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전설 박병호 '배트' 놓는다…전격 은퇴 선언 작성일 11-03 49 목록 <!--naver_news_vod_1--><br>[박병호/삼성 : (아빠를) 좀 자랑스러워 했음 좋겠습니다.]<br><br>박병호 선수가 지난해 KBO리그 통산 400번째 홈런을 때린 뒤 남긴 말입니다.<br><br>2014년 52개, 2015년 53개.<br><br>2년 연속 50홈런은 역대 최초였고 6번의 홈런왕도 역대 최다였는데요.<br><br>서른 아홉, 박병호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br><br>'피나는 노력에 대타는 없다'란 문구를 슬로건처럼 내걸었죠.<br><br>선수로서 남긴 마지막 말은 "사랑해 주신 많은 팬을 잊지 못할 것이다.<br><br>매우 행복했다"였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세상이 무너지는' 시련 딛고…조규성, 다시 국가대표의 시간 11-03 다음 박성웅, 가수 '노건'으로 재탄생→'아저씨' 발매..이제 안 무섭죠?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