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벌레 같은 X" 이성미, 아들에 폭언 사과…"애를 말로 죽여" 작성일 11-04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6skqDfzH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2e1a6e51471d83590153df552eef0cff5926c7d61901c8d2b7abf8690de886" dmcf-pid="2POEBw4q5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성미가 아들과 캐나다 이민 중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oneytoday/20251104050148303ovyh.jpg" data-org-width="1200" dmcf-mid="Z3ALFgzt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oneytoday/20251104050148303ov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성미가 아들과 캐나다 이민 중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a157cf348a4f6ec90ff7e348edad5d2107552d42c1dd7d2f1ccc0f5326535b" dmcf-pid="VQIDbr8Bto" dmcf-ptype="general"><br>개그우먼 이성미(65)가 아들에게 폭언을 일삼다 그만두게 된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920d46d7c36fc5255d98558bd4526100e4235f0d6e26235ab62dc3733c5c6934" dmcf-pid="fRlm2OQ9HL" dmcf-ptype="general">3일 가수 션 유튜브 채널엔 '3자녀 모두 성공시킨 1호 개그우먼 이성미의 자녀 교육 방법! (부모&예비부모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e086860e894cdfd855a2013b50cdc6dc3a05fb9d858e9538b1b3085da8421a8a" dmcf-pid="4eSsVIx2Yn" dmcf-ptype="general">슬하에 1남 2녀를 둔 이성미는 "첫째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 난 애들 혼자 유학 보내는 걸 반대해서 내가 애들 따라 이민을 갔는데 아들하고 매일이 전쟁이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93f291facf46299f450019c0b149a0296013d7d7d73b2c79c2a2e815dab358b" dmcf-pid="8dvOfCMVHi" dmcf-ptype="general">그는 "애가 바른생활을 해야 하는데 그 뜻을 어기니까 미치겠더라. 점점 관계가 나빠져 아들도 비뚤어졌다. 어느 날 내가 쌍욕하니까 아들이 '교회 집사라는 사람이'라고 한마디 하더라. 그 말 듣고 너무 창피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7588c1c859ea8f5667cdb745f1993a8e9a0eeb05b109126f9c6fbb9b9bc464dc" dmcf-pid="6JTI4hRfGJ"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아들이) '엄마 밖에서만 잘하고 안에서 이러는 거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데 날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근데 사람이 금방 바뀌진 않더라. '내가 욕하는 건 너 잘 되라고 그러는 거지'라는 생각이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86b0c0262d9fc63477fd70774cf932127fdaba59df8d2a2918c008542c0c8a" dmcf-pid="PiyC8le4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성미가 아들과 캐나다 이민 중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oneytoday/20251104050149840ypmd.jpg" data-org-width="1200" dmcf-mid="KcIDbr8B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oneytoday/20251104050149840yp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성미가 아들과 캐나다 이민 중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4c553cc2c8bb14f6db6da53864a382575afa71329484456fa9823c8a7a9917" dmcf-pid="QnWh6Sd8Xe" dmcf-ptype="general">이어 "그러다 아들에게 또 쌍욕을 했다. '학교도 제대로 안 다니는 넌 쓰레기고 벌레 같은 X'이라고 입에도 못 담을 욕들을 했다"며 "딱 끝났는데 내 마음에 '네 아들, 네가 말한 대로 만들어 줄까'란 생각이 스치더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c40950c0d9fe27f961d065c8b2b1f1f9f2c055aca069eac87b431df9875c8fa" dmcf-pid="xLYlPvJ65R" dmcf-ptype="general">션이 "섬뜩하다"고 하자, 이성미는 "그걸 잊을 수가 없다. 내가 한 욕에 애가 피 흘려 죽어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정신이 번쩍 나더라. 내가 말한 대로 됐으면 우리 아들은 죽어야 한다. 그날 이후로 욕을 끊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e32a25e1b624dd6ef729fd4ecff735ec4bf422fb262ea14167e905c8a58db4a" dmcf-pid="y1R8vPXS1M" dmcf-ptype="general">그는 "욕을 안 하니 아들이 더 불안해하더라. 집에서도 긴장하면서 다녔다. 그래서 '엄마가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내가 애를 말로 죽였더라. 애를 괴롭히는 엄마였던 거다. 아들이 내 사과를 듣더니 막 대성통곡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46b57e3e03dec1f29c0e3c8cd2030e471216152a17ed7913b2182eeedcb9d28" dmcf-pid="Wte6TQZvXx" dmcf-ptype="general">이성미 아들은 그날 이후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성미는 "'내가 문제구나'라는 걸 점검하기 시작했다. 그 뒤로 아들이 확확 바뀌더라. 그게 관계 회복의 실마리가 됐다"며 "닦달하지 않아도 애들이 알아서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a60bf5996cd024beda72478bd9b2cca21cc832309061e0adc5035eac4637296" dmcf-pid="YFdPyx5T1Q" dmcf-ptype="general">김소영 기자 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서, 데뷔 7년 만 첫 해외 콘서트 연다…9일 멕시코시티 공연 11-04 다음 블랙핑크 지수, 혜리에게 선물로 보답했다…미녀들의 '핑크빛' 우정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