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강대국 되려면 피지컬AI 산업 육성해야" 작성일 11-03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회 AI 정책포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f6vsblwt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f94406f1f25c547319f484e516744dbd7611e39716b0afe982db298a650a64" dmcf-pid="G5FadYoM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중 AI 패권경쟁과 국내 AI-AX 도약 전략 [정동영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yonhap/20251103182414039cnbj.jpg" data-org-width="1200" dmcf-mid="WifhwzIk5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yonhap/20251103182414039cn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중 AI 패권경쟁과 국내 AI-AX 도약 전략 [정동영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af85402d1d2bbd5c4918fa2a0758afab65c10df3d84548fbfa72df759a7288" dmcf-pid="H13NJGgRXn"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미중간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국이 제조업 기반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피지컬 AI 중심의 혁신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p> <p contents-hash="304724317ec5dd14d273ee119d28d4c781d48ca72447c2a15b03f32850219b1d" dmcf-pid="Xt0jiHaeZi" dmcf-ptype="general">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동영·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미·중 AI 패권 경쟁과 국내 AI·AX 도약 전략-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포럼을 열었다.</p> <p contents-hash="2dafda3c55e8fca02fd1c78b544a8bdbdc76ef0c024d16542836ff1f3c618f1a" dmcf-pid="ZFpAnXNdtJ" dmcf-ptype="general">이날 박대웅 한빛미디어 의장 겸 녹서포럼 의장(국가AI전략위원회 공공AX분과장)은 "정부가 AI를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정책을 우선 추진하지 않는다면 실패하게 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23a97ce710c6eaf76e4f13384fead0c5a1a2ab712a1695d9c3c26f1a6c882029" dmcf-pid="53UcLZjJZd" dmcf-ptype="general">박 의장은 "정부와 공공기관에 데이터, 돈, 자본 등 인프라를 활용할 기반이 미흡하고 엔비디아 GPU마저 쓸모없게 될 뿐이다"라며 "공무원들의 IT 전문성이 부족하고, 민간 클라우드 환경에 규제가 있고, 지방 생태계를 활용하는 기반을 갖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dd247b1136bf7dcb9eef37c724a869fd6ce15fae0c56cd0b5724fa33823e05b" dmcf-pid="10uko5Aite"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공무원들이 순환 보직으로 근무해 특정 분야 전문성이 생기지 않고 외주에 개발을 맡기는 방식으로는 계약이나 유지보수 시스템도 미흡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ad62557f47bcb1a915363fae481ae080692978efcce7791c7070e1532dd5368" dmcf-pid="tp7Eg1cnGR" dmcf-ptype="general">박 의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학연 생태계를 조성해 협업을 활성화해야 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c1b47073466a50cab12f54aae0a2c54cb426aaf2e06d61ef0cc57cf6f484eb47" dmcf-pid="FUzDatkL1M" dmcf-ptype="general">이재욱 서울대 AI연구원장은 현재의 미중 경쟁과 관련해 "미국은 골든 타임 전략으로 주도권을 강화하고 중국은 전략적 인내로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2a730d3359257c078e98665aba895d49d0b2a12bfa7ea1a4e0deb38d176d2865" dmcf-pid="3uqwNFEoHx"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2021년 5월 중국의 컴퓨팅 파워가 미국을 앞섰지만, 미국의 반도체법(Chips Act)과 수출 통제 등으로 지난 4월 기준 미국이 중국을 앞지르고 있다"꼬 말했다.</p> <p contents-hash="7e6f90fd3abf07a958e887389747a11587299ee199b0948589889c503b5ca98b" dmcf-pid="0WHJPle45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한국은 반도체, 하드웨어, 제조 인프라 등 핵심 구성요소를 국가 규모 대비 폭넓게 갖췄다"며 "피지컬 AI는 로봇, 센서, 제조설비 등 물리 세계로부터 끊임없이 데이터를 받아 적응해야 하는 기술"이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3b39000040bdfa4383526850024774b39440d9e39bdedd4715dd5eb4eaed4981" dmcf-pid="pYXiQSd8GP" dmcf-ptype="general">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산업 현장의 AI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71c24f358ac3cb2b37fd0fd752016079a34d0ad331b4060c68016a184edf623e" dmcf-pid="UGZnxvJ6G6"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작은 LNG선 한 척의 초안은 과거 전문 엔지니어 50명이 2∼3개월을 써야 했지만 지금은 AI로 열흘이면 끝난다"며 "정합성 자동 점검으로 납기 지연과 손해배상 위험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78405c4eeaea39a062e2b54620d881e5cb1d33c0b6f3ec74da929c8127aa3af" dmcf-pid="uH5LMTiP58" dmcf-ptype="general">또 그는 "설비 고장 예측을 도입하려면 수십 년 쌓인 정비 이력을 표준화해야 하는데 전문 엔지니어 10명이 4년 반 걸릴 분류, 정리 작업을 AI가 이틀 반 만에 완료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1ac4ec6f44253c948d6a7e12d922c928980830c0bb5b32e8f67723942158f2f" dmcf-pid="7X1oRynQH4"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AX 확산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교육 등 서비스 혁신을 꾀해야 한다"며 "에이전틱 AI 시대의 생존 조건은 AI 네이티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3997da26c3cbb2c68b344f68cf54e606c471f56fcb4acfff1afdf9b27adfc4" dmcf-pid="zZtgeWLx1f" dmcf-ptype="general">이번 포럼을 주최한 정 의원은 "미국과 중국이 AI 패권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AI는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고 인간의 삶을 바꾸는 핵심 동력이 됐다"며 "제조, 로봇, 모빌리티, 유통-서비스, 의료, 안보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피지컬 AI 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6431929baa10c29e71a0b351bc66ecedafc4eb04438bd2739df32a1399f84d8" dmcf-pid="q5FadYoMXV" dmcf-ptype="general">built@yna.co.kr</p> <p contents-hash="74d20b6ef364bfa3c0d8537d95e5cf2dc7bc0ae924ac8d96541841605afba691" dmcf-pid="bt0jiHaeH9"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OTT 광고비는 구글·화장품은 메타에 집중…“OTT 이용자 58% 결합상품 가입” 11-03 다음 3일 간 창의학교가 된 넥슨···‘AI시대 생존법’ 기른다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