임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오프라인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떠오를 수 있도록 확장하겠습니다." </div> <p contents-hash="e741ca675b15517c1a55b82a5331b579addbcf6eb609757ef0994386c943c3d3" dmcf-pid="GpcOhVyOcq" dmcf-ptype="general">진출 5년, 누적 이용자 수 2억 4000만명 돌파. BGMI e스포츠 올해 조회수 4억 8170만회. 인도에서 국내 게임사로써 전무한 신기록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크래프톤의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사진)은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답했다. </p> <p contents-hash="687d09aae079348696240bc5ed3e157345559dc497cf66eecd94b4b883bac47d" dmcf-pid="HUkIlfWIcz" dmcf-ptype="general">■"고성장 하는 인도에 대규모 투자" </p> <p contents-hash="501c51782d16552c4c6d94fd77d58bb0b2798580562586950f2a22f79abdf182" dmcf-pid="XuECS4YCN7" dmcf-ptype="general">BGMI는 인도에서 성능 좋은 스마트폰의 기준이 되었고, 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끌어냈으며, 많은 인도인들이 BGMI e스포츠 선수나 게임업계 종사자를 꿈꾸게 된 하나의 문화가 됐다. 인도 정부 차원에서도 BGMI를 통해 게임 산업의 잠재적 가능성을 바라보고 국가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 벗고 나섰다. 크래프톤은 △인도에 매년 최소 5000만 달러(약 713억원)투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진행 △주정부와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체결 등 인도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키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aeb7af8a4c2a6fa8916adedc7413fc221072c5e6c25329431daa50203a837524" dmcf-pid="Z7Dhv8Ghku" dmcf-ptype="general">손 법인장은 대규모 투자에 대해 "이 정도 규모의 경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시장은 인도밖에 없고 크래프톤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라며 "테크 기업, 게임콘텐츠 기업으로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기회들을 잘 발굴해서 성장에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현재 인도는 세계에서 GDP 4위이면서 매년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ce40b5c6c5de91432f1a82adc384a286e9debf5c36967812a2bee851d2b376ef" dmcf-pid="5zwlT6HloU" dmcf-ptype="general">인도에서 주요 게임 장르이던 리얼머니 게이밍(현금성 게임)이 지난 8월 법으로 금지되면서 BGMI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손 법인장은 "장기적으로 보면 인도 게임 시장은 최소한 한국 시장 규모를 따라잡게 될 것"이라며 "게임이 건강한 취미 생활에 가성비 좋은 놀이로 인도 내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e7617fbc18f3ac95d1f75d2af75067a6fe39854c96095ac7e1fc74fe4394cae" dmcf-pid="1qrSyPXSjp" dmcf-ptype="general">■현지 '노틸러스 모바일' 인수해 사업 다변화 </p> <p contents-hash="9d37763cd4db903df2bf7ef7151f6d3988c04ecbe421fe5134e2d0d95c1bcb88" dmcf-pid="tBmvWQZvg0" dmcf-ptype="general">BGMI가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걷던 것은 아니었다. 인도 내 반중 감정에 휩쓸려 오해를 받아 게임이 임시적으로 금지되며 서비스를 포기해야 하는 위기도 마주쳤지만 결국 인도에서 '국민게임' 타이틀을 따냈다. 손 법인장은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을 '행운'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인도 시장은 이용자가 많고 모객은 쉽지만 그들이 남아서 돈을 벌기는 어려운 시장"이라며 "인도 이용자들은 가치와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6b2193418fddf6fde071cb8677dbb184a5e1a72e03eeef20b90427161302a33" dmcf-pid="FbsTYx5Tj3" dmcf-ptype="general">크래프톤 인도법인은 지난 3월 인도의 크리켓 게임 '리얼 크리켓'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을 약 1400만 달러(약 202억원)에 인수하면서 인도의 국민 스포츠 크리켓의 성공적인 게임화를 다음 단계로 삼았다. BGMI 외에도 새로운 프랜차이즈 IP를 만들어 새로운 성과를 내겠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2f4519b6edc6badb5133a02b3be6d4a820d2a7a5751a1f153872937c99c468f3" dmcf-pid="3KOyGM1yjF" dmcf-ptype="general">중장기적으로 크래프톤은 인도 사업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게임 외에도 관련 분야 또는 유망한 기업에 투자를 하고,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 것이 목표다. 손 법인장은 "광고나 오디오스토리 플랫폼에 BGMI IP로 협업을 하는등 인도에 있는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25900a97142792eb0cdbe7166927643611fc42195b6552ec83907e2d35a1d62f" dmcf-pid="09IWHRtWAt" dmcf-ptype="general">wongood@fn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젠슨 황이 던진 AI 주사위, '큰 숫자' 나오려면 운용과 지원 모두 필요해 11-03 다음 아이들 미연, 3 년 만 솔로 컴백! 멤버들 응원? "야 잘해라!" [영상]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