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사 넘어 생태계 설계자로"… 새 청사진 꺼낸 하이닉스 작성일 11-04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 AI 서밋 2025] 곽노정 CEO 지향점 제시 "고객·파트너와 협업 강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GzhMWLxX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a1af6b174ea32ced0994b27a46abdc15e296cc8203044c8dadebcc3a4c3f4f" dmcf-pid="pHqlRYoM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서밋 2025'에서 'AI 시대, SK하이닉스가 그리는 새로운 비전과 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oneytoday/20251104041850095jaih.jpg" data-org-width="1200" dmcf-mid="3ufGotkL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oneytoday/20251104041850095ja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서밋 2025'에서 'AI 시대, SK하이닉스가 그리는 새로운 비전과 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209472298cb84476aea531e897844771011c39e044cab7713e331cf88ef2d9" dmcf-pid="UXBSeGgRtc" dmcf-ptype="general"><br> 곽노정 SK하이닉스 CEO(최고경영자)가 SK하이닉스를 'AI 메모리 크리에이터(Creator)'로 진화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단순히 메모리를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과 생태계 전반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AI 메모리 생태계의 설계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94e613cb24c7896bac87f45ed1cbb92634a0b8b89d2b9c113fdc69eca6cfac9e" dmcf-pid="uZbvdHaeGA" dmcf-ptype="general">곽 CEO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프로바이더를 넘어 더 높은 수준의 역할을 담은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Full Stack AI Memory Creator)를 앞으로 SK하이닉스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곽 CEO는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며 "이제 단순한 기술 제조업체가 아니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크리에이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란 고객이 가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더 나아가 생태계와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 이상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2145188e11c01190ea0cc8034ed742878b71b0bf1bd56b685fcce29370b49b2" dmcf-pid="75KTJXNdZj" dmcf-ptype="general">곽 CEO는 "AI 시대의 경쟁은 혼자만의 역량이 아닌 고객과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업체가 결국 성공할 것"이라며 "최고의 파트너들과 기술발전 협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곽 CEO는 "엔비디아와 HBM(고대역폭메모리)과 AI 제조혁신 관련 기술협력과 '옴니버스 디지털트윈'의 공동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오픈AI와는 고성능 메모리 적용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파트너십 가능성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TSMC와는 차세대 HBM 관련 기술협력, 슈나이더일렉트릭과는 차세대 낸드기술인 HBF(고대역폭플래시)의 국제표준화 관련 공동논의, 네이버클라우드와는 데이터센터 효율화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 소프트웨어 최적화 협력 등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da64377bfba16059a9da1110d6ac58edc6e5c9095a1c2f3641964fdcb5330be9" dmcf-pid="z19yiZjJGN" dmcf-ptype="general">비전과 협업전략에 이어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 차세대 기술로드맵도 공개했다. 핵심축은 △커스텀 HBM △AI-D △AI-N 등이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이후 6세대 HBM4 16단, 7세대 HBM4E 시대를 본격화한다. 이어 2029년부터 8, 9세대인 HBM5와 HBM5E를 출시한다. D램 전략인 AI-D는 △최적화 관점에선 저전력·고성능 신규격 D램으로 TCO(총비용) 절감 △메모리월(Memory Wall)을 뛰어넘기 위한 초고용량 메모리 및 자유자재로 메모리 할당이 가능한 기술 △로보틱스·모빌리티·산업자동화 등 새로운 응용영역으로 확장한 고품질 D램 등을 준비 중이다. </p> <p contents-hash="82258760937c4bb645787728ce9ea6f7a70de52cbc29b4b141c3f65cb27f3656" dmcf-pid="qt2Wn5AiZa"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AI-N은 낸드 중심의 AI 스토리지 혁신이다. 곽 CEO는 "AI-N은 기존보다 대폭 향상된 입출력 속도를 지원하는 초고성능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라며 "AI-N B(Bandwidth)는 HBM 용량의 한계를 보완할 낸드-HBM 결합형 제품, AI-N D(Density)는 초고용량 SSD로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경쟁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029년 HBF를 선보일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96bf50f15050e1016a3e068c1d44a06ace0d4f60e2344d6cb2a283bf529f2943" dmcf-pid="BFVYL1cnXg" dmcf-ptype="general">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연결과 끊음 11-04 다음 웹툰 원작 '스피릿 핑거스', 日 드라마 1위 찍었다...흥행 돌풍 이유는?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